*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웃 사람인 쿠로스의 버튜버 데뷔소동도 무사히 마무리되고
9권 마지막에 언급되었던 12식을 노리는 테러범을 추적하기위해
메이슨 대령의 부탁으로 미국으로 향하는 사사키 패밀리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사사키만 따로 별도로 행동하게 되는데
나머지 일행들은 사사키가 별도로 행동하면서 정보를 가져다 줄때까지 대기하는 동안
미국 관광을 하는 동안에 사사키는 교도소에 가거나 중국 마피아와 얽히는 등
혼자 여기저기 굴려지는 모습이 재밌는데
정작 테러범에 대한 정보는 12식과 메이슨 대령측을 통해 찾아내면서
사사키의 별도 행동은 완전 헛수고
하지만 사사키가 개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마법소녀 중 한 명인 매지컬 레드와 안면을 트게 되면서
오히려 이쪽이 최대 소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이 만남이 10권 메인 스토리이기도 하고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12식의 말단(우주선)과 사사키의 얼굴이 미디어에 노출되고
현재 능력자와 얽힌 권력자들 사이에서 최대 관심사인 12식이기에
당분간은 조직과 거리를 두면서 휴가가 주어지는데
다음권에서는 드디어 오랜만에 이세계 파트가 메인이 될 듯합니다
이제 등장인물들도 상당히 늘어나서
활약하는 캐릭터가 쿼터제처럼 제한적으로 다루는데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캐릭터들도 필연적으로 나오지만
이 부분도 12식이라는 캐릭터가 작품 전체적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주다보니
중간 중간에 씬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듯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