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GADC 입니다.
얼마전 팬아트 올리면 싸인을 준다고해서 습작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수상하게 수요가 있고 어째서인지 수인 폼이 있는 버튜버 퍼제타 부조입니다.
습작 치고는 너무 오래 걸린 건 안 자랑.....
에폭시 퍼티로 덩어리를 잡아가면서 묘사 도중 찰칵.....
나중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뱃지나 브로치 느낌으로 쓸 수 있게 포맥스판을 원형으로 재단하여 붙이고 연필로 선을 그려서 대충 느낌을 봅니다.
무슨 무슨 작업을 해서 우레탄 복제 후 금속 느낌이 나는 드라이브러싱 도색을 해봅니다.
일반적인 환조였으면 부품 분할해서 칠하기 편하게 만들었을텐데, 부조로 만들다보니 붓이 잘 안 닿거나 간섭 생기는 부분이 많아서 답답해 죽는 줄....
크지도 않고 색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 느낌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항상 도색은 어렵고 피곤하고 오래걸리니 누가 좀 칠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나란히 놓고 한장 찍어봤읍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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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녀님...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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