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예약이 떴던 제품은 이 이미지의 1/6 스케일 제품이었습니다만
작년 2분기 발매 예정이라던 이 제품은 아직도 발매 소식이 없고
뜬금없이 1/12스케일의 AI 에이전트라는 제품을 발매했습니다.
박스 전면
뭔가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으로 포징 되어있습니다.
구성은 아주 조촐합니다.
얼굴도 무표정인 2종(사이보그형,인간형)이 다고 손 파츠도 3쌍뿐입니다.
손 파츠라도 좀 더 다양하게 넣어줬다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쉽네요.
안구는 당연하게 무빙기믹이 있습니다.
별도로 금속 재질의 베이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에 자석이 있어서 베이스에 자력으로 부착되는 시스템으로
일반적인 스탠드 봉은 없습니다.
구성에 비해 가격도 비싼 편으로 11만 2천 원입니다.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기괴한 느낌이고 고관절 부분이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일부 관절엔 연질 파츠로 덮인 곳이 있는데 이게 가동에 제약을 줍니다.
특히 목가동이 제한적인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발바닥의 자석 덕분에 한발서기도 무리 없이 잘 버텨줍니다.
머리카락 파츠가 있고 없고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목 뒤쪽을 감싸고 있는 연질의 외장 때문에 고개를 젖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허리는 목과 달리 뒤로 젖히는 것이 수월하고 앞으로 숙이는 동작은 제약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들어있는 뜬금없는 무기파츠들
엑스트라로 출연해준 동아중공의 합성인간
여기부터는 소품들을 활용해서 촬영해 봤습니다.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선 최근 중국발 여성 액피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외관이라던가 관절 구조 등 신선한 도전이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특히 독특한 고관절 구조는 이런저런 포즈들을 취하는데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을듯합니다.
기괴함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그런 분위기도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라 이런저런 아쉬움들이 남음에도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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