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를 좋아하다보니 제일복권의 에스파다들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마구잡이로 사다보니까 선반에 지저분하게 모여있게 됐습니다
이 녀석들을 무드등 겸용으로 디피해놓을 생각이라 선반에 led 작업을 해주고 아란칼과 어울리는 보름달 무드등에 안개 효과가 있으면 분위기 좋겠다 싶어서 구름솜과 동물들 뼈조각까지 더해주니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 상태로 두자니 툭치면 넘어가고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보호해줄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뒤지고 뒤져서 아크릴 케이스를 제법 큰 사이즈로 주문 제작하게 되었고, 이 투명한 케이스를
열심히 에어브러시 뿌리면서 아란칼들의 분위기와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봤습니다
이제 이걸 선반에 덮어주면..!!
Bgm 포함
이런식으로 연출이 됩니다
나름 분위기가 사는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커마하면서도 엄청 재밌게 작업했는데 평소 6인치 액피만 가지고 놀다가 사이즈가 더 큰 스테츄 조형물들을 만지니 확실히 멋이있네요
장식장이 아니라 책상 선반을 개조한거라 네리엘을 가리는 저 철 부분은 아쉽지만 실물로 보면 여러각도로 슥슥 보이다보니 또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ㅋㅋ
침대에 누워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ㅋㅋ
보름달이나 선반led가 색상 변경도 가능하고 밝기조절도 되다보니 그때그때 컬러만 바꿔줘도 분위기가 확확 바뀌네요
제일복권에서 에스파다 전멤버를 뽑아주면 무조건 구입하겠지만 여기서 인원이 더 늘어나면 장식장을 이사해야 할거같네요 ㅋㅋ
그전까진 아이젠이랑 긴 정도만 추가해줘야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