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명 평범한 건덕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라이자에게 치여서 지갑이 어찌 되던 말던 라이자를 찾아 피규어샵과 중고샵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들여올 때마다 정말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잘 디자인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 품질 이슈가 있는 녀석도 딱히 없는 것 같고...
1편 디자인의 원더풀웍스 제품은 덕질을 늦게 시작한 관계로 구할 길이 막막했는데, 모 중고샵에서 싸게 나온 미개봉을 운좋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개봉하고 나니 처음 나왔을 때 왜 시끌시끌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래저래 사진을 찍다 보니 꽤 만족스러워서 공유해보고 싶은 마음에 앞서 구했던 1/6 스케일 맥스팩토리 제품하고 1/7 알터 제품 사진 찍은 것까지 올려 봅니다.
(역시나 폰카+형광등 조명입니다. 사진 촬영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이래놓고 1편 디자인 제품은 벌써 두개가 예약 걸려 있고 2편 디자인 제품 중 무엇부터 들여놓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2편 디자인 제품은 어째 거의 다 수영복이더라구요;)
[WonderfulWorks 1/7]
운 좋게 구할 수 있었던 라이자 첫 피규어화 제품입니다. 사실 약간 과거의 물건이라 지금 와서 만족스럽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조금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갈 정도로 너무 예쁘네요. 특히 외투를 손에 들고 있는 지팡이로 살짝 들어올려서 하반신을 노출시킨 건 천재적인 발상이라고도 느껴지네요. 판치라가 아닌데 판치라 같은 연출이라...
뭐 화제가 된 허벅지 조형은 말할 것도 없겠네요.
[MaxFactory 1/6]
라이자 입덕하고 나서 가장 먼저 구한 물건입니다. 엄한 의미로 잠깐 화제가 되었던...
이 친구 구할 때만 해도 1/6스케일만 모으자 했지만 잘 없더라구요; 지금은 뭐 될 대로 되라 상태...
외투는 뒤태를 보고 싶어서 제거했습니다. 앉아 있는 포즈라 밀도감 있는 것은 좋은데, 조명은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미니스튜디오 간단한 거라도 빨리 좀 사야...
앉아 있는 포즈에서의 하반신 강조가 인상적인 피규어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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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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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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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 23.11.29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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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더풀웍스 제품부터 구하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맥스팩토리 제품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긴 하지만요 아마쿠니 제품은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1/6스케일로 더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1.29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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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가 작정하고 노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ㅋㅋㅋ 같은 작가 그림 기반의 다른 피규어도 덩달아 끌리고 있습니다. | 23.11.29 20: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