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이트에서 다른거 구입하면서, 1500엔에 떨이하길래 같이 장바구니에 넣어온 무가입니다.
솔직히 애니 총평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초반 전개가 안좋아서, 인기도 안좋았고, BD판매량도 안좋았죠.
반다이에서 주인공이랑 히로인 피규어아츠를 애니 방영과 동시에 내줄 정도로 의욕적이었지만.. 결국 덤핑신세.
그래도 총평도 안좋은 경계전기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일단 거대 로봇물이긴 한데, 주인공들이 탑승하는게 아니라, 울트라맨처럼 변신하는 느낌이라.. 구분이 미묘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덤핑되는 물건중에, 나중에 재평가되어서 떡상되서 구하기 힘들어지는 제품들이 종종 있는지라. 부담없이 구입했습니다.
혹시나 로봇대전에 참전이라도 하면, 그때 구하긴 힘들겠죠.
비행에 쓰이는 머플러는 목쪽이 아니라, 뒤통수 파츠를 교체하는 식입니다.
발 구조랑 발목 구조상 접지가 불안해서, 스탠드 없이 자립은 되지만, 혼스테이지를 끼워줬습니다.
처음에 보면서 느낀게, 클리어가 많아서, 단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단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디자인이 단하고 테카맨 블레이드를 섞어놓은 느낌이라고 할까.
화려하면서도 독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