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 - 메타몰 포스
그라비온 시리즈의 마지막 타자
얼티밋 그라비온입니다.
갓 시그마 그라비온떄부터 이어져내려온 악명깊은 회색 파츠의 문제때문에
이걸 제값주고사 말아 사 말아 엄청 고민하던 거였는데
금번에 사자비때문에 일본 방문했을때... 근처 만다라케에서
30,000엔이라는 참을수 없는 가격을 발견해서
결국 가져와버렸네요 -_-
그래도... 참 갓시그마 그라비온때에도 알았던 문제지만
이 빌어쳐먹을 회색 파츠 진짜.....
샘플은 진짜 왜 이렇게 내놓고
검정을 회색으로 내놔서
구매자들 피토하게 만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원형사에게 가서 색 컨펌도 안내리냐고
됼라 따지고 싶은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뭐 저렴한 가격(?)에 금번 여행 전리품으로 얻어와서
이걸 이제 어찌할까 말까 진짜 일주일을 고민했는데
그냥 분해도 쉽게되겠다 에라모르겠다
유광 글로스 블랙으로
어깨 + 발만 도색해버렸습니다.
스커트는 분해도 안되고, 마스킹도 더럽게 까다롭다보니
투톤느낌내기위해
(정확히는 능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끝내기위해....)
어깨 + 다리부분만 리페인팅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은 썸네일 사진처럼
속이 편안해지는 물건이 되버렸네요
기존 그라비온 시리즈들중 최신작 답게
허리나 기타 관절들은 빠방하게 보강이 되서 나왔습니다.
특히 어깨는 아예 파츠를 신설해서
가동폭 대폭 증가에 (센티넬치고는 놀라울정도로) 제대로 기능하는
스탠드까지 동봉되서 킷 지지 및 공중액션 등에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킷 자체도 어깨가동 + 기타 우월한 프로포션등이 합쳐져서
상체 가동폭 증가만으로도 역동적인 포징이 엄청잘나옵니다
다만 하체 가동은 드릴까지붙어서 더 무거워진 관계로
낙지가 걱정되니 조심조심해야겠네요
센티넬 킷의 공통점중 하나인데
용자검법하나만큼은 어케들 취할수있게
손목가동이라던가 이거저거 신경을 엄청 써놨다는거죠
뭐 진짜 가성비 거지같은거랑 스탠드 ㅄ같은거빼면
얘네 딱히 머라고 하고싶진않아요 -_-;;
금번 얼티밋 그라비온 같은 경우엔 솔직히 발매떄부터
많은 말이 있던 물건인지라 금번 구매할때 많은 고민을했습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얼티밋 그라비온(발매 예정인 모데로이드까지) 합쳐서
제일 큰크기(26cm)
우월판 프로포션
이 두개하나만 보고 그냥 메빌하나사는셈치고 구매를했고
결과적으론 30,000엔이라 그런가 매우 만족한 물건이었습니다.
+로 먹죽하려고 도색까지해버렸으니 뭐....
그래도 기존 구매자들이
바로 합신가능하게 얼티밋 파츠만 따로파는거 무산시킬거면
아예 합신 생략하고 완제품 으로 내는게 더 정답아니었나
그런생각은 계속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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