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방의하얀악마 입니다.
주말에 시간이 나서 급 찍어본 갓 그라비온 입니다.
발매한 지도 꽤 된 장난감을 만져보는 건 상당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만지고 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장난감은 작품명에 맞게 그라비아 아이돌같은 여캐들이 많이 나왔던 작품인 초중신 그라비온의 주역기죠.
애니메이션은 스토리는 단순 명료했었지만 감독이 오바리 마사미씨라 기대를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라비온 나오기 전에 신혼합체 고단나도 오바리선생의 작화와 에로함으로 승부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뭐 그라비온은 애니도 마이너 장난감도 마이너해서 하프아이 말고는 상품화된 적이 별로 없는 초초 마이너 로봇 이라고 기억하는데
센티넬에서 야심차게 발매 해줬죠....사실 느낌상 판권이 싸서 낼롬 센티넬에서 만든 거 같다는 뇌피셜을 상상해 봅니다.
이 장난감의 소체가 되는 그란카이저는 어떻게 보면 짤뚱한게 이상해 보였는데 보면 볼수록 이쁩니다.
뭐 발매되었을 때는 나름 센세이션 했었고 꽤나 높은 가격임에도 잘 팔린 것 같습니다.
이후 약속된 우려먹기 솔그라비온과 어깨이슈를 해결했지만 색깔로 말아 먹은 갓 시그마 그라비온까지 발매가 되어서 텅장을 만든 주범이기도 하죠.
가동도 꽤 괜찮고 최종합체 후에는 접지를 위해서 발바닥이 확장되는 기믹 과 합금도 많이 쓰였지만........
어깨가 가동이 되지 않아 포징에 제한이 걸리는 부분이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이후에 서드파티(?)에서 이슈를 해결할만한 파츠를 많이 내주긴 했죠.
저도 구입해서 가지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그냥 가지고 놉니다.
도색은 센티넬 특유의 도색이 꽤 잘되어 있지만 무광마감의 숙명상 파츠끼리 부대끼면 도색이 뭍어나긴 합니다만 괜찮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이너한 로봇은 센티넬이 잘내줘서 전 참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장난감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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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도의 가동부품을 같이 구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나 가동이 그렇게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완벽한 제품은 아니지만 센티넬답게 잘나왔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저도 동의합니다.^^ | 22.08.0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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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파츠는 그렇게 없어도 별로 아쉽진 않더군요.--;; 요즘에 가지고 놀때는 그냥 원본 그대로 가지고 놀게 되더라구요. | 22.08.03 22: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