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틈타 헬보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보관해뒀던 헬보이 블루레이와 함께 오픈해봅니다.
론 펄먼 아저씨 헬보이는 귀여운 맛이 있었는데, 데이빗 하버의 헬보이는 진짜 매운맛이네요ㅎㅎ
영화에서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 조형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헬보이 블루레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렌티큘러 디자인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전 핫토이 실리콘 바디같은 경우는 관절을 가동했을때 접힘부위 이질감이 있었는데,
이번 헬보이 제품에서는 그런 아쉬운 부분을 다소간 해결한 것 처럼 보여집니다.
덕분에 보다 더 자연스러운 포징이 가능해졌습니다.
포함된 의상루즈들도 한번 입혀봅니다.
먼저 헬보이가 소속된 조직인 B.P.R.D의 티샤쓰를 이쁘게 입혀줍니다.
생각보다 코트핏이 너무 깔끔하게 떨어져서 놀랐습니다.
원래는 섹시 상탈 디피를 하려고 했었는데, 코트 한번 입혀보곤 생각이 싹 바뀌었습니다.
원작만화에서의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서 좋네요.
코트에 와이어 처리가 되어있어서 원하는 모양도 잡아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엑스칼리버를 쥐어줍니다.
헬보이의 각성을 돕는 물건입니다.
각성하면 뿔이 자라나게 됩니다^^
불의 왕관은 클리어 파츠로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정면에서 보면 정말 공중에 떠있는 것 처럼 보여요.
그러나 측면에서 보면...ㅠㅋㅋㅋ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좋습니다.
이번 헬보이에 쓰인 실리콘 바디는 밀도가 높은편인 것 같아요.
밀도 높은 실리콘 바디를 지탱하기 위해선 더 튼튼한 다이캐스트 라쳇 관절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제품의 무게도 자연스럽게 올라간 것 같아요.
왠만한 다이캐스트 아이언맨 제품과 무게가 비슷합니다.
몇 장의 연출사진과 함께 이만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리뷰였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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