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워그레이몬은 지난번 니코를 업로드 했을때 보다도 먼저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한달이 지나서야 마침내 완성하게 된건
이번에는 관절을 넣어서 움직이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 덕에 관절들이 계속 부서지거나 해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일단 얼굴부터 먼저 만들고...
몸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관절작업을 해줍니다.
클레이는 보통 수분이 증발하면서 크기가 수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크기 이상의 작품을 만들때 작품을 바닥에 둔 채로 건조하게 되면
그 단면을 제외하고 수축하게 되서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번엔 그 현상을 역이용 할겁니다.
볼 형태를 만들고
위에 바니쉬를 발라 줍니다.(저는 조소냐걸로 썼습니다.)
그러면 바니쉬를 바른 면은 클레이가 달라붙지 않는데요.
이 위에다 클레이를 밀착시켜 볼을 감싸줍니다.
그리고 모양이 어그러지지 않을 만큼 건조하면 볼을 감싼 클레이 덩어리를 빼내 건조시켜줍니다.
그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볼에 딱 맞는 관절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관절만 붙인 버전
이제 여기다 브레이브 실드, 드라몬 킬러 등등을 붙여주면 완성입니다.
팔다리 붙이기전 한 컷
아래부터는 완성작 사진이랑 작업 영상입니다~
필살기인 브레이브 토네이도
상세 작업영상
근데 관절이 있어도 막상 받침대 없으면 직립을 못하네요 ㅋㅋㅋㅋ
발을 좀더 크게 만들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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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짤 보고 엄청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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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있는 클레이...작품이라니 놀랍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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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좋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짤 보고 엄청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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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21.02.09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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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있는 클레이...작품이라니 놀랍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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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청 제한적인 움직임이 가능해서... 좀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선 좀 더 연구래야 될 것 같네요... | 21.02.11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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