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Asmus toys] 데빌 메이 크라이 3 - 단테, 버질 1/6 바디 교체

[트라이버]

이전부터 벼르고 있던 실리콘 바디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바디 명칭은,

Jiaou Doll - 1/6 Male Body (JOK-11C-YS)

만져보니 뭔가 기분 나쁠 정도로 물컹물컹했습니다._=;

구매당시 교체했던 PVC 바디는 여러모로 가동이나 포징이 좋지 못했던지라,

확실히 실리콘 바디는 이런 부분을 잘 개선해주었습니다.

실리콘 바디에 있는 헤드 볼 조인트는 좀 커서,

단테 헤드 구멍 부분을 드라이기로 데워서 대충 끼워넣었습니다.

이전 바디가 너무 어두운 피부였다면,

이번 실리콘 바디는 너무 밝은 피부라, 얼굴이 좀 더 어두워보이네요.

단테는 예상한 대로 그럭저럭 잘 어울리게 교체가 되었습니다.

포즈 잡을 때 마다 바디에서 느껴지는

그 물컹거리는 느낌만 빼면 말이죠. OTL

버질도 이 참에 교체를 했습니다만...

너무 막해버려서 조끼가 찢어져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저거 나중에 목공본드로 붙이던가 해야겠네요.

 앞으로 나올 5 네로도 바디는 이전과 같을 텐데,

팔 교체 때문에 다른 바디로 바꾸기도 애매할 거 같네요.

아무튼 3 시리즈는 이걸로 마무리입니다.

긴 내용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모노기]

마지막 4단테 포징이 멋지네요.

3단테가 정말 별로 같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한데 모아놓으니까
상당히 괜찮아 보여요.

[트라이버]

4단테는 정말 잘 맞는 바디를 찾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ㅎㅎ
3단테가 상당히 아쉽기는 해도, 단체샷 뽕까지는 지울 수 없나보네요 ㅋㅋㅋ

[xx단테xx]

오!! 기다렸습니다
그나저나 궁금했던게 목핀 부분이 너무커서 안 들어가질거라 생각했는데 드라이기 만으로 어느정도 결합이 되나 보군요

[트라이버]

솔직히 말하면, 드라이기 후에도 상당히 손에 힘을 주고 나서야 껴졌습니다 ㅋㅋㅋ
그냥 핀바이스 같은 걸로 구멍을 좀 깎아내거나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