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nere 입니다.
요즘 매일 월화수목금금금금금금금금 야근 풀 스로트!! 의 인생을 즐기고 있죠.
그렇게 지내다가 뭔가 이번엔 색다른 지름을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좀 알아보다보니
어렷을 적에 꿈 중 하나였던 하프아이의 최소변형 굉룡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미개봉이에요! 다음에는 블랙 마이트가인도 지를거에요!!
내년에는 재판되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노려볼까 하는데, 뭐 어찌되었든 블랙을 먼저할까, 굉룡을 먼저할까 하다가
굉룡은 검색해도 영 자료가 안 떠서 먼저 지르게 되었습니다.
일단 열어보면 저런 느낌.
최소변형이라, 완전 변형이면 어떻게든 뒤로 꾸겨넣었을 커버는 개별로 되고, 본체는 제트 모드인가의 상태로 이미 변형되어 있습니다.
멋지구리한 박스아트도 별도로 인쇄되어 있네요.
이건 추후에 다른 용도로도 쓸 수가 있습니다.
설명서와 스티커, 기타 부속의 활용 방법, 설명서 수정 사항.
스티커는 바로 붙여볼까 하다가, 먼저 본체 꺼내보고, 황변이 좀 있길레 붙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제트기 모드. 미개봉이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어서 황변이 좀 있습니다.
극중에선 더 날렵한 인상이지만, 하프아이도 DX에 비해선 많이 날렵해졌네요.
솔직히 마이트 가인 쪽이 진짜 답 없는 변형과 합체를 많이 보여주는 편이라, 뭐 그렬려니 합니다.
이 기수를 베르제브가 극도로 싫어합니다.
추후에 시간이 더 나면은 보다 상세하게 올려볼 생각이지만, 굉룡은 변형이 생각보단 단순했습니다.
그리고 오 이걸 이렇게도 해보네? 하면서 조금 신기했죠.
역시 하프아이....
개인적으로 쉽게쉽게 변형하다 첫 당황을 하고, 이걸 이렇게 했네 했던 부분은 저 다리입니다.
설명서에선 그냥 연장된 다리를 줄이라고 단순하게 사진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저 노란 파츠를 살짝 들어주면서 해야햇습니다.
상체의 변형도 조금 이걸 이렇게도 해보네? 하면서 놀랐었습니다.
발매된지 꽤 된 제품에서, 별거 아닌데도 이걸 이렇게도 해보네 하고 묘하게 신기한 느낌이 들었던걸 보면 역시 하프아이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추억 보정같은게 너무 쩔게 들어갔나보죠 뭐.
원래 블랙을 지르려다가, 급하게 선회를 틀어서 지른 굉룡의 로봇 형태입니다.
큼직한 커버 파츠를 따로 팔아먹고 하는 변형이긴해도, 두 모드 모두 생각보다 밸런스가 좋습니다.
완전변형이었다면, 저 후면이나 날개 뒤쪽에 커버가 조각나서 다닥다닥 붙어있었겠네요.
최소 변형이라 작은 제품인데도, 생각보다 얼굴이 잘 생겼습니다.
슈미프 마이크 정도의 크기인데, 가격만 빼면 생각보단 괜찮은 것 같네요.
본래 하프아이는 변형 기믹을 창조해내는 회사이기에 가동은 뭐...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진짜 정직하거나, 부족한 가동입니다.
기타 부속품들.
로켓 펀치떄 쓸 부품과,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소장중일시 극중 모습 재현용 파츠가 보입니다.
저 투명 판떼기는 마지막에 소개합니다.
원래 촬영을 노리고 오픈한 것도 아니기에,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지만 라이플을 쥐어주면 대충 저런 느낌입니다.
양 손 모두 사용 가능하게 구멍이 뚤려 있는데, 팔뚝의 디자인상 제대로 쥐는 느낌이 없습니다.
별도로 인쇄된 박스아트와 투명 판떼기를 이용하여 저렇게 전시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돈값 하냐하면, 센티넬이 더 돈값하지 않냐하고
대부분은 추억 보정에 의해서 지른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워낙 악평을 많이 들어서 바로 바스러지는 레진을 생각했지만, 생각보단 튼실한 편이네요.
말 그대로 생각보다는요.
그래도 극중에서 답도 없는 변형을 보여주는 시리즈이기에, 양 모두 어느정도 볼만하다는 점도 괜찮은 것 같고
제대로 된 하프아이를 느껴보려면 완전변형 초은하를 노려봐야겠네요.
제 지갑은 죽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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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굉룡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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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법칙을 씹어먹다 못해 창조하는 수준이라... | 19.10.11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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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덧글을 시로코 님이 공감하셨습니다. | 19.10.11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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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굉룡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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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본인이?! | 19.10.11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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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19.10.11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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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변은 햇빛노출도 노출이지만, 자외선, 습도, 온도 3가지에 영향을 많이받습니다. 겉표면에 흰색 도료를 뿌려서 도색하더라도 결국 프라스틱은 황변이 오기마련이지만 그 기간을 늦출 뿐이죠... | 19.10.11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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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간의 힘이...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 19.10.11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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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래의 자신'들'과 협상 중 입니다. | 19.10.11 20: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