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최근 아키하바라에 소재한 타마시네이션스 도쿄 매장 한정으로 판매가 개시된
안드로메다 슌 (신생청동성의) - 골든 리미티드 에디션 - 입니다.
해황 포세이돈 편에서 세이야가 코스모를 골드 세인트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성의가 금빛으로 빛나는 묘사가 있었는데
그러한 각성상태를 제품화한 것으로, 원래는 중국 한정으로 출시된 라인업입니다.
중국 한정판 구하느라 피똥을 쌌는데 (특히 시류)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되다니...
다행이면서도 좀 속이 쓰리긴 하네요.
박스의 전면. 타마시네이션스 도쿄 한정 제품답게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습니다.
전면 같이 생긴 박스 후면
1, 2층 블리스터의 구성은 일반판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골든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일반에 들어있던 브로큰 성의 한벌이 없기 때문에 표정파츠와 손파츠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판에서도 논란(?)이 되었던 웃는 표정 파츠는 이번에도 샘플과 다르게 기본 얼굴 파츠랑 거의 차이가 없는 모습으로 찍혀져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얼굴 파츠를 실수로 하나 더 넣은 건줄 알았는데, 파츠 뒷면에 각인된 파츠 번호가 다른 걸 봐서는 확실히 별개의 파츠입니다.
안드로메다 성의의 오브제. 역시 오브제 디자인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브제 후면
성의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왼손에는 방어를 담당하는 서클 체인, 오른손에는 공격을 담당하는 트라이앵글 체인이 달려있습니다.
팔 각반과 체인 파츠를 교체하면 이렇게 썬더 웨이브도 연출할 수 있고,
롤링 디펜스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플라스틱이 연질도 아니고
잘못 다루면 파손되기 쉬운 형태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중국 한정으로는 세이야와 잇키가 동시에 출시된 이후에 시류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타마시네이션스 도쿄 한정으로도 세이야 이후로 잇키나 시류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는데,
슌이 출시동버렸네요. 때문에 중국 한정과 합치면 이제 마지막 남은 골드 버전은 시그너스 효가 뿐입니다.
과연 효가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될지, 아니면 역시 타마시네이션스 도쿄에서 출시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