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제로 테카맨이 벌써 세 번째 버전이 나왔네요. 그것도 365일 내로;;
일반판 -> 웨더링 -> 메탈릭 순인데요, 메탈릭이 거의 마지막 버전 아닐까 싶습니다.
뭐, 메탈릭 웨더링 버전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요 -_-;
메탈릭 버전의 두드러진 특징은 부분 도색 포인트를 클리어 파츠로 변경한 부분입니다.
눈의 영롱한 LED발광은 초기 버전이나 메탈릭 버전 할 것 없이 멋지네요.
왼쪽이 일반 버전, 오른쪽이 메탈릭 버전.
부분 도색 및 먹선이 추가된 부분도 있지만, 다리와 가슴, 허벅지, 팔뚝의 노란색 부분이 전부 클리어 파츠로 변경됐습니다.
팔뚝과 종아리 부분의 이즈부치 구멍(?)은 웨더링 버전부터 까맣게 채워졌죠.
등의 스러스터 부분, 어깨 뒷부분의 녹색 부분도 메탈릭 도장에서 클리어 파츠 삽입으로 바뀌었습니다.
발끝(구두?) 부분 디자인도 변경. 모르고 보면 그냥 넘어갈 부분이네요.
도색 및 노란색 플라스틱이었던 부위가 클리어 파츠로 바뀌니 한층 고급스럽습니다.
가동 범위는 비슷합니다.
관절은 초기 버전보다 한층 더 딴딴한 느낌인데, 초기 버전은 관절 면에서 양품이 은근 없었기에 확정지어서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등의 스러스터 부위에서 깊이감 있게 존재감을 발휘하는 클리어 파츠-_-
초기 버전 만들 때 쓰리제로 사정이 많이 어려웠나 보네요. 진작 이렇게 만들지...
너무 어둡게 찍혔네요. 크흠;;
"이것이 그랜드 파이널 버전이다!" 라는 느낌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만, 회사 사정을 알 길은 없으니...
아무튼 설계 단계에서 그렸던 원형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비싸고 -_-
끝까지 전용 스탠드를 안 넣어 줘서 끈질기다 싶기도 하네요. ㅎㅎ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시기상 2023년 마지막 피규어일 것 같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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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제품이 다시 생산되면 꼭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 23.12.24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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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제로 얘네는 스탠드에 너무 인색하네요 ㅡㅡ;;; 자립은 잘되도 스탠드없이 그렇게 안정적이진 않은 디자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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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스탠드를 따로 팔았으면 나쁜 말이라도 할 텐데, 그 조차도 없으니 희한하네요 ㅎㅎ | 23.12.22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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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제로가 다시 안 나올 줄 알았던 헐크 버스터도 다시 생산하는 걸 보면, 테카맨 블레이드 메탈릭 버전도 언젠가는 다시 뽑긴 할 것 같습니다. ^^ | 23.12.24 0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