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 Pocher Ducati 1299 Panigale S Anniversario를 만들어 봤습니다.
퍼티와 함께.
별매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일부 스텐레이스 재질이나 티타늄 재질의 나사가 포함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핀바이스 및 육각 드라이버 & 스탭 스크류(나사 구멍 확장) 입니다.
키트를 오픈!!!
설명서 입니다.
이렇게 부품의 일부가 다이캐스트 재질의 도색이 되어있는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일부 익스테리어 부품도 도색 및 데칼이 붙여져서 코팅이 된 상태로
조립하는 분이 편하게 배려를 한 것 같습니다.
괜찮아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흰색 데칼과 , 도색된 흰색 부분의 경계가 있고,
파팅라인이 있는 상태에서 도색을 했기때문에
파팅라인이 그대로 보입니다(사진에서는 잘 안보입니다)
흰색 데칼 부분과 흰색 도색된 부분 그리고 각종 먼지 및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해당 부품들도 메탈 부품입니다.
하나 둘씩 런너에서 떼어낸 뒤 사포로 다듬어주고,
봉지에 담아줍니다.
scrw로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큰 모형이다보니 접착제 보다는 이렇게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완성후에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구멍을 메꿔주었습니다
나사 구멍을 메꿔줍니다.
다듬기가 완료된 배기관 파이프 입니다.
단차가 있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다시 사포로 샌딩해준 사진 입니다
단차가 보이지 않게 잘 제거해주었습니다.
마무리 도색.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는 그 메이커.. AKRAPOVIC.
잘 붙여준 뒤
클리어 코팅을 한 뒤 사포로 데칼 단차를 제거해줍니다.
작은 부품은 분실될 우려가 있어서 잘 보관해줍니다.
엔진부품입니다.
메탈재질이라서 묵직합니다.
도색준비에 들어갑니다
같은 색상들은 두세번 칠하지 않기 위해
한번에 도색 준비를 해줍니다.
별매 나사를 사용하거나, 키트 그대로 조립할때도 스탭 스크류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 설명서와 다르게 오류가 있어서, 무리하게 작업하면
나사가 부러지거나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엔진블럭에 스탭스크류를 사용해서 나사구멍을 확장했습니다.
스탭스크류를 사용한 구멍 확장. 및 나사산 만들기.
인테이크에는 별매 티타늄재질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데칼류등은 습식인데, (물에 불려서 사용)
붙여준 뒤 기포를 잘 빼준 뒤,
UV클리어 코팅을 해서 태양빛에 변색되거나 벗겨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조립 및 도색이 어느정도 끝난 부품들은 분실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잘 보관해줍니다.
모든 부품에는 파팅라인이 있기때문에,
퀄리티를 높이려면 대부분 사포로 연마해서 자국을 제거해야 합니다.
바이크 스탠드도 이미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나사 구멍이 있기때문에(실차용은 나사 구멍이 없다)
구멍을 메꿔주기로 합니다.
구멍을 메꿔주었습니다.
해당 부품을 도색해야하는데,
메탈이라서 상당히 무겁기때문에,
도색을 편하게 하기 위해 인두와 납 그리고 황동선으로 지그를 만들어줍니다.
완성된 바이크 스탠드용 지그 입니다.
프라이머를 뿌려준 뒤, 다시 레드 컬러를 칠해줍니다.
마지막은 우레탄 클리어를 칠해서 마무리 해줍니다.
부품 생산을 위해 생긴 수축자국이 있습니다.
사포로 지워줍니다.
프론트 휠은 좌,우 결합되는 방식인데,
실차 바이크에는 접합되는 부분이 없기때문에,
사포로 연마해서 제거 합니다.
서페이서를 뿌려서 단차가 사라지는지 계속 확인합니다.
만족할만큼 제거되면 도색준비를 해줍니다.
너무 커서 칠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휠 도색이 끝난 뒤,
휠 림에 붙는 데칼이 있는데....
아뿔싸
모두 한방향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메이커에서 생각 없이 만든 것 같아요
실제 사진을 찾아보니 다행스럽게도 녹색 흰색 붉은색 화살표를 절단해준 뒤,
반대로 붙이면 되더라구요 천만다행입니다.
조각난 데칼을 다시 붙여주어서 좌 우 대칭이 되도록 했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조립해줍니다.
알루미늄 CNC 가공 및 아노다이징된 프론트 쇼바는 흠집이 생기지 않게, 포장 비닐을 계속 감싼 상태로 작업해줍니다.
리어 허브 디테일 업.
별매 나사를 사용해서 조금 더 실제같은 느낌의 나사산을 재현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친구 브렘보.
완성된 프론트 리어 휠 입니다.
휠도 우레탄 코팅을 해서 실차와 같이 깊고 우아한 광택이 생기도록 칠해주었습니다.
타이어는 사포로 갈아주어서 약간 사용감이 있는 타이어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리어 휠 &타이어 입니다.
완성된 프론트 & 리어휠 부품.
실차는 카본부품인데,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카본데칼을 붙여주기로 합니다.
데칼도 능직패턴의 데칼을 사용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후에 우레탄 클리어 코팅을 해서 실차와 같은 광택을 살려주었습니다.
ECU 부품 같습니다.
스티어링 핸들에 적용되는 깨알같은
좌, 우 버튼 데칼들 입니다.
설명서에는 자세하게 명시가 안되어서 실차 부품을 검색해서
데칼을 붙였습니다.
브레이크액 탱크 같습니다.
완성된 스티어링 핸들 부품
바이크 프론트 카울에 붙이는 부품인데
원래 사이드미러가 붙어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이것은 특별판 이라서 그런지, 사이드 미러 대신에 이런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머리장식 같이 생긴것이 달려있네요.
도색을 하기 위해 사포로 연마해준 상태 입니다.
이외에 메탈로 된 부품들도 파팅라인(지느러미)같은 것들을 제거한 뒤
재도색 했습니다.
역시나 부품 망실을 할 수 있기때문에 완성된 부품은 잘 보관합니다.
완성된 엔진 부품.
이제 익스테리어 부품을 작업해줍니다.
클리어층에 오염물질 함유 등 만족할 수 없는 퀄리티였습니다.
1299 라고 쓰여있는 부분 아래에 흰색 부분과, 전체적인 흰색 도색된 부분의 색상의 다름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붉은색으로 스프라이프가 데칼로 붙어있는데, 색상이 더 밝습니다.
이것도 스트라이프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괜찮더라구요.
데칼을 제대로 붙이고 에어를 빼지 않아서 생긴 자국 입니다.
프론트 카울도 흰색 도색된 부분과, 흰색데칼을 적용한 부분의 단차,
그리고 파팅라인이 있고,
도색 미스등이 확인되었습니다.
연료탱크부분의 스트라이프 부분.
붉은색 띠가 데칼이라서 그런지 투명 여백자국 및 색상차이가 있습니다.
컬러칩을 만든 뒤. 색상을 찾아서 비슷한 색으로 작업합니다.
그러기 위해 마스킹을 해줍니다.
글자 사이는 마스킹을 하지 않아서 기존에 칠해진 흰색과,
재도색한 흰색의 컬러 차이가 있어서
글자도 마스킹한 뒤 흰색을 칠해주었습니다.
흰색이 잘 들어갔네요.
검정색 부분도 도색전에 표면 연마 후, 마스킹해줍니다.
이번에는 붉은색을 칠해줍니다.
붉은색을 칠한 뒤, 미세하게 삐져나오거나 지저분한 곳을 다시 마스킹해서 칠해줍니다.
도색이 끝난 카울 입니다.
투명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는 원래 키트에 들어있는 일반 +모양 나사(검정색)인데,
별매 나사(은색)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공이 필요합니다.
별매 나사는 티타늄 재질의 접시나사인데,
플라스틱 표면도 접시나사가 딱 들어갈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날을 사용해서 홀을 가공해주었습니다.
이제 다시 도색작업을 합니다.
기본 도색이 끝난 뒤,
우레탄 클리어 코팅을 했습니다.
뭉치거나 고인곳은 사포로 갈아서 평탄화 시켜줍니다.
내부는 우레탄 클리어를 칠하면 두꺼워지고, 부품접착시 박리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마스킹해서 우레탄클리어가 점착되어서 박리되지 않도록 합니다.
사포로 연마 하다가 너무 연마해서 우레탄 클리어층 아래의 흰색 도색층을 지워버렸습니다.
다시 부분도색.
아쉬운 부분들은 우레탄 코팅 한번 더 하기전에 수정해줍니다.
위 아래 붉은색의 색상이 달랐는데, 같아졌습니다.
우레탄 코팅이 끝난 뒤 사포로 뭉친 부분을 연마해줍니다.
아쉬운 부분이 포착되어서 카울은 한번 더 우레탄 코팅 해줍니다.
리어 부분은 앞 뒤로 색을 칠해애 하고
도색 손잡이를 만들기 어려워서 까다로웠던 부분입니다.
UV계 레진에 조색을 한 것이라서 수축이나 황변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완성.
완성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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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도 이정도 정성은 안들어갈거같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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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덜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덜 넣어줄것을...했나보네요! 일단 실차를 참고 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바이크쪽은 잘 모르다보니 실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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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데칼을 유지한채 도장을 새로 하시다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해당 바이크는 아니지만 700CC 네이키드를 소유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브레이크액 탱크는 꽉 차있지는 않습니다. 저 탱크는 예비 역할을 하는 탱크라 보통 MAX 선과 MIN 선이 있습니다. 과격한 레이싱 중에는 브레이크액이 팽창하여 양이 증가할 수 있기때문에 약간의 여유공간을 확보해둡니다. 그것 말고는 정말 실차보다 실차같은 모형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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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도 이정도 정성은 안들어갈거같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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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데칼이 따로 들어있었느면 조금 더 편하게 작업했을 것 같습니다 ㅠㅠ | 22.06.03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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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대로 포커사 제품이 그런 섬세한게 부족한 것 같습니다. 데칼 붙이는 자세한 설명도 없고, 투박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기 쉬운 시대라서 다행이지만, 2000년대 이전의 포커 키트들을 보면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하고 의구심이 들 정도로 설명서가 투박한게 전통?인 것 같습니다. | 22.06.12 1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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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데칼을 유지한채 도장을 새로 하시다니...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해당 바이크는 아니지만 700CC 네이키드를 소유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브레이크액 탱크는 꽉 차있지는 않습니다. 저 탱크는 예비 역할을 하는 탱크라 보통 MAX 선과 MIN 선이 있습니다. 과격한 레이싱 중에는 브레이크액이 팽창하여 양이 증가할 수 있기때문에 약간의 여유공간을 확보해둡니다. 그것 말고는 정말 실차보다 실차같은 모형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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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덜 채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덜 넣어줄것을...했나보네요! 일단 실차를 참고 하기는 했습니다^^ 제가 바이크쪽은 잘 모르다보니 실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22.06.12 1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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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액 리저버 탱크는 팽창 대책이라기보다는 브레이크 패드가 닳으면 피스톤이 나오면서 브레이크액이 모자라게 되는데 그때를 위한 여분의 브레이크액입니다. 패드가 새것이면 꽉 차 있고 패드가 닳을수록 줄어듭니다. 꽉 차 있는것도...정답입니다! | 22.06.30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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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치겠네................. 사고싶어서.............. 내가 꿈에서 그리던 딱 그 스타일인데 이런게 나오는줄은 몰랐네요 검색해봐도 다 허접한것들만 있던데 갑자기 이렇게 아름다운 머신이 튀어오니까 신기하네요 것도 백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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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와 거의 똑같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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