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GP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발렌티노 롯시가 이번시즌
까지만 뛰고 은퇴를 합니다.
그래서 당분간 롯시 고별전 형식으로 롯시 머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k's workshop 제품은 보통 타미야의 YZR M1 2009년 키트와
RC213v 2014를 베이스로 2015~2020년식을 만들수 있는
트랜스킷을 출시하는 메이커입니다.
그리고 각종 헬맷과 기타 레진부품을 판매하는데
지난번 YZR M1 2018년식을 제작할때에는 내부재현을 위해
2009년 키트를 썼습니다만 이번에는 카울을 덮어서 제작
하려고 k's workshop에서 출시한 doner parts set을 썼습니다
도너파츠셋을 쓰면 2009년 키트가 없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장점은 거기까지입니다.
일단 디테일이 미니챔프나 마에스트로를 능가하는 개쓰레기이며
자기들끼리도 잘 맞지가 않습니다.
카울을 결합할때 깎고 다듬고 해야만 겨우 조립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k's workshop 제품을 조립하실때에는 반드시 가조립을 해서
미리 깎고 다듬고 맞춘 다음에 도색을 하셔야합니다.
게다가 별도의 디테일업 부품을 쓰지 않으면 그야말로 장난감수준..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디테일입니다.
유튜브 제작영상을 찍으면서 다 얘기했는데 그야말로...휴우...
저는 개인적으로 암유발키트라고 생각합니다.
카울을 벗겨서 디테일업을 해서 만들때보다 카울을 덮어서 제작할때가
더 힘든 키트는 처음봅니다.
하지만 2015~2020년식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역시 바이크 프라모델은 타미야가 지존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미야는 배신을 하지 않거든요.
어쨌든 곧 2020년 버전도 제작을 해야하지만 이번에 2019년식을
제작할때 너무 힘들게 제작해서 당분간은 k's workshop의 트랜스 제품을
쳐다보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작할때는 힘들어도 막상 완성하고 나면 의외로 프로포션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다가 이번 2019년도 M1은 지금까지 나온 리버리중에서
가장 멋있지 않나 싶을정도입니다.
이 k's workshop의 제품을 한국에서 구입한게 저 혼자만이 아닐터인데
왜 제작기나 완성작이 없는거죠? -_- 저만 힘들기는 싫습니다.
이거 구입하신 분들 모두 같이 만들어봐요!
서론이 길었고 완성사진 나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유튜브에 개조포인트및 제작기가 있으며 그 외 여러 바이크에 대한 제작기와 개조에 대한 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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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2003년까지만 뛰고 롯시하면 야마하죠 ㅎㅎ | 21.09.15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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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야속한 세월...ㅜㅜ | 21.09.23 10: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