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컬러 붓칠 서던크로스 얼룩 자쿠 5체 모두 완료 집합

다섯번째로 만든 서던크로스 부대 고기동형 자쿠, 3호기인 윤상호 탑승기입니다.

이로서 드디어 5체 모두 완성입니다! 아흙~

앞서 만든 4체와 마찬가지로 위장무늬는 아크릴 컬러 붓도색이고,

문양 데칼은 대부분 중국에서 나온 서던크로스 자쿠 전용 습식데칼을 사용했습니다.

극히 일부 키트에 들어있는 습식데칼을 사용했는데, 역시나 티가 납니다. OTZ...

예컨대 위의 사진에서 백팩 한가운데에 붙어 있는 "지온 문양+03" 데칼을 보시면,

3자 옆에 살짝 허옇게 데칼 테두리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칼 붙일 때부터 마크 소프터까지 동원했고, 이 부분은 마감제를 한 7~8겹은 뿌렸을겁니다.

그래도 허연 자국이 남네요.

크헐... 맞습니다. 이 데칼만큼은 중국제가 아니고 키트에 들어있는 순정입니다.

반다이는 차라리 데칼을 자체 생산하지 말고, 그냥 외부 업체에 하청을 줘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 -;

마감은 프리미엄 탑코트 무광입니다.

이제 드디어 5체 단체샷입니다!

아흙~ 몇달 동안 국내 중고시장은 물론 일마존까지 뒤져서 어렵사리 다섯 마리 다 모았고,

반년 넘게 짬짬히 만들어서... 그래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 완성을 보아 감개무량합니다.^^

다섯 마리가 모이니 대단한 압박감을 주지만,

현실은 허연 우주괴수에게 싹~ 털렸던.... ^^;

중간에 잠시 부작용으로 일반 자쿠에게까지 위장무늬 도색을 하기도 했었는데,

제게는 아직 만들어야할 자쿠가 4대나 더... 털썩~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 자쿠로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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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에그바 탑승기

2호기 왈드 탑승기

4호기 셀마 탑승기

5호기 다난 탑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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