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부키야 아르카나디아 시리즈의 최신작인 '샤르메드'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사진 몇장 촬영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간단히 몇마디 하자면...
- 과연 걸프라의 1티어인 고토부키야... 조형은 진짜 끝내줍니다.
- 근데 금색은 코팅 안해줄거면 차라리 클리어로 뽑아줬음...
- 왕팔은 관절이 불안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짱짱한 어깨 관절 덕분에 포즈 짱 잘 잡힙니다.
- 대신 꼬리와 치마가 헐랭이라 좀 스트레스 받네요.
- 날개, 치마, 꼬리의 붉은 부품들은 색이 묘하게 촌스러워요. 3가지 색으로 톤 분할도 해줬는데 솔직히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ㅋ
- 치마에 붙이는 정체불명의 데칼은 뭔가 맘에 안들어서 마카로 대충 그려줬습니다.
- 꼬리에 여우꼬리 같은 느낌을 주고 싶어서 검정색을 살짝 칠해줬는데 뭔가 이상해진....;;
- 하여간 만들때 고생해서 정내미가 떨어질랑 하는 순간 완성된 모습 보고 다 용서하게 되는 애증의 제품이네요. 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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