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3D프린팅] MA-04X Zakrello 레로레로 자쿠레로 1/144

[zionick]

안녕하세요.
구판 자쿠레로를 구하지 못해 3d프린터로라도 뽑아서 가지고 싶었던 아재입니다.

퍼건 TV판에서 충격과 공포의 디자인과 성능을 보여 주고 극장판에서 삭제된 드리트리쿤의 자쿠레로!

반다이에서 1/250과 1/550이 같이 들어 있는 구판 킷이 있는데 나중에 사야지 했다가 영원히 못사게 되었습니다. (브라우브로만 구했다능)
사실 가지고 싶은건 몇년 되었지만 최근 갑자기 잉여력이 솟구쳐 이것저것 만지다가 이 친구도 내맘대로 리파인 버젼을 모델링 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링을 하면서 두가지 고민이 들었는데 하나는 낫 같은 칼날이 달린 팔을 어떻게 만들까였고 위에 보이는 각기 다른 형상과 구조의 후보 둘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고민은 이빨 달린 입을 어떻게 할까 였는데

나름 원작이랑 비슷하게 할지 아니면 애정하는 고생물 중 하나인 판피어를 본딸까 였는데 모니터랑 출력물 느낌이 또 다르기에 두가지 고민에서 각 두종류씩 모두 뽑아 보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첫번째인데 다수의 의견은 두번째더군요ㄷㄷㄷ 큿 역시 너무 달랐던 것잉가!!

그리고 팔뚝 후보군 중 1안이었던 슬라이딩+회전으로 사마귀 같의 느낌의 팔뚝인데 출력불량으로 뭔가 솔라시스템에 지져진 것 처럼 되었습니다.

팔뚝 후보 2안인 칼날부분은 원작이랑 비슷하게 가고 어깨 관절쪽에 기합을 줘본 친구 중 고심 끝에 2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안 팔뚝으로 정한 뒤 관절 고정용 부품을 마저 뽑아둔 모습니다.

나름 신경을 쓴 레일 구조물은 그냥 끼우고 팔 상박 회전부는 외부에서 부품을 끼워 고정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사슬낫의 드미트리의 오른손이 나오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이런 형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주댕이는 틀니처럼 교체가 가능하게 해뒀으니 언제고 갈아 끼울 수가 있습니다 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써먹으라는 것인지 모르지만 일단 치켜 들어 본 칼 달린 팔!!

(웅장한 추진부!!어른의 가속도를 맛보아라 소년!!)

생각보다 관절이 잘 움직여줘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놈도 언젠간 사포질과 도색을 하여야 하는데 도색이 느린 닝겐이기에 현재 세월아 네월아 작업 중인 앗잠이 끝나야 색을 칠해볼 것 같네요ㅠㅜ

그리고 예전에 작업해둔 살라미스가 외로워 보여 무사이도 작업을 해보고 있는데 이 역시 언제 끝날런지ㄷㄷㄷ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틱의탐구자]

레로레로 자쿠레로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zionick]

[p.w.d]

마치 mg 버카 자쿠레로 같은 사이즈네요.

[zionick]

크니까 아름다운 것입니닼!

[깜깜까미]

70시절의 감성에서야 나올법한 기괴한 디자인 이었지요.
그래도 리얼로봇 만화인데 저런 디자인이 나오다니...

[프리큐어]

퍼스트는 좀 슈퍼한 느낌이 있었잖아요 ㅎㅎ

[zionick]

퍼스트에 멋진 디자인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로봇이던 전함이던 ㅎㅎ

[뮤젠]

자쿠레로 진짜 멋진 디자인이죠.

멋진 신의 손 잘보고 갑니다. +.+b

[zionick]

극장판서 숙청당하지만 않았다면 모형이 더 나왔을.......리는 없지만 멋지지요

[이낙연]

슈로대AP에서 루가 자쿠레로 타고나오는걸로 처음알았는데 진짜 건담에 나왔던 유닛이라니 충격이였습니다 ㅋㅋ

[zionick]

티비판 한정입니다 ㅠㅜ

[시계시계인]

와 뭘 본거지 ㄷㄷ

[zionick]

지온의 정신입니다.

[haruna01]

구판보다 퀄이 더 좋아서 보기 좋아요.*^^*

[zionick]

감사합니다!

[큰곰백작님]

[zionick]

루나2를 혼자 털거 같...

[큰곰백작님]

[zionick]

아무로와 레이의 행방불명인가요

[큰곰백작님]

[zionick]

이것도 귀여우니 이쁘지요

[루리웹-7788604763]

기록 말살형에서의 해방...

[zionick]

내가 기억해 주고 있어 ㅠㅜ

[예비역]

[zionick]

아즈망가 건담 일러들이 참 추억이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