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이라는게 굉장히 다루기 어려운 재료더라구요. 처음 해보는거라 금박을 겉에 붙이는건 애초에 안될거 같고,
클리어의 느낌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박의 느낌도 살리면서 그래서 클리어 안쪽에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는데..
깔끔하게 붙이는건 제 실력으론 무리인거 같아서 아에 러프하게 막 붙여서(찟어져서 구멍나고 주름지는걸 그냥 살리는? 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웨더링 느낌도 나는거 같아서 쭈욱 해서 저번주에 완성하고 이제 올립니다.
가금박(진짜 금이 아닌 도금한 가짜금박)을 이용했고, 로즈골드(메인색), 골드, 실버, 샴페인실버, 샴페인골드
이렇게 다섯가지 색의 박을 이용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로즈골드가 약간 코퍼(구리)색느낌으로 보여서 약간 아쉽네요.
확실히 박이란건 다루기 굉장히 어려운 재료네요. 다른 고수 분들이 겉면에 박으로 작업하신걸들 보면, 진짜 금손이란
저런건가 싶기도 하고....
좀 더 공부해서 다음기회에 다른킷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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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4.07.10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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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ㅋ 로즈골드입니다. 브론즈처럼 보일 수 있다는건 부정하진 못하겠네요. 사진이랑 실제 색감이 꽤 차이나게 보이네요. ㅡㅜ 감사합니다. | 24.07.10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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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루가 날려서요. 그게 한번 붙으면 정말 잘 안떨어져요 ㅋㅋㅋ감사합니다. | 24.07.11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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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은 할줄 몰라서요 감사합니다. | 24.07.11 1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