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슥)
(툭)
아.. 미안해요 너무 추워서..
히오리, 추위에 약하니까~
소품편
핸드벨과 자선모금함(구세군 자선냄비풍)을 3D프린터로 출력해서 만듭니다.
(stl파일 공개중입니다. 게시물 마지막 URL을 봐 주세요)
모금함의 다리는 따로 출력하지 않고 3mm 프라파이프를 썼습니다. (각 9cm정도)
아직 3D출력 초보자라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핸드벨은 두께가 아슬아슬하네요..
핸드벨은 레진출력이라 표면처리가 쉽게 잘 되는데,
모금함은 강도가 필요할것 같아 FDM(ABS수지)으로 했더니 무지하게 안 갈리네요.
80~120번 하드사포로 갈아내는데, 갈리긴 하지만 모양이 바뀌려고 해서 적당히 갈고 포기했습니다..
핸드벨 손잡이는 가장 굵은 부분이 3mm라 30MS 무장손에 쥐어줄 수 있습니다.
가늘어지는 부분은 조금 걱정되지만 일단 촬영 끝날때까지는 별 문제 없이 버텼네요,
마스킹하고 칠하는데, 출력물의 적층틈을 따라 도료가 새네요..
옵션파츠에 들어있던 무지얼굴에 30MS 데칼을 붙입니다.
개그스럽게 조금 안쪽으로 모아서 붙이고, 입은 갈아서 지워줬습니다.
입 데칼도 해볼까 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이후 유광코팅 얇게 1회, 무광코팅 1회 해서 보호/무광처리.
데칼을 알아보신다면, 구세군이 아니라 화이트베이스 전우회 인 것으로 해 주세요.
3D모델링 배우고 처음으로 출력했던 의자도 꺼내서, 색칠하고 살짝 웨더링 해 줍니다.
처음으로 출력한거라 굉장히 문제가 많았네요. 특히 밀도를 너무 낮게 잡아서 도료가 안으로 스며듭니다.
모루와 폼폼을 사용해서 미니 트리도 하나 만들어줍니다.
꼭대기에 별을 달아줘야 했는데 크리스마스까지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트리 장식물은 UV레진으로 접착.
트리를 만들고 남은 모루와 폼폼, 그리고 펠트천을 사용해서 산타모자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고보니 좀 미묘해서, 헤어스타일 제일 무난한 마노에게만 씌워줬습니다.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금함과 핸드벨의 STL 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자작] 1/12 구세군 모금함과 핸드벨 (STL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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