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던 건프라 빌더입니다.
오늘은 첫 자작 프라모델을 투고해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눈팅만 하던 입장이었지만, 루리웹 유저분들의 작품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조심스레 제 작품도 올려봅니다.
아직 초심자 인지라, 도색도 안되어 있고, 완성도도 떨어지겠지만 관대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오늘의 빌드의 중심인 30ms네바리아 입니다.
폰카메라여서 화질이 구린점 죄송합니다...
네바리아 본체 자체에는 특별한 개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옵션용 헤어파츠를 바꿔준 정도죠..
이어서 프리덤 건담의 파츠들을 팔다리에 장착해 보겠습니다.
다리는 hgce 프리덤 리바이브의 다리에서 조인트 부분만 개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원래는 I자형 조인트였던 것을 3mm조인트로 바꾸어 네바리아의 다리 조인트와 호환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서 팔은 30ms루루체의 옵션 무장의 팔 조인트와 hgce 프리덤 건담의 어깨, 그리고 30mm옵션파츠11의 거대 손 파츠를
사용해서 조합해 보았습니다.
프리덤의 어깨부터 팔까지 그대로 이식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어깨의 폭이 너무 넓어지고, 팔다리의 비율도 무너지는지라,
나름대로 [프리덤 스러움]을 살릴 방법을 고민 하던중, 해당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이쪽의 프리덤의 어깨구멍에
루루체의 옵션 무장 파츠를 연결
각도를 조절해 주면 됩니다.
팔과 다리만 장착된
라이트 아머 상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프리덤의 여타 파츠들을 장착해 보겠습니다.
장착할 파츠는 크게 프리덤의 상징인 윙,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후면 스커트 대용으로 사용할 부스터 모듈입니다.
이중, 사이드 스커트는 그대로 사용 가능했으나, 너무 밋밋한것 같아, 옵션 파츠 세트 4의 부품과 조합해 보았으며. 후면 스커트 대용의
부스터 유닛은 개인취향입니다. ㅎㅎ
후면의 조인트에 부스터 유닛을 장착해 주고,
네바리아의 허벅지의 띠를 조인트가 있는 것으로 바꾸어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해주면
이러한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날개]를 달아주면...
네바리아+프리덤=프리네아의 완성입니다.
하지만 이정도에서 끝이나면 아직은 아쉽죠.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이 무장입니다.
반대쪽은 손잡이가 앞에 있어 측면 사격 시 손의 위치가 편해지게 해줍니다.
평시에는 한쪽 손에 들려줄 수 있으며
실제 사격 시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무기는, 손잡이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기에
프리덤의 상징, 프리덤의 풀버스트를 프리네아 만의 모습으로 재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상으로 저의 자작 커스텀 빌드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가끔식 30ms커스텀 작품등을 올려나갈 예정이오니, 따뜻한 관심들 부탁드립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