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레냐옹입니다.
이번에는 티탄즈의 검은 건담.. 은 아니고 검은 짐인 짐 쿠엘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짐 쿠엘은 HG MG 안 가리고 한동안 재판이 안되고 있는 녀석이죠.
저도 딱히 어디서 구한 건 아니고 한 10년 전쯤 대충 만들어서 창고 박스에 넣어둔 걸 꺼내, 분해 후 사포질 > 세척 > 도색 및 데칼 작업을 진행해서 완성했습니다.
그야말로 리사이클! 하지만 덕분에 프라탑은 더 높게 쌓여 가... 각설하고 사진 올려봅니다!
블루 계열의 도료 특성상 조금이라도 보정을 하면 발색의 왜곡이 심해지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정을 1도 하지 않고 노말모드의 생(!)사진 그대로 올린 것이니 감안하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정면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여러 번 촬영을 진행했습니다만, 정면은 참 사진발이 안 받네요;;
참고로 아직 초보라 조색 감각이 없기 때문에 티탄즈 컬러는 군제 건담 컬러의 티탄즈 블루1과 2를 사용했습니다.
다음은 우측면입니다.
2007년에 나온 키트임에도 매우 훌륭한 조형!
후측면. 다소 밋밋한 디자인의 버니어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은 훌륭합니다
후측면 2. 중간중간 들어간 빨간색 포인트는 에나멜로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좌측면. 뭔가 묵직한 느낌입니다. 날씬한 로봇혼의 조형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HGUC 버전이 더 좋네요 ㅎㅎ
로우 앵글로도 한 번씩 찍어봤습니다. 여윽시 로우 앵글로 찍으니 박력이 느껴지네요 ㅎㅎ
나머지 로우앵글 사진들은 특별히 코멘트 없이 쭉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로봇혼의 이펙트 파츠를 이용해서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이펙트 파츠는 대충 양면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이건.. 사이즈에 맞는 파츠가 아니라 뭔가 어색하네요;;
짐 쿠엘의 시그니쳐 포즈!
...라고 찍었는데 찍고 보니 손목의 방향이 반대네요;; 레드 썬!!
빔사벨은 위의 사진도 그렇고 로봇혼 건담 시작 0호기의 이펙트를 사용했습니다.
간단 제작 후기 겸 주저리
오래전에 싸구려 니퍼로 막 잘라 만든 녀석을 예토전생 시키는 일은 꽤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도색에 데칼까지 붙이니 꽤나 그럴싸하게 완성되어 그간의 고생이 보답받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반다이 기술로 AOZ 시리즈를 전부 리바이브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건 꿈이겠죠;; 일반 재판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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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2.06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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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ㅁ^/ | 23.12.10 19: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