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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헤머 미니어처만 보면 참 오래전의 일 하나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때가 2007년이었나... 08년이었나? 무려 15~16년 전쯤이네요. PC 전략게임인 워해머 던 오브 워 하면서 관심을 가질 때라 미니어처도 한 번 보겠다고 서울에 놀러 올라간 김에 친구랑 홍대 오크타운 찾아보려고 했었죠. 그때 뭐 스마트폰도 없었을 때 아닙니까. 홍대도 처음 갔을 때였고, 그저 관심과 열정만으로 가보겠다고 한 거라 길을 못 찾아서 물어물어 거의 몇 시간을 친구랑 헤맨 끝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 다 홍대라고 알지, 서교동이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탐문도 고생했었죠. 근데 그렇게 어렵게 고생하면서 저녁밥도 안 먹어가며 찾아가니, '당시 기준으로 이유도 모른 채 문전박대를 당했죠.' 안에는 분명히 사람들이 떠들고 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쫓겨난게 이해가 안 되어서 그 몇 시간동안 다리 아프게 돌아다니며 찾아다닌 게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저녁 밥도 안 넘어갈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당시에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이글루스 블로그에 적어놓으니 한참 뒤에 영업 안 하는 날이라고 홈페이지에 적어놨는데 제가 찾아왔다고 자기네들 잘못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니 그럴 거면 왜 날 쫒아낸 사람 뒤에서 보이는 가게 내부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시끄럽게 놀고 있는데요? ㅋㅋ 이제와서야 뭐 거기 특성이 놀기도 하는 곳인 거 이해는 한다만, 당시에는 정말 큰 상처였죠. 분명 가게를 열고 사람들이 있는데, 나만 쫓아내는 그림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아무튼 제 블로그 덧글에다가도 영업 안 하는 날에 찾아온 제 잘못이라면서 글 안 지우면 영업방해로 신고 넣는다고 반쯤 협박도 당했고요. 당시엔 어려가지고 그런 협박에 쫄아서 그대로 삭제했다만.... ㅋㅋㅋㅋㅋ 개뿔 ㅋㅋㅋㅋㅋ 그래서 워헤머에 미니어처에 대한 관심은 그날 이후 싸악 접었습니다. PC게임으로도 안 하게 되었고 아예 컨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을 접었죠. 지금 이 글을 보고 다시 찾아보니 그대로 국내 유일 매장이라는 점이 한 몫 하는지 이전도 하면서 아직도 살아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나무위키에 직원 불친절하다고 박제되어 있어서 속은 편하네요. 그때 절 쫓아낸 사람... 한 청년의 워헤머에 대한 열정을 꺾어놓아놓고 마음은 편하신지... 암튼 루리웹 메인에 걸려있는 걸 보니 안타까운 과거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려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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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불친절한걸로 유명했죠. 자기들과 친한 사람 아니면 말도 잘 안걸고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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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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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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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매장 자체가 없어진 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일단 온라인 홈페이지는 아예 없어졌고, 워해머 관련 제품은 신도림에 조*하비에서 취급하고 있더군요. 게임은 안 하고 도료만 사던 입장에서는 물건 입고, 배송 모든 면에서 지금이 백배 낫다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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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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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열심히 칠했습니다. :) | 23.12.03 2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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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나하나 칠해온 것들 다 같이 모아서 진열해보니 뿌듯합니다. | 23.12.03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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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미니어처다 보니 ㅂ모아놨을때 제일 멋진거 같아요. | 23.12.05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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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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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것만 보면 스페이스 마린쪽이 총 포인트가 훨씬 높아서 더 쎕니다. | 23.12.15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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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3.12.16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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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grim darkness of the far future, there is only war." | 23.12.15 1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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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민에 경력도 짧은편이라 유튜브 같은데 나간 적은 없습니다. ㅎㅎ | 23.12.15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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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3.12.17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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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3.12.17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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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너무 잡아먹는 취미인지라 워해머 입문한 이후로 독서량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 23.12.17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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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12.1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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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3.12.17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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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디 엠페러!! | 23.12.17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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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aaaaaaGH!!!! | 23.12.17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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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AAAAGHHHH! | 23.12.1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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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무 생각없이 같이 늘어놨는데, 따지고 보면 저기 끼여있으면 안되네요. | 23.12.1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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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헤머 미니어처만 보면 참 오래전의 일 하나를 잊을 수가 없네요. 그때가 2007년이었나... 08년이었나? 무려 15~16년 전쯤이네요. PC 전략게임인 워해머 던 오브 워 하면서 관심을 가질 때라 미니어처도 한 번 보겠다고 서울에 놀러 올라간 김에 친구랑 홍대 오크타운 찾아보려고 했었죠. 그때 뭐 스마트폰도 없었을 때 아닙니까. 홍대도 처음 갔을 때였고, 그저 관심과 열정만으로 가보겠다고 한 거라 길을 못 찾아서 물어물어 거의 몇 시간을 친구랑 헤맨 끝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 다 홍대라고 알지, 서교동이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탐문도 고생했었죠. 근데 그렇게 어렵게 고생하면서 저녁밥도 안 먹어가며 찾아가니, '당시 기준으로 이유도 모른 채 문전박대를 당했죠.' 안에는 분명히 사람들이 떠들고 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쫓겨난게 이해가 안 되어서 그 몇 시간동안 다리 아프게 돌아다니며 찾아다닌 게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 저녁 밥도 안 넘어갈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당시에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이글루스 블로그에 적어놓으니 한참 뒤에 영업 안 하는 날이라고 홈페이지에 적어놨는데 제가 찾아왔다고 자기네들 잘못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니 그럴 거면 왜 날 쫒아낸 사람 뒤에서 보이는 가게 내부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 시끄럽게 놀고 있는데요? ㅋㅋ 이제와서야 뭐 거기 특성이 놀기도 하는 곳인 거 이해는 한다만, 당시에는 정말 큰 상처였죠. 분명 가게를 열고 사람들이 있는데, 나만 쫓아내는 그림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아무튼 제 블로그 덧글에다가도 영업 안 하는 날에 찾아온 제 잘못이라면서 글 안 지우면 영업방해로 신고 넣는다고 반쯤 협박도 당했고요. 당시엔 어려가지고 그런 협박에 쫄아서 그대로 삭제했다만.... ㅋㅋㅋㅋㅋ 개뿔 ㅋㅋㅋㅋㅋ 그래서 워헤머에 미니어처에 대한 관심은 그날 이후 싸악 접었습니다. PC게임으로도 안 하게 되었고 아예 컨텐츠 자체에 대한 관심을 접었죠. 지금 이 글을 보고 다시 찾아보니 그대로 국내 유일 매장이라는 점이 한 몫 하는지 이전도 하면서 아직도 살아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나무위키에 직원 불친절하다고 박제되어 있어서 속은 편하네요. 그때 절 쫓아낸 사람... 한 청년의 워헤머에 대한 열정을 꺾어놓아놓고 마음은 편하신지... 암튼 루리웹 메인에 걸려있는 걸 보니 안타까운 과거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려 써봅니다.
(IP보기클릭)223.135.***.***
제이 리
지금은 매장 자체가 없어진 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일단 온라인 홈페이지는 아예 없어졌고, 워해머 관련 제품은 신도림에 조*하비에서 취급하고 있더군요. 게임은 안 하고 도료만 사던 입장에서는 물건 입고, 배송 모든 면에서 지금이 백배 낫다는 기분입니다. | 23.12.16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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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매니악하지만 지금도 매니악한건 매한가지인게 워해머일테니 보면 즐기는 사람인지, 입문하러 온 사람인지 각이 잡힐텐데 좋게 말하면 자기 게임에 열중하는데 방해되니 짜증난거겠고 그저 하고 싶은대로 말하자면 가게를 잘 영업할 생각이 없던 사람인건 아닐까 싶네요 지금은 없어진 업체인거 보면.. 더더욱 그런거 같고요 심히 욕 보셨네요 | 23.12.16 1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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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야 동인지
상당히 불친절한걸로 유명했죠. 자기들과 친한 사람 아니면 말도 잘 안걸고 기분나쁘게 쳐다보고... | 23.12.16 16:34 | |
(IP보기클릭)45.112.***.***
지금도 위키에 적혀있는거면 가게가 남아있나보네요 아직 | 23.12.16 22:59 | |
(IP보기클릭)121.184.***.***
소돌이
한심한 사람들이네요. | 23.12.17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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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들 그 가게는 그냥 온라인샵으로 가는 게 속편하다고들 하죠. 그런데 몇몇 제품을 구하면 공식 온라인샵에서 구하는 게 더 마음편할 때도 있습니다... | 23.12.17 16:10 | |
(IP보기클릭)222.96.***.***
제가 입문했을 때는 이미 오프라인 매장은 없어진것 같더라고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올해에 영국 워해머 월드 본사에 다녀왔는데, 제가 평생 겪어본 모든 매장 중 가장 직원들이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 23.12.17 17:39 | |
(IP보기클릭)220.70.***.***
제대로 ㅈ목질 이었네요 거긴 | 23.12.18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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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96.***.***
감사합니다. | 23.12.17 17:33 | |
(IP보기클릭)39.115.***.***
(IP보기클릭)222.96.***.***
오크가 3천~4천 사이, 마린은 5천 포인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23.12.17 17:28 | |
(IP보기클릭)39.115.***.***
역시 아미 포인트가 좀 내려간건가요? 예전 메가박스 하나가 대략 3~4천 나왔었는데 먼가 양에 비해 좀 내려간 느낌이군요. | 23.12.17 20:13 | |
(IP보기클릭)1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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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디 엠페러! | 23.12.17 17:33 | |
(IP보기클릭)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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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는 전부, 마린은 30% 정도 직접 도색했습니다. | 23.12.17 17:28 | |
(IP보기클릭)61.43.***.***
오크 모델들은 공식이나 다른 작화나 스크래치 같은 느낌으로 투박하게 표현되었던데 이쁘게 도색하셔서 옼스들이 깔끔한 느낌이 들어 독특하네용! | 23.12.17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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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직 모델링 배워나가는 중이라 제가 웨더링을 잘 못해서...입니다. ㅎㅎ | 23.12.17 17:40 | |
(IP보기클릭)61.43.***.***
다른 사진도 기대할게용! | 23.12.1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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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쿨도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해놓고 계속 밀리고 있네요. 스톰파도 만들어야 되는데. | 23.12.17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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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aaaaaaagh!!!!!!!! | 23.12.17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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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는 네이버 카페의 워해머 광장, 판매처는 오크타운, 조이하비입니다. | 23.12.17 21:28 | |
(IP보기클릭)210.178.***.***
갑사합니다! | 23.12.18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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