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LMHG] 에반게리온 제로기 입니다.

[논스톱5]

안녕하세요, 논스톱5 입니다.

RG가 너무 좋게 나와서 이제는 완전 구구구판이 되어버린 HG제로기 올려봅니다.

사이즈가 엄청 크더라구요.

순조 + 부분도색 + 무광 마감입니다. 먹선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가슴팍의 스티커 처리가 에러지만 구판은 또 구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LM시리즈도 다 모으고 싶네요.

불타버린 공장의 양산기가 가격이 비싸고 메물도 없지만..

암튼 재판좀 해라~ 반다이!!!

[천개산]

TV판-구극장판의 에바들은 높이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논스케일입니다.신극장판 버전 LMHG도 사이즈는 비슷하긴 한데 공식적으로 80미터라고 나와서 고토부키야판과 비슷한 사이즈의 RG는 거의 1/400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논스톱5]

아, 제가 HG라서 당연히 1/100인줄 알고 착각했네요.
저렇게 비교하고 나니까 RG가 진짜 잘 나왔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건프라보]

간만에보는 lmhg리뷰네요 잘봤습니다~

[논스톱5]

감사합니다~ ^_^

[phantoam]

다른건 몰라도 저 시절에 콕핏트 기믹 재현은 지금 생각해도 어메이징하긴 했어요. 고무통짜관절도 참신했고.

[논스톱5]

말씀 하신 것처럼 만들면서 신기했던 부분 이였습니다.
전원 케이블, 무장류도 다 들어가있고 가격면에서도 메리트있죠.

[천개산]

당시 에반게리온은 모형화를 염두에 두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했었는데 반다이가 해냈죠.

[논스톱5]

크으 역시 반다이!!

[논스톱5]

상체는 나름 떡대가 있는데 그걸 HG에서도 재현해줘서 저도 좋았습니다.

[renirevenge]

에바는 구작이든 신극장판이든 디자인상 팔꿈치가 조인트 파츠로 나뉘어있지 않고 실제 사람 팔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 모양새인데 최신 프라일수록 오히려 이 특성을 무시하고 관절을 나눠놓았죠. 물론 가동성, 내구성 측면에서 타협을 본 결과겠지만, 원래의 디자인을 재현하면서 움직이기까지 할 수 있도록 고무로 관절을 덮었던 LMHG를 보면 타협하지 않는 집념과 정성, 뚝심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천개산]

고무가 관리하기 어렵고 단가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액션 피규어쪽은 애초에 고무를 쓴 적도 없고...

[renirevenge]

같은 시리즈인 사키엘이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어떻게 되었는지 떠올려보면 고무커버를 포기한 게 이해되기는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