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고 나니
후유증(?)때문에 손이 근질근질하여
간만에 프라를 만져보았습니다.
프동에서 보며 음 재밌겠네...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정말 재밌는 제품이 나왔군요!
조금은 지겨울 수 있는 파츠조립은 건너뛰고
블매걸의 응원을 받으며 퍼즐 조립에 돌입!
하지만 이곳에서도 많은 모델러를 좌절시킨 저 파츠...
저 파츠...!
다시 뜯어서 이래저리 끼우고 돌려보니
아 이거다...! 싶어서 결국 퍼즐 완성!
완성 기념으로 피그마 블매걸과도 한컷!
재미있었지만 쪼금 아쉬운 키트였네요
전후좌우로 조금씩 게이트 자국이 보이긴 하지만
위에서 보면 지옥이 펼쳐진다던가
꽤나 정밀하게 설계되어있어 꼭 맞물리는 파츠의 부품이
각도가 살짝 안맞거나, 틈이 조금만 오그라 들어있으면
오히려 조립에 방해를 하는 부분이 쪼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조립이든 퍼즐이든 맞출때 그 스무스한 조립감과
공들인게 보이는 퍼즐 구조,
소비 타겟의 연령대를 고려한 날카로운 사출
비교적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출색등이
얼티마기어라는 이름값을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진 프라가 꽤나 만족스러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모바일 작성은 왜 창 전환되면 한번씩 새로고침 되는겁니까.... 얼티마기어가 맞나 확인하려다가 글 한번 날렸네요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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