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완성해서 출품했네요!!
rg 0호기와 스티로폼, 씬베이스를 활용해서 디오라마 작업을 해줬습니다.
제목은
‘임팩트의 끝에서 이카리쿤!’
입니다.
반 멸망한 세상에서 이카리쿤을 찾아다니는 아야나미 컨셉입니다.
원작의 설정은 철저히 파.궤.한.다.
아크릴도색 + 웨더링 해줬습니다.
아크릴 도료는 조소냐, 바예호, 아카데미 골고루 사용했습니다.
베이스는 다카포 선공개 파리전 영상 처럼 L결계가 쫘악 사라지고 있는 느낌을 재현하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
스킬이 부족해서 원하는 느낌을 내기가 어렵네요 ㅠ
롱기누스의 창은 LMHG에 들어있는 녀석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놔둘 생각이 없었는데
에바 디오라마에 창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
부랴부랴 도색해서 꽂아봤는데 역시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접수한 수원 건베는 자리가 없어서… 구석진 곳에 다른 제품들과 함께 놓이게 되었습니다ㅠㅠ 하…
밖에서 볼 수 있는 진열장에 놓여야 하는데… 살짝 살짝 옆으로 밀면 자리가 나올 법도 한데 짤 없이 구석진 곳으로 안내하더군요. 아쉽습니다. 명패도 다 떨어져서 출품작만 덩그러니…!!!
여튼 첫 디오라마 겸 첫 출품작이라 만들면서 더욱 즐거웠네요!
상세 사진 나갑니다.
반갈죽 건물과
부서진 도로를 표현해봤습니다.
황동봉을 사용해 나름 철골 느낌을 내려고 했습니다.
음.. 뭐 처음이니까요!!
하…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넣을 수 있을까요..!
요 뒷태 사진 맘에듭니다.
이렇게… 구석진 장식장에 혼자 덩그러니.. 있습니다.
하.. 아숩…
마지막으로 날림이긴 히지만 열심히 도색했는데!!
망토에 가려지는게 아쉬워서 중간 사진 하나 넣어봤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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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첫 디오라마라 그런지 정이가네요! 2호기도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 21.07.16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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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있는 그 곳에서 3,000원짜리 삼베로 만든 보자기 사서 만들었습니다! 역시 다 있더군요 | 21.07.17 18: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