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클리어 비클 세트
출전: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Star Wars: Episode VI: Return Of The Jedi, 1983)
제조사: 반다이
발매일: 2019년 10월 26일
가격: 2,600엔
영화 제다이의 귀환의 클라이맥스이자,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도 전투 주역들의 비클 모델 클리어 세트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단순한 클리어 사출 바리에이션이고 단품에 제공되던 씰과 같은 도안의 습식 데칼이 명판의 것과 함께 제공됩니다.
가격은 합본판 특유의 600x3+800=2600으로 각 단품값을 합산한 가격이니 실질적으로 가격 차이는 없는 셈.
X-윙 스타 파이터.
데칼은 비클 모델 2번으로 발매된 가장 표준적인 "레드 5" 루크 스카이워커 전용기 사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S포일 시스템 덕에 몸통으로 갈수록 하얗고, 말단으로 갈수록 투명한 모습.
전 기체 공통적으로 스타워즈 비클 특성상 자잘한 부분은 특히나 클리어 사출로 경도가 올라갔으므로 파손 요주의.
Y-윙 스타 파이터.
노멀판은 단품이건 합본판이건 입수하지 못했으므로 만져보는건 이것이 처음.
데칼은 비클모델 5번으로 발매된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골드 편대" 사양.
클리어 사양의 표면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약점을 서양권 비클의 고밀도 디테일로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는 점도 이 시리즈의 묘미.
양측 엔진포트는 언더게이트가 적용되어 있는 점도 참고.
밀레니엄 팰컨.
다른 기체와 다르게 사양은 비클모델 15번 제국의 역습 버전을 따르고 있어 데칼 역시 마찬가지로 제국의 역습 버전의 것.
대신 명판은 버전 표기가 생략되고 합본판 특유의 스케일 표시와 함께 밀레니엄 팰컨이라고만 기재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 제품은 표면적으론 제다이의 귀환 버전이므로 실질적으로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바리에이션이 전부 모인 셈......인가?
팰컨의 특성상 면적이 넓은데다, 몸통은 가려지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대편이 투명하게 비쳐 보입니다.
시퀄 시리즈는 흥미가 없으므로 아마 추후에 클리어 버전 합본이 나와도 안 살듯...
데스 스타 II.
등장 작품=데뷔작이므로 똑같은 사양이고 특성상 데칼은 명판의 것만 제공됩니다.
단품의 살벌한 디테일이 클리어로 바뀌며 정교한 크리스털 장식 같은 느낌으로 탈바꿈.
모니터 같은 밝은 곳에 비쳐 보면 공사중인 구역이 흡사 엑스레이 촬영같은 느낌으로 비쳐보이는 모습이 재미.
남반구의 돌출된 외피 부분의 파손이 제일 염려되는 물건이네요.
구체형 특성상 부품이 밀집되어 전체적으로 투명하다기보단 반투명에 가까운 모습.
이하는 LED 유닛을 이용한 홀로그램 흉내.
LED 유닛은 1/2400 도쿄 스카이 트리의 전용 LED 유닛입니다.
X-윙.
몸체에만 빛이 집중되고 말단으로 갈수록 밝기가 약해져서 그저 그런 느낌.
Y-윙.
마찬가지로 몸통에만 빛이 집중되는데다, 체격상 말단부로 갈수록 어두워지기에 가장 별로네요.
밀레니엄 팰컨.
납작한 형태 덕에 빛이 고루 분산되어 그나마 그럴싸한 느낌.
원래 이리 나온마냥 제것처럼 그럴싸한 데스 스타 II.
이것도 사실 실물은 그닥인데, 사진빨은 무척 잘 받는게 기묘...
스카이 트리의 LED 유닛은 다색 발광 사양이므로 스위치를 살짝 조작하면 제국군의 붉은색 홀로그램 흉내도 낼 수는 있습니다.
(IP보기클릭)27.35.***.***
(IP보기클릭)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