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우라에서 끝날 줄 알았지만 놀랍게도
마그나자우라까지!
거기다가 그랑자우라까지 나온다고 하니...
정말 반다이, 대단한 회사입니다.
그럼 각설하고 마그나자우라를 봐봅시다.
조립 스톱모션도 있으니 설명서 순서대로 만든 조립 과정이 보고싶으신 분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박스부터 감상해봅시다.
고자우라의 박스를 봤을 때보다 더 흥분되는 일러스트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열혈이네요.
옆면에는 역시 작례들과 고자우라 애니에 대한 간략 설명들이 있습니다.
각종 포즈나 변형한 사진, 고자우라와 합체한 사진도 있네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설명서입니다.
고자우라의 설명서와 마찬가지로 등장인물들과 탑승하는 파일럿이 그려져있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이러하며 고자우라의 몇몇 파츠가 왜인지는 모르지만 런너 채로 들어가 있어서
완전히 남으며 스탠드 또한 부속되어 있습니다.
고자우라 때와 마찬가지로 설명서 중간 중간 작 중 등장인물이
대사를 합니다. 물론 일본어로 적혀 있어서 뭐라고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캐릭터들이 나오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멋진 사진들이 있습니다.
파일럿인 킨타. 우리나라에서는 황우람이었군요.
스티커는 이런 식으로 동봉되어있으며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고자우라와 마찬가지로 가슴의 보석 안 스티커는
둘 중에 하나를 골라 붙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고자우라 설명서와의 비교입니다.
이렇게 보니 동일감 있고 아주 좋습니다.
뒷면은 이 쪽도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비교하자면 이렇습니다.
박스가 커서 어떻게든 욱여 넣고 사진을 찍었네요.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되어서 마그나자우라 등장입니다.
퀄리티가 아주 훌륭합니다. 물론 원작과는 다르게 리파인 된 모습이지만
프로포션이 워낙 좋아서 그냥 좋습니다. 좋아요. 아 멋있어...
또한 고자우라처럼 부품 교체식이기는 하지만 완전 부품 교체식은 아니라
변형하는 것도 신박하고 재밌었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뒷모습입니다.
티라노 머리 옆에 날개는 탈부착식인데, 굳이 없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원작에서 저 날개가 있더군요. 그리고 티라노의 발이 있는데
저는 저 부분이 저렇게 변형이 되어서 골반 부분이 될 지는 몰랐습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살짝 살짝 만져보았습니다.
뭐 워낙 제품이 훌륭해서 조금만 움직여줘도 아주 멋있습니다.
고자우라처럼 말이죠.
칼도 아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좀 휘어 있더라구요. 펴기 위해서
힘을 조금 조금씩 줘봤는데 저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더 휘다간 부러질 것 같아서;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멋있는데
고자우라와 함께 두면 더 멋있습니다.
한 놈은 하얀색이고, 한 놈은 검은 색이라 아주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동봉된 스탠드를 사용해서 고자우라를 올려봤습니다.
산 지 얼마나 됐다고 고자우라는 살짝 관절이 헐거워져서 좀 놀랐습니다.
그래서 올린 건 아니고 왠 지 고자우라가 날개가 커서 나는 게 더 어울리네요.
정말 멋있어요. 예 그냥 좋은 걸요.
고자우라처럼 남는 파츠를 끼울 수 있는 판떼기 같은 게 있습니다.
고자우라의 무기인 마그나 버스터로 되려먼 대부분을 사실상 저기다 끼워 놓아야 하죠.
이 간략화된 티라노의 머리를
프테라의 머리와 목 부분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붙입니다.
마그나자우라의 판떼기에 남는 프테라의 부분을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대충 남는 것을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마그나자우라의 대부분이 남는 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열혈스럽게 무장해주면
아주 그냥 어마무시합니다. 박력이 넘쳐 흐릅니다.
직접 보니 아주 좋았습니다.
아주 멋져...
물론 좀 무거워서
이젠 낡아버린
고자우라가 들기엔 살짝 버거웠지만 말이죠;
그 다음으로는 자우라제트와의 합체입니다.
그냥 떼었던 그 프테라의 부분에 무장할 때 썼던
부분을 붙이면 끝. 뭐 구현이 말이 안되는 변형이니까요.
아 이거 아주 남자의 로망스러운 느낌입니다.
추억돋고 아주 좋아요. 아주라는 말을 너무 많이 쓰는 걸 보니
좋아서 살짝 맘이 들뜬 듯 합니다.
뒤에선 이런 느낌. 자우라제트 단독일 때보다 더 좋습니다.
멋있어...
공룡들로 변형.
아 이렇게 보아도 아주 훌륭합니다.
물론 마그나자우라의 티라노일 때의 관절은 좋지 않지만
조금만 움직여줘도 박력 넘치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그리고 고자우라 친구들과 같이 둬도 잘 어울려서 더 좋습니다.
따봉과 함께 마무리.
만들면서 사진 찍은 지는 꽤 됐는데 라이징오가 도착한 지금에야 글을 올리네요.
그래도 다시 글을 올리며 마그나자우라를 보니 아주 추억 돋고 로망의 뽕이 차오르네요.
그랑자우라가 더 많이 기대가 됩니다. 킹 고자우라로 도대체 어떻게 합체할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다음에는 아마 라이징오 글로 돌아올 것 같네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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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군요 | 19.09.07 15: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