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한구석에 비닐봉지로 싸져있는 것이 있어 열어보니,
반다이의 1/250 G-아머였습니다.
대부분 루리웹 분들은 이 제품에 대해서 아시겠지만, 그래도 어떤지는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984년에 구판 제품으로 출시된 이제품은 시스템 인젝션이 최초로 적용된 키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판 치고 색깔이 다양하지요.
그렇다면 이 당시 구판은 단색의 사출색으로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구판이기 때문에 본드가 필수 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조립후에는 대체로 뻑뻑하게 움직였네요.
(1)
G-아머(모빌슈트 건쉽)
: 퍼스트건담의 이동이 느려서 개발되었다네요.
지아머 외에 보이는 부품은 파트 조합으로 다른형태를 만들때 필요합니다.
중간에 퍼스트건담이 들어가있는게 보이네요.
나무위키에서 확인해보니, 당연하게 G-아머에 퍼스트건담이 들어가있으니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토미노 감독님은 굉장히 싫어했다고 하네요.
(2)
분리한 모습
G-파이터와 RX-78 퍼스트건담입니다.
퍼스트건담은 올 백색으로 사출되었고, 내부의 코어 파이터만 색분할이 되어있습니다.
(3)
부분도색을 해주니까 그럴싸하네요.
무려 7cm밖에 안되는 퍼스트 건담입니다.
코어파이터가 수납된면서 복부로 되는 퍼스트건담 프라모델로는 초소형 아닌가요?
어이쿠 코어파이터가 변형을 하는데 그것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4)
HG 따라하기
G-파이터 위에 퍼스트건담을 올려보았는데요. 지지를 하거나 끼울수 있는
홈 같은게 없어서 그냥 올려놓은겁니다.
저는 왜이렇게 투박한 모습이 좋지요? ㅎㅎ
(5)
G-Bull
G-아머의 A파트와 퍼스트건담의 상체로 이루어진 탱크네요.
코어파이터랑 퍼스트건담이 노출이 아무래도 되다보니
부분도색이 허접하더라도 잘했다 싶습니다.
(6)
G-스카이
코어파이터+퍼스트건담 하체+G-아머 B 파트 부스터 등이 합체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건담 하체랑 부스터 부분이 고정이 안되네요.
저부분만 유일하게 흔들흔들이 심합니다.
(7)
G-스카이 이지
코어파이터+G-아머 B 파트 부스터 등이 합체 되어있네요.
퍼스트 건담의 하체가 노출되지 않으면 구분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판 1/250 G-아머는 구판 1/144 G-아머보다 색분할도 뛰어나고
코어파이터 변형 기능도 있어 칭찬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600엔의 이키트를 저도 인터넷으로 7800원인가 주고 샀는데, 만들면서 구판은 구판이지만
정말 재밌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정확히 말하면 1/100 구판 ZZ 를 본드칠해서 만드는 것보다 나은정도인것 같습니다.
런너도 2장밖에 안들어 있구해서요/
요즘에는 BB전사 덕분에 구판 프라모델을 다른 스케일로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유튜브 영상으로도 한번 봐주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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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구수한 이미지가 그대로 프라모델에 반영되서 그런지 정겹습니다 ㅎ | 25.01.20 10: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