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리뷰 쓰는 취미가 있는 본인입니다.
반다이몰에서 건프라를 구매후 한달 안에 리뷰를 써야 포인트가 들어오는데 딱 하루 남기고 후딱 완성했습니다.
기본적인 프레임 퀄리티.
아주 준수합니다.
MG 기라도가는 전체적으로 만족할 퀄리티의 MG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도 뛰어나고요.
일반판 MG 기라도가와 비교하면 달라진 점이 비교적 적은 한정판입니다.
얼핏 봐서는 어디가 달라진 건지 깨닿기 힘들지만
왼쪽이 일반판 기라도가의 색감입니다.
채도가 약간 탁해서 좀더 리얼한 분위기이고
UC판은 채도가 높아서 최신 애니에 나오는 듯한 색감입니다.
의외인 것은 일반판 HGUC 기라도가의 색감은 오른쪽에 더 유사합니다.
UC판을 구해도 일반판 기라도가를 재현 가능하니 취향에 맞는 색상을 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가격은 엔화대비 겨우 200엔 차이납니다만 한정판은 쿠폰을 사용할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외에 스티커와 건식데칼이 습식 데칼로 바뀐 것도 큰 차이점입니다.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정크부품을 제외한 기본적인 구성
방패 연결부는 풀 프론탈 전용 기라도가에서 바뀐 사양으로 들어있습니다.
이유는 일반 기라도가의 방패 연결부는 경첩 부분이 이리저리 휘어지므로 개선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고정성이 좋지는 못해서 방패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hguc기라도가 UC 와의 비교
스케일을 제외한 동일 기체입니다.
외형만 보면 소매 부분에 소데츠키 사양으로 변경된 것 외엔 일반 기라도가와 동일합니다.
비율면에서는 hguc쪽이 머리가 좀더 작아보이고 새련돼 보입니다.
관절이 아주 타이트하진 못해서 방패 부분으로 허리가 쏠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점은 비슷한 구조를 지닌 마라사이에도 있는 단점입니다.
어께에 달리는 버니어 부품은 잘 떨어져 분실하기 쉬우니 주의할 포인트입니다.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노란 동력선 부품이 탄성이 강하고 고정이 잘 안되는 고무재질입니다.
그래서 목 주변과 허리부분 동력선이 떨어져 나가기 쉽습니다.
연질 ps 재질이었어도 문제가 없을텐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고무부품이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면 ps재질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도 미지수입니다.
마무리는 hguc 네오지온군 세트의 아이잭, 기라도가, 가자c의 uc 등장 버전입니다.
아이잭과 가자c는 발매한지 너무 오래돼서 낡은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기라도가는 hguc가 역샤 시리즈 즈음부터 품질이 확 좋아진 덕분에 상대적으로 지금 만들어도 충분히 준수합니다.
아이잭은 가동성이 너무 불만스럽고(무릎이 60도 정도로 접힌다는 게 충격입니다) 가자c는 변형 기믹 때문에 여기저기가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는 게 아쉽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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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습식데칼의 네오지옹 마크가 소데츠키 사양으로 바뀐 것도 차이점이겠네요.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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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라도가의 건식 데칼과 스티커입니다. | 24.12.25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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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정말 멋지고 큼직해서 존재감도 상당하네요. 단지 큰 덩치와 무게에 비해 관절이 좀 약하게 나온 것이 아쉽습니다. 주요 폴리캡이 자쿠2 2.0과 공유하는데 커진 덩치와 무게를 생각 못한 듯 하네요. | 24.12.25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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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잘 나왔음에도 허리관절 허약한거랑 고무호스가 ㅜㅜ | 25.01.16 14: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