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클럽G 웹한정으로 예약받은
AOZ라인업 하이젠슬레이2 리뷰입니다.
운드워트의 고속전투 강화 형태인 하이젠슬레이2는 ZZ건담, S건담 등 차세대 가변 기체에 대항하여 설계된 형태라 합니다.
이러한 설정 배경이 있어 S 건담, ZZ 건담과 같이 특징적인 메커니즘을 따라 분리 변형 MA형태 등으로 운용하는 기체입니다.
하이젠슬레이2는 전신이 길게 뻗고 샤프하며 각진 실루엣이 디자인적으로 정말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컬러는 티탄즈 특유의 남색 계통 투톤으로 묵직한 멋스러움이 있어 심심하지 않아 좋습니다.
파츠들의 고정성은 흔들어도 어디 모난곳 없이 분리되지 않고 튼튼합니다.
운드워트의 강화형답게 팔, 다리등 곳곳에 운드워트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Ex-S, 제타 계열을 연상케 하는 뾰족한 마스크도 멋지게 잘 조형되어 있습니다.
특유의 묵직한 티탄즈 컬러와 매섭게 보이는 마스크 구조가 잘 어우러져 얼굴이 카리스마 있고 정말 멋집니다.
역시 운드워트 계열하면
다른 건담타입들과 궤를 달리하는 이질적인 다리 디자인이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합니다.
팔의 가동 범위는 최신 HG 준하는 좋은 가동폭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액션을 취하기 좋습니다.
고관절은 축을 회전 시켜 다리의 가동폭을 더 살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다리의 디자인 구조+ 스커트 간섭으로 계륵 같은 있으나 마나 한 기믹이 되었습니다.
외에 목은 평균적인 가동은 하며 허리는 위아래 좁은 폭으로 가동하며 회전기믹은 없습니다.
다리 가동시에는 관절축이 작아 무리하게 움직이지 마시고
위 사진처럼 분리하고 고관절을 조정해주고 다시 재조립하시는 게 좋습니다.
매뉴얼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재조립으로 발을 아래로 내릴 수 있는 기믹이 있습니다.
어깨의 메가 입자포
백팩의 메가 입자포도 전개 가능합니다.
가동되는 메가입자포 덮개 파츠가 얇고 약해서 주의해서 조립하세요.
하이젠슬레이2 포징의 대표적 시그니처인 일러스트 그대로 깔끔하게 재현됩니다.
팔 뒤에 홈이 있어 컴포짓 실드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상체 G 탑 파이터 변형시 남는 파츠입니다.
G 탑 파이터 형태에도 메가 입자포 전개 가능합니다.
G 바텀 파이터로 변형시 하체 남는 파츠입니다.
변형시키면서 놀랐는데
HG에서 저 미사일 전개 기믹을 재현해줄지 몰랐습니다.
저런 섬세한 디테일에 정말 감탄하게 되네요.
G 탑 파이터와 G 바텀 파이터가 합체해 MA 형태로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쪽도 볼륨감이 어마어마하네요.
MA형태에서도 각종 무장은 간섭 없이 모두 전개가 가능합니다.
최근에 발매한 HG 페넬로페와 크기 비교
확실히 디자인상 페넬로페가 폭은 압도적으로 넓고
하이젠슬레이2가 조금 더 크네요.
마치며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오밀조밀한 파츠 결합으로
깔끔한 색분할과 알찬 기믹, 거대한 볼륨감으로 정말 만족하며 완성한 킷입니다.
이번 두개 완성하고도 또 조립하고 싶은 HG킷은 유일하게 하이젠슬레이2가 처음일 정도로 완성도도 높고 정말 좋은 킷이네요.
이제 흐루두두2와 하이젠슬레이2 라 이후에 어떤 AOZ 라인업이 등장해도 놀라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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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에 외전 HG라 기믹은 구색만 갖출 줄 알았는데 최근에 조립한 페넬로페 보다 완성도가 뛰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한정인게 정말 흠이네요. | 19.11.10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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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슬레이1은 정말 나왔으면 하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19.11.12 2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