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극장판 : 브로리 개봉에 맞춰
갑자기 발매 된 슈퍼사이어인 갓 슈퍼사이어인 오지터.
박스가 꽤 두껍습니다.
메뉴얼이나 박스에서 극중 장면의 오지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스포일러 때문일텐데 사실 제품 자체가 스포일러
간만에 신금형 런너가 많이 보이네요.
베지터와 오공의 이펙트 파츠가 둘다 들어가 있습니다.
하체 때문에 사용 되는 오공 도복 런너가
반갑게 인사 해주는 군요..
순백색은 아니고 밝은 회색 입니다.
익숙한 구조라 조립은 금방 금방 되네요
조형이 꽤나 안정적으로 나왔습니다.
상체의 밸런스도 괜찮고,
얼굴과 머리 형태의 조형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펙트 파츠가 많아 빠방한 부속품.
거기다 노멀 헤드까지 추가로 넣어주는 서비스
베지트 때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ㅠㅠ
그리고 여전히 남는 오공 도복의 정크파츠들.
스텐드 조인트는 복대 뒷쪽에 구멍이 나있는데
그냥 쓰던 클리어 조인트를 안쓰고 굳이 또 조형을 해치는
조인트를 사용하고 있네요.
복대의 끈은 크리링 때와 같이 C형 연결부를 사용하여
회전 가동은 없고 상·하 가동만 됩니다.
퓨전 특유의 메타몰 성인 복장의 어깨장식은 별도의 가동은 없는데
저런 식으로 걸쳐두는 방식으로 가동에 조금 도움을 줍니다.
정말 걸쳐놓는 형식인데..
모양은 썩 좋지 않습니다.
상의는 분해를 통해 탈의가 가능 합니다.
굵고 우람한 상체
근육 조형 자체는 브로리와 흡사 합니다.
(크기에 맞게 축소 시킨 느낌)
원래 이 상체는 이용 할 제품은 오지터보다 먼저 공개가 되었던
1월 중 발매 예정인 무의식의 극의 오공부터 볼 줄 알았는데
오지터가 갑자기 나오는 바람에 미리 보게 되었네요.
이전에 나왔던 팔뚝들 보다 더 굵고
어깨가 우람해졌습니다.
크기 비교.
손오공보다 어깨 높이가 더 높고 키는 미묘하게 더 큽니다.
베지트는 베지터의 신발을 사용해서
키가 약간 커지고 머리가 길어서
오지터보다는 미묘하게 크네요.
정말 자세하게 봐야 알 정도로
미묘하게 차이 납니다.
PV나 포스터만 봐도 웃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오지터
제품은 표정이 굳어있어서
조금 아쉬운 감은 있네요.
구극장판 버전인 슈퍼 사이어인 버전을 위해인가..?
저도 이 모습이 익숙하긴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맘에 안드는 부분만 싹 고쳐보는걸로..
어깨 구조가 좀 더 안정적이라 포즈도 잘 잡히는데
역시 어깨의 구조물이 많이 걸리적 거리네요.
발매 갑툭튀한 오지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안정적인 조형과 퀄리티로 완성 후에 꽤나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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