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최근 건담베이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MG등급 프라모델 RX-78-2, 퍼스트 건담 3.0 입니다.
처음 작업한 MG 등급이자, 처음 작업한 클리어 킷이라 감계가 무량하네요!
같이 보시겠습니다!
프로포션은 매우 안정적이고, 기본에 충실합니다.
미남이네요!
목 밑에는 LE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클리어 킷이라 LED를 장착하면 목~얼굴이 다 빛나는 마법이 일어나기에, 저는 LED를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클리어 빛깔이 참 이뻐서 좋지만, 아쉬운점은
몰드가 눈에 하나도 안보입니다.
먹선을 넣으면 눈에는 보일지 모르겠지만, 보기 좋지는 않을 것 같구요...
클리어킷 특성상 데칼을 붙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도 좀 아쉽네요.
어깨를 보시면 살~짝 라인데칼이 보입니다.
부품 내부의 조인트가 다 보이네요!
왠지 디테일해보입니다 ㅎ
이젠 볼 수 없겠지만, 오다이바에서 보는 퍼스트 건담의 느낌을 잠시 내봤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니,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백팩과 엉덩이에는 무장 거치 기믹이 있습니다.
파란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돌리면,요렇게 거치할 수 있는 홈이 생깁니다.
여기다가 방패나, 무장 등을 거치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도 여기 있는 부품을 회전시키면, 거치할 수 있습니다.
방패 안쪽에도 무기 거치 홈이 있어 빔라이플이나 하이퍼 바주카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뭐 거치 시킬 수 있는데로 다 시키면 대충 이런 모습이 되는데...
적절히 들려줍시다. 이건 좀 바리바리 싸들고 행군뛰는 포스가 느껴지네요. ㅋㅋ
가동성이 좋아서 앉은 자세도 쉽게 가능합니다.
어깨 또한 이쁘게 잘 뽑혀나와서 포징에 자유도를 더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어깨 관절 내부가 볼관절로 연결 되어 있어서...
종종 무리한 포징을 하면 쏙 하고 빠져버립니다. ㅋ
관절 강도가 적절해서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어도 안정적입니다.
왠지 방패가 한번도 안나왔길레, 바로 방패를 들려줍니다. ㅎ
첫 MG는 무척 만족스럽게 작업 완료했습니다.
최근 나오는 건담들처럼 화려한 맛은 없지만,
안정적인 프로포션으로 듬직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 있는 좋은 키트였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어깨 장갑과 스커트의 관절이 힘이 좀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징하기 불편한건 아닌데, 신경쓰여요.
듣기론 어깨 장갑은 RG의 기믹을 가져왔다고 하는데...
저건 가져오지 않아도 될뻔했어요.
별로 저게 있어서 포징이 쉽다거나, 멋들어진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척 만족스럽고 재밌었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222.***.***
(IP보기클릭)112.136.***.***
뭐 좀 신경은 쓰여도, 떨어지거나 지장이 있는 영역은 아니니 그냥 방치해도 될것같긴 합니다 ㅎㅎ; | 17.10.11 13:17 | |
(IP보기클릭)17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