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책벌레의 하극상이 너무 재밌다고 추천해서 애니 몇편보고 소설책 전부 다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책 한권한권이 너무 두껍고 주제도 지루할거 같았지만 읽어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전부 읽게 되었습니다.
장편소설이라 언제 다 읽나 했더니 어느새 다 읽고 다음권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ㅎㅎ
드라마 시디가 있다고 들어서 한번 사봤습니다.
일본 사이트 tobooks에서 사야 하지만 외국사이트에서 구매를 해본적이 없어서
와라토모 사이트에서 구매대행으로 전부 구입하고 시디 오자마자 음원 추출해서 폰에 넣고 주말에 전부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특별한 내용 없습니다. 4,5편은 한국에서 정발안된 내용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전부 소설 내용이에요
소설처럼 자세한 내용도 아니고 많이 압축했습니다.
사건 하나를 이런이런일이 있었다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에요
성우는 드라마시디 3편부터 애니판성우로 바뀝니다. 1,2편은 애니성우가 아니라서 애니보신분들은 누구지? 할꺼에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 시디 1,2편 성우쪽이 케릭터에 더 맞는거 같습니다.
애니에서 마인성우 목소리 느낌은 좀더 순진하고 아이다운 목소리라면 드라마시디 1,2편 성우는 좀 어른스럽지만 좀더 지적이게 느껴져서 좀더 와닿네요
양부인 질베스타는 드라마 시디 1,2편에서는 목소리가 장난끼 많게 느껴져서 좀더 어울리는거 같은데 3편부터는 너무 진지한 목소리 같아서 머릿속 이미지가 맞질 않네요 ㅎㅎ
내용은 3,4,5부 내용이라 애니에서 안나온 케릭터들도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덕분에 중간중간에 목소리만 듣고 누군지 모르겠는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드라마 시디 1편 내용은 3부 마지막 부분 내용입니다.(내용은 스포방지로 흰글씨처리)
처음에 벤노와 루츠가 로제마인을 만나는거 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인쇄기가 만들어진 보고를 듣습니다. 자중을 버려도 되냐고 벤노한테 말하고 혼나는 씬도 있네요
게오르그의 에렌페스트 첫 방문 내용과 2부 마지막 전 신관장의 판결 회상신, 게오르그가 돌아갈때 빌프리트가 괜한말 해서 가족들에게 혼나는 신, 샤를로테와 로제마인의
첫만남과 빌프리트의 하얀탑 방문사건, 샤를로테 납치와 로제마인이 독약을 먹고 2년간 잠들고 깨어나는 내용까지를 다룹니다.
드라마 시디 2편 내용은 4부 첫 부분 내용입니다 (내용은 스포방지로 흰글씨처리)
2년만에 루츠와 벤노를 만나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듣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 후 가족들(귀족)과 호위기사들과의 2년만에 재회 그리고 귀족원에 가게되서 처음에는 내년에 가겟다고 하지만 내년에 가면 샤를로테와 같은 학년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간다고 하는 내용, 귀족원에서의 활약(린샴이나 새로운 유행으로 주위에 시선을 받거나 도서관은 1학년 전부가 시험 합격하면 가라고 해서 전부 합격시키는 내용, 제2왕자와의
여러가지 사건등등)이 적힌 보고서를 읽고 질베스타,칼스테드,페르디난드과 머리를 웅켜잡는 장면, 로제마인 소환과 투리에게 왕족에게 바칠 머리장식품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장면, 로제마인의 벤노와의 계약해제와 페르디난드의 로제마인 학년 최우수 칭찬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디 3편 내용은 4부 내용입니다.(내용은 스포방지로 흰글씨처리) (여기부터 애니성우로 전체 교체됩니다.)
로제마인의 귀족원 복귀부터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페르디난드에게 혼나네요, 로데리히가 습격계획이 담긴 편지를 줘서 미연에 방지하는 내용과 이름을 받치고 싶다는 내용,
로제마인이 수업중 물총만드는 내용, 로데리히의 과거, 마수인 타니스베팔렌과의 전투와 숲을 재생시키는 내용, 에렌페스트에게 사건보고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드라마 시디 4편 내용은 4부 마지막 내용인거 같습니다.(내용은 스포방지로 흰글씨처리) (여기부터 아직 미정발 소설 내용인거 같습니다.)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의 소금구이를 먹는 장면, 마수와의 전투사건에서 쓰인 마술때문에 로제마인이 추궁받고 중앙쪽과 성전 비교하는 장면,
페르디난드와 디트린데의 약혼, 페르디난드가 아렌스바흐에 가게되는 사건, 로제마인과 페르디난드의 이별,
페르디난드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로제마인에게 양도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디 5편 내용은 5부 내용인거 같습니다.(내용은 스포방지로 흰글씨처리)(미정발 소설 내용인거 같습니다.)
단켈페르거의 레스티라우트가 로제마인의 봉납춤에 반하고 여러가지 그녀의 능력을 높히 사서 첫째 부인으로 삼고 싶다는 내용, 에렌페스트와 단켈페르거의 신부 훔치기 딧타,
승부결과로 인한 단켈페르거 첫째부인과의 협상, 오랜만에 페르디난드와의 만남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만 팬 아니면 굳히 살 필요성까진 못느끼겟습니다.
한국에는 안나올거 같아요
일본 사이트에서 시디만 따로 구매 가능 합니다.
가격은 cd 1개당 대략 2000엔 이니 2만원정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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