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Ride the Wind
난데없이 디케이드를 위협하는 네거티브 라이더들.
다크 키바는 본편과는 다른 오토야가,
나머지는 나츠미의 친구들로 의태하고 있던
괴인들이 변신했습니다.
아무리 디케이드라도 1대4는 빡셌는데...
디엔드의 난입으로 그나마 숨이 트이죠.
재빠른 움직임으로 류우가와 다크 카부토를
농락하는 디엔드.
클락업과 엑셀폼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디엔드도 한 스피드하죠.
디케이드는 고전 중입니다.
오가야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만 다크 키바까지
상대하긴 힘들었죠.
디케이드가
그동안 모은 헤이세이 주인공들의 카드들.
류우키를 고르는데...
도발로 받아들인 건지 류우가가 분노하며 달려들죠.
디케이드 류우키는 류우가와 호각,
아니, 그 이상이었지만...
"철가면 폼인가? 단단한 건 얼굴 뿐인 것
같은데?"
"어떨까나?"
여전히 다크 키바가 문제였죠.
칼을 든 건 디케이드임에도 근접전에서 밀려납니다.
"Exactly!"
이놈부터 어찌 안 하면 승산이 없어 보입니다.
나머지 네거티브 라이더들이 디엔드 하나에게
농락당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크로스 카운터를 벌인 디케이드와 다크 키바.
다크 키바는 멀쩡한데...
디케이드는 가면라이드가 풀렸습니다.
그래도 물러나지 않고 즉시 필살기 카드를 꺼내죠.
그렇게 디멘션 킥이 작렬하는 듯 했으나 갑자기
카드 형상들이 썩어문드러지면서 실패하고,
디케이드는 폼 떨어지게 추락하죠.
심지어 그동안 모은 카드들이 백지가 되어버립니다.
디엔드의 증원으로 어찌저찌 해결되는 듯 했으나
원인불명의 현상이 곂치면서 디케이드의 패배로
끝났죠.
다시 네거티브 라이더들과 격돌하는 디케이드.
이번엔 다크 키바 없이 1대3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쉬운 상황은 아니었죠.
급기야 적들의 강타를 맞고 날아갔는데 충돌한
배수관이 박살날 위력입니다.
그래도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디케이드.
그러던 중 나츠미가 새로운 아이템 K 터치를 던져줍니다.
쿠우가! 아기토! 류우키! 파이즈! 블레이드! 히비키!
기묘한 연출 끝에 컴플리트 폼으로 강화하죠.
적도 아군도 벙쪄버리는 기묘한 모습.
생긴 건 이상해도...
강화폼답게 전투력은 절륜합니다.
별다른 능력도 안 쓰고 네거티브 트리오를 압도하죠.
오가는 칼에 찔리기 까지 합니다.
디케이드 옆에 소환되는 류우키 서바이브.
그 사이에 류우가가 필살기를 준비합니다.
디케이드는 오가에게 꽂아뒀던 칼을 회수하며
필살기를 준비하는데 소환된 류우키도 같은
행동을 하죠.
드래곤 라이더 킥에 맞서 불의 참격을 날리는
디케이드와 류우키.
류우가를 뚫고 뒤에 있던 드래그블래커까지 분쇄했습니다.
이번엔 오가가 필살기를 쓰려 하는데...
디케이드는 파이즈 블래스터를 소환하죠.
오가의 초대형 검에 맞서 고화력 레이저를 쏘는
디케이드와 파이즈.
팽팽한 듯 했으나 금방 검이 부서지며 오가가 폭사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다크 카부토는 라이더 킥을 준비하는데...
디케이드는 하이퍼 카부토를 소환하죠.
당연하게도 다크 카부토만 폭사합니다.
컴플리트 폼이 허접한 디자인으로 악명이
자자한 폼이지만 그래도 그 능력과 첫 등장씬은
뽕 차오르게 잘 만들어줬죠.
그럼에도
디자인 만큼은 오랫동안 악평을 받았습니다.
이게 나오고부터는 평이 좀 나아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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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21은 망토랑 대가리에 추가로 솟은 제로원인지 세이버인지 카드만 없으면 그나마 봐줄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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