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파이널 판타지 7 AC - The Chase of Highway
본편에서 여러 번 클라우드 일행과 부딪힌
루드와 레노.
AC에선 동료까진 아니여도
나름 협력 관계가 구축됐는데 꽤나 고생했죠.
초반엔 전투씬도 생략된 채 카다쥬에게 털렸습니다.
미드갈에선
야주, 롯조와도 싸우는데 시종일관 압도당했죠.
생각보다 진지하게 화내자 어떨결에 사과한 둘.
이후 드디어 한방씩 먹여주지만...
그러자마자 반격당합니다.
레노야
한눈 팔았으니 그렇다 쳐도 루드는 대체...
사실 둘 외에도 카다쥬 일당과 싸우는 이들은
하나같이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이길만 한 건 클라우드 뿐인데
성흔 증후군으로 골골대는 상태에서
다구리까지 당해서 극초반부터 애를 먹었죠.
제노바의 머릴 두고 추격전을 벌이는 카다쥬와
클라우드.
야주와 롯조는 클라우드를 방해하는데...
레노가 헬기를 타고 나타나 기관총을 난사합니다.
"!!!"
롯조가 반격하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해 회피,
둘의 측면을 차지하죠.
고속도로는 바주카와 기관총난사로 붕괴되죠.
그렇게 파묻힌 줄 알았으나 야주가 헬기로 돌진,
루드에겐 뺑소니 어택을 먹이고,
찰나의 순간을 안 놓치고 헬기 조종간을 박살냈습니다.
야주와 롯조와 합류하곤 클라우드 추격을 속행하죠.
"옹?"
헬기는 추락하지만 루드와 레노는 어찌어찌 살아남습니다.
클라우드가 롯조, 야주에게 협공당하는 동안
카다쥬는 질주하는데...
그가 지나간 자리에 레노와 루드가 도착했습니다.
"오올ㅋ."
곧 터널 밖에 나올 적들을 맞이하죠.
먼저 클라우드가 지나가고,
롯조와 야주가 나오는데 폭탄을 보고 놀랍니다.
하지만 피하기엔 늦었죠.
멀리있는 카다쥬에게도 선명히 보이는 폭발.
화려하단 루드의 말대로 불꽃놀이처럼 퍼집니다.
이로써 클라우드는 카다쥬와 일기토를 벌이고
전투 중 성흔도 사라져 압도하게 되죠.
리유니온 한 세피로스까지 쓰러트리고
에어리스가 뿌려준 비를 맞는 클라우드.
한창 여운에 젖어가던 중...
살아 있었던 야주와 롯조에게 뒷1치기 당합니다.
결국 남은 둘도 클라우드가 끝내야 했죠.
갠적으로 야주와 롯조는 폭탄으로 처리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세피로스의 사념이나 되는 놈들이 그걸로?
싶다가도 막판의 등장이 심히 갑분싸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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