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더블오 건담]TV판,만화책들을 킨들로 사서 봤습니다.

[철인87호]

어뉴 리터너라는 캐릭터의 비중 공기화.그런고로 공기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사라진 남친 라일 디란디,2대 록온의 비중.

이 둘의 교감이 또 더블오 시리즈의 주제인 상대를 이해하려거든 대화가 중요하다,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상호이해로 지키는 것이다하는

걸 잘 나타내고 있는데,어뉴랑 지냈던 시간이 라일 디란디의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었는데....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중요한 건데 날아갔습니다.

세츠나와 리본즈가 끝까지 더블오와 리본즈 건담으로 싸웁니다.엑시아 vs O건담이 안 나와요.

이게 또 더블오 시리즈의 수미상관에서 중요한 건데.세츠나의 성장,혁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면인데.

1기 만화판은 그렇다고 쳐도 2기 만화판에서 좀 실망했습니다.

겨우 네 권뿐이라 분량삭제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다른 건 빼먹어도 이 둘은 빼먹으면 안 되지.

[Storm-Rider.3729]

슈로대에서도 더블오 vs 리본즈로 끝나죠. 다만 그건 게임 한계상 어쩔 수 없었지만요(재세편 최후반까지 더블오라이저를 써야하기 때문에)

[철인87호]

하긴.그것은 이해합니다.받아들일 수 있어요.
최후반까지 더블오라이저를 써야한다는 이유에다.....다른 작품 캐릭터들과 기체들 덕에 더블오라이저에게 가는 부담이 줄어들어서 대파없이 무사했다,이런 것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축전차가 좋아요.]

요즘 돌아가는 세계 모양새를 보면 안타깝게도 더블오의 주제가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
아무리 대화와 이해를 부르짖어도 사람은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없다는 현실만 눈앞에 내세워진 것 같아서 말이죠.

[철인87호]

에휴....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