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백 애로우] -틀- 의 혼란

[타네탄올]

답답할 만한게 별로 없는 이 애니의 몇안되는 고구마 요소라 여길만한 겁니다만,

중반부쯤엔 영감들 주연으로 뭔가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라이산 카구야]

어째선지 떠오르는 퍼스트 건담의 노인들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건 노인이 아냐!"

[laaema]

고로 감독 전작들 생각해보면 나름의 사연 가진 할배 아닐까 싶네요

[루리웹-1576403690]

고구마이면서도 동시에 이해가가 가는 행동이지요. 그저 하루 살길만 찾던 소시민이었으니까, 갑작스런 변화, 그것도 기본으로 깔린 세계관 자체를 부정하는 여로에 엉겁결에 탄 셈이니....

[nardi]

두 강대국인 레카는 '없애려고' 하고 류트는 '이용하려고' 하는 상황에
자신들이 가진 패라고는 거대 전함, 브라이하이트 셋, 책사 뿐인 강력하지만 그래도 불리한 패에
지금까지 힘들고 어렵게 살아온 과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행동이네요.

[kirook1]

저걸 그저 고구마라고 끝낼 순 없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상식이라는건 의외로 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

[타네탄올]

작품 자체가 답답할게 별로 없다고 쓴게
그나마 고구마라 생각할 만한 요소가 저거라고 쓴거긴 합니다만...

일단 약간 수정해놨습니다

[때찌때찌 웁쓰!!]

이해 못 할건 아니죠
말 그대로 저들에겐 생명과 생활이 걸린 문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