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
홀로 버택스의 거대한 화구를 막는 토고
이제 틀렸다 싶던 순간, 이누보자키 자매가 가세합니다.
허나 화구는 멈추지 않았고 이대론 신수가 불타 시코쿠가 사라지죠.
만개의 부작용으로 시력과 청력을 잃고
전신 불구가 됐음에도 카린이 가세했습니다.
4명이 함께 만개를 쓴 덕에 화구는 잠시 멈췄습니다.
한편 만개의 대가로 두 다리의 기능을 잃은 유우나
기합을 지르며 다시 만개를 사용해 날아오릅니다.
유우나의 이름을 외치는 동료들
목소리를 잃은지라 이츠키만 대사가 없네요.
화구 내부로 친입한 유우나
만개가 조금씩 해제되는데 멀리서 적의 심장인 미타마를 발견합니다.
무장 해제된 채 미타마에 닿는데...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다행히 신수는 멀쩡했고 용사부 5인은 전원 생환하죠.
다른 친구들은 만개의 대가가 회복되감에도 유우나는 폐인이
된 채 깨어나지 않았지만 토고의 기도로 겨우 눈을 뜹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신수의 결계를 홰손시킨 일을 책임지기 위해
토고는 산제물이 되고 뒤늦게 알아차린 용사부가 저지하러 왔죠.
소노코는 만개로 모두를 태워 이동합니다.
대가가 사라진 대신 정령의 보호를 받지
못함에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사용했죠.
허나 버텍스들은 용사부를 그냥 보내주지 않습니다.
동료들이 버텍스의 주의를 끌고 유우나가 블랙홀로 내려가죠.
블랙홀에 들어온지 얼마안가 정령의 보호막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추격해온 바르고 버텍스는 압력으로 소멸해버렸죠.
한놈한놈이 무한재생능력을 가진 게 버텍스인데 그게 사라질 정도라면...
정령의 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보호막이 거의 다 사라진 뒤에야 유우나는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거기서 유우나는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토고의 기억을 보면서 왜 여기로 왔는지를 알게되죠.
유우나의 각오를 비웃듯 하늘의 신이 공격합니다.
제물이 되가던 토고를 구출한 유우나
그렇게 모두가 돌아왔습니다.
소노코가 들어오기 전까지 용사부 중 제일
활발하고 멘탈도 강했던 게 유우나였죠.
그런 유우나가 이렇게 되다니...
유우나가 밝을 수 있던 건 천성도 있지만 용사부 5개조를
모두 지켜서이기도 했는데 그걸 지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단 타카히로의 인터뷰에 그저 할말을 잃었습니다.
뭐, 만개와 산화에 대한 것도 팬들이 누가 죽을지 예상할테니
죽을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 사람에게 뭘 바라겠나...
(IP보기클릭)17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