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 축제가 있는 날.
그리고
ㅗㅜㅑ.........
오늘은 타카기 양과 여름 축제 보내게 된 니시카타
「 데이트잖아, 이거. 」
타카기 양의 한 마디에도 움찔움찔하는 니시카타(.....)
오죽하면 동네 꼬맹이들도 축복(?) 해주기까지.
이미 도착한 여름 축제는 커플 지옥의 현장.
같이 금붕어 잡기를 하거나
맛있는 거 먹으면서 느긋하게 축제 즐기는 두 사람.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아앙~ 제스처를 취하는 타카기 양.
애써 밥상 차려줘도 못 떠먹는 니시카타(......)
응 CUT!
데이트다운 게 뭔지 알려주고 싶었던 타카기 양이었지만.....
그 뒤로 나름 생각 좀 한 모양인지
경품으로 고른 헤어핀을 선물로 주는 니시카타
그럼 넌 이거
.......................................
이번에는 운 안좋게도 반 친구 키무라와 타카오를 만나
둘한테 놀림감 될 판이었지만.
데이트 응원해주려고 눈치 있게 비켜주는 참된 친구님.
ㅠㅠㅠㅠㅠㅠ
앗! 친구들에 한눈 팔다 타카기 양을 놓쳐버렸다!
불꽃놀이 와중에도 서로를 찾아다니는 두 사람.
음?
인파 속에 매의 눈으로 니시카타를 발견해서는
타카기 양이 간 곳을 알려주며 응원해주는 참된 친구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두 사람이 만나
손까지 잡는 나름 대담해진(?) 니시카타.
어휴 완전 넘어갔네 넘어갔어
2기의 마지막은 두 사람만의 오붓한 불꽃놀이!
애써 데이트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누가봐도 영락없는 데이트라서
키무라의 눈물나는 도움이 더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니시카타 너 키무라한테 절 두번세번 해라 ㅠㅠㅠㅠㅠㅠ
진짜 마무리는 치트키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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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잘만났고 친구도 잘뒀네 인복 터지네 니시카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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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라가 멋있어보였던 마지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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