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선 불만이 없습니다.
반대로 그런 것들 때문에 보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데
원작에서의 불만점
1. 만화의 핵심주제가 뭔지를 모르겠다.
-> 곰과 무녀라는 주제로 둘이 꽁냥대거나 무녀만의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쿠마미코만의 설정에 대한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음
2. 주변 인물들이 영 매력이 없다.
-> 요시오도 멍청하게 마치 괴롭혀주는 역할이라 제 입장에선 반갑긴 한데, 요시오포함 주변인물들이 매력없고, 재미 없음
애니에서의 불만점
1. 쓸 데 없는 오버연출들이 많음
-> 섹슈얼어필측면의 문제뿐만 아니라 보다보면 분량을 몇 초라도 늘리기 위해 넣었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많더라구요
2. 작화가 너무 오락가락함
-> 솔직히 작품이 별 매력 없어도, 작화 좋고 캐릭터 맘에 들면 BD를 사는 편인데 기복이 심한 작화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집니다.
작화가 이 수준이라면 진짜 싹 갈아엎어주지 않는 이상 BD로 다시 본다는 메리트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산 쇼바이락이나 노자키군은 재미를 떠나서 작화가 너무 좋았다보니 고화질로 볼 때의 만족감이 엄청났는데
쿠마미코는 이 정도 퀄리티를 고화질로 본다고 과연 만족감이 올까 하는 생각뿐이네요
OVA를 발빠르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BD가 두 권으로 나뉘면서 OVA분량도 얼마나 될지 걱정이 되는 상황이더라구요
우선 BD 1권 발매 전에 완결이 나는 작품이니 마지막까지 봐보고 얼마나 구입욕구가 생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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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재밌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다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 좀 루즈하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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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해서 작품의 특징은 유열이 맞는듯 합니다. 시골 컴플렉스 있으면서 도시로 가고 싶어하는 소녀, 그에 대비되는 '짐승' 주제에 더 인간사회를 잘 파악하는 곰. 처음엔 곰과 소녀가 꽁냥된대는걸 중심으로 만드려 설정 했겠지만 얼리 어답터인 짐승과 슬로우 어답터인 소녀의 갭으로 주는 코미디 & 소녀의 유열로 작품의 방향성을 아예 바꿔버린 느낌.. 작품의 방향성을 바꾼 작품으로는.. 케로로가 있죠, 처음 방향성은 이질적인 외계인의 특이한 행동 등이 중심이 되는 코미디였는데.. 케로로가 오덕이라는 포인트를 잡고는 작품의 포인트를 친근감 넘치는 외계인으로 바꿔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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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재밌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다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 좀 루즈하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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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말해서 작품의 특징은 유열이 맞는듯 합니다. 시골 컴플렉스 있으면서 도시로 가고 싶어하는 소녀, 그에 대비되는 '짐승' 주제에 더 인간사회를 잘 파악하는 곰. 처음엔 곰과 소녀가 꽁냥된대는걸 중심으로 만드려 설정 했겠지만 얼리 어답터인 짐승과 슬로우 어답터인 소녀의 갭으로 주는 코미디 & 소녀의 유열로 작품의 방향성을 아예 바꿔버린 느낌.. 작품의 방향성을 바꾼 작품으로는.. 케로로가 있죠, 처음 방향성은 이질적인 외계인의 특이한 행동 등이 중심이 되는 코미디였는데.. 케로로가 오덕이라는 포인트를 잡고는 작품의 포인트를 친근감 넘치는 외계인으로 바꿔버렸죠 | 16.06.11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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