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리뷰] [건담]더블오를 보면서 느낀 모순과 데쟈뷰.... [42]




(3265438)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6626 | 댓글수 42
글쓰기
|

댓글 | 42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흠... 한번더 보시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15.02.26 02:28

(IP보기클릭).***.***

BEST
세계 통합을 위해 강한 한명이 통치하는게 아니라 솔레스탈빙의 목적은 외부의 적을 가장함으로써 내부의 결속을 단단히 한다는데에 의의가 있죠 리본즈가 하려던 행위는 솔레스탈빙의 이념에 완전히 대립하는 것이었고 따라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5.02.26 02:15

(IP보기클릭).***.***

BEST
일단 극장판까지 다시 보시는게....
15.02.26 02:13

(IP보기클릭).***.***

BEST
마리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극장판에 나오죠 개인적으로 극장판없는 더블오는 70%정도밖에 완성안된작품
15.02.26 02:10

(IP보기클릭).***.***

BEST
혹시 극장판 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레스탈빙의 목적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있고 최종목적은 다가올 대화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세계의 통합을 우선적으로 꾀하는 것이었고 그 와중에 리본즈가 독단적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게 더블오 1,2기 내용의 전부이죠 솔레스탈빙의 파일럿들이 느끼는 모순은 그 단계를 다 알지 못함에 있고 (애니에서도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한계가 있죠) 세츠나는 이노베이터로 각성한뒤 그 진짜 의도를 깨닫고 대화를 위해 준비를 하게 됩니다 모순은 2기에서 끝나구요 극장판까지 가야 더블오의 모든 이야기가 종결됩니다 글쓴이님이 느끼시는 찝찝함은 극장판을 봄으로써 해소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5.02.26 02:30

(IP보기클릭).***.***

BEST
마리나는 틀리지 않았다고 극장판에 나오죠 개인적으로 극장판없는 더블오는 70%정도밖에 완성안된작품
15.02.26 02:10

(IP보기클릭).***.***

그렇긴한데, 마리나가 틀리지 않았다는 과정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에필로그에서 몇십년 뒤에 와보니까 그렇다더라...라고 끝맺었다는건, 결국 과정은 세츠나의 길만 보여주고 결과만 맞춰준 것 같아서 더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 15.02.26 02:13 | |

(IP보기클릭).***.***

마리나가 걸어가는 길은 끝없이 대화하고 평화적으로 나가고 욕먹어도 그길을 고수하는건데 나온것 이상으로 보여주면 작품 너무 지루해지죠 | 15.02.26 02:15 | |

(IP보기클릭).***.***

그건 맞는데, 마리나가 뭔가를 제대로 하는걸 단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으니까요 ㅠㅠ;; 노래를 만든다거나 이런건 거의 얻어걸린 수준이고...말 그대로 상징적인 역할만을 보여주었기에 솔레스탈 비잉의 방식과 배치되는 위치에 있는 인물치고는 제작진의 안배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그렇게 느꼈다는겁니다. | 15.02.26 02:19 | |

(IP보기클릭).***.***

모순의 근원은 리본즈죠 리본즈가 깽판만 안부려으면 세츠나들이 나설일도 없었고 마리나경우 나름 현실적이죠 라크스같이 말도안되는어거지캐릭과 비교하면 더더욱 아자디스탄경우 회생불가능 판정받기 일보 직전나라였고 타국을 돌며 원조를 요청한하는등 열심히노력했고 솔직히 나라꼴이 이미 개판이라 읍소전략밖에는 방법이 없었고 나름에 성공을 거두였으나 코너죽고 이노베이터들의 뒷공작등으로 망했죠 그리고 아자디스탄다시재건하거보면 능력없다고는할수없죠 평범한가정에서 자란 평범한여성이 저정도한것이 대단하다고 보는데요 설마우주제왕 라크스같은걸 생각하시는건아니죠 | 15.02.26 04:01 | |

(IP보기클릭).***.***

마리나라는 케릭터를 그 개인에만 집중해서 보면 괜찮습니다. 누구나 영웅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마리나가 솔레스탈 비잉과 대치되는 속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무게감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더블오에서 마리나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마리나의 이상이 같은 목표를 추구하면서도 정 반대의 방법을 행하는 세츠나에게 정신적인 성장의 계기를 준다는 건데, 작중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세츠나와 솔레스탈 비잉에 비해 마리나가 스스로 변하고 발전하려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않아 소극적인 여성 캐릭터에 그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시나리오 상 잘못된건 없지만, 맥빠지는 케릭터가 되버린 거죠. | 15.02.26 06:18 | |

(IP보기클릭).***.***

그리고 리본즈는 제가 말하는 모순의 원인과는 거리가 멉니다(리본즈가 혼란의 원인이긴 했지만). 시즌1의 초중반의 혼란은 리본즈가 기획했다기보단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에 의해 짜여진 각본대로였고, 그 때에도 이미 솔레스탈 비잉은 '전쟁 근절을 위한 무력 개입'이 모순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모순의 근원은 차라리 '빠른 시일 내에 인류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확히는 이노베이터의 출현을 앞당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 그 자체에 있다고 봐요. | 15.02.26 06:27 | |

(IP보기클릭).***.***

BEST
일단 극장판까지 다시 보시는게....
15.02.26 02:13

(IP보기클릭).***.***

전 무력개입하는 솔레스탈 비잉 측이 모순을 느껴주는 것만으로 어디야라는 생각으로 봤네요. 평화를 얻기 위해(...?) 극단의 두 입장과 타협하는 각 세력의 행보를 비춰주는 것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그게 잘 풀려나가지 않은 듯하고 이노베이터가 되어가는 세츠나에만 초점이 강하게 잡히면서 뭔가 흐지부지한 느낌이었지만요. 그런 점에서 저도 클라우스와 시린의 행보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러고보니 무력개입이 ELS사태(?) 이후로는 지속되고 있지는 않은거 같아서(50년 후 언급이 없어서) 무력개입이 사라졌다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무력개입이 차선책이라는 건 전체적으로 깔려있지만 나름대로 극장판 막판에 인류의 화합이 나오는 거 보면 무력개입이 정당하지는 않다는걸 어떻게든 전달하고 싶었던거같기도 해요
15.02.26 02:15

(IP보기클릭).***.***

BEST
세계 통합을 위해 강한 한명이 통치하는게 아니라 솔레스탈빙의 목적은 외부의 적을 가장함으로써 내부의 결속을 단단히 한다는데에 의의가 있죠 리본즈가 하려던 행위는 솔레스탈빙의 이념에 완전히 대립하는 것이었고 따라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5.02.26 02:15

(IP보기클릭).***.***

솔레스탈 비잉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개입 대상으로 본다는 점에서, 자신들 스스로의 정의에 세계를 강제하는 느낌이 비슷했다는 점입니다. 리본즈와 솔레스탈 비잉은 여러모로 다르고, 전혀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그들의 마지막 결론이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 15.02.26 02:22 | |

(IP보기클릭).***.***

솔레스탈 빙의 정의를 강제한다기보다는 왜곡되었을 경우. 어로우즈와 같이 변이가 일어나는 것에 대한 방자이기 때문에 일종의 항생제 비슷한 개념이죠. | 15.02.26 02:30 | |

(IP보기클릭).***.***

BEST
혹시 극장판 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레스탈빙의 목적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있고 최종목적은 다가올 대화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세계의 통합을 우선적으로 꾀하는 것이었고 그 와중에 리본즈가 독단적으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게 더블오 1,2기 내용의 전부이죠 솔레스탈빙의 파일럿들이 느끼는 모순은 그 단계를 다 알지 못함에 있고 (애니에서도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한계가 있죠) 세츠나는 이노베이터로 각성한뒤 그 진짜 의도를 깨닫고 대화를 위해 준비를 하게 됩니다 모순은 2기에서 끝나구요 극장판까지 가야 더블오의 모든 이야기가 종결됩니다 글쓴이님이 느끼시는 찝찝함은 극장판을 봄으로써 해소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5.02.26 02:30 | |

(IP보기클릭).***.***

앗 내용 추가됐네요 제 말은 글쓴이님 공격하려는게 아니라;; 가지고 계신 오해를 제 지식으로 풀어줄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 15.02.26 02:32 | |

(IP보기클릭).***.***

근본적으로 솔레스탈 빙은 1기를 기점으로 괴멸. 소멸되어야하는데, 알레한드로 코너의 삽질과 그 배후를 조종한 리본즈 알마크에 의해 원래 목적을 상실한 군사조직인 어로우즈의 축출로 변형이 된겁니다. 그리고 시즌2 이후에는 활동이 줄어들고, 연방정부의 행위에 소레스탈 빙의 잣대를 맞춰서 개입하진 않습니다. | 15.02.26 02:33 | |

(IP보기클릭).***.***

근본적으로 소레스탈 빙의 활동은 자기 정의를 주장하는거랑 거리가 아주 멉니다. 극장판 초반부의 마리나 이스마일 암살 저지와 같이 연방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일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등 인류의 통합을 위해 이것저것 하는 셈 | 15.02.26 02:35 | |

(IP보기클릭).***.***

어... 솔레스탈빙의 목적은 강한 자가 이끌어야 된다가 아니라, 우리가 세계의 적이 되서 통합을 이끌어 내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통합을 해서 다가올 대화에 대비 한다는 거죠; 그 과정에서 솔레스탈 빙은 원래 거진 망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중간에 리본즈니 뭐니 개입 하면서 뒤틀어지고, 2기는 그로인해 생긴 모순점을 잡아 고치는 거 같았는데...
15.02.26 02:25

(IP보기클릭).***.***

엄밀히 따지면 알레한드로 코너의 삽질이 크죠. 솔빙의 변형은 | 15.02.26 02:30 | |

(IP보기클릭).***.***

맞긴 한데, 결국은 그 또한 솔레스탈 빙이 원하는 세상을 세계에 강요하는 꼴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거죠. 어로우즈 따위의 솔레스탈 빙의 행동보다 더 명확한 부정의에 가려서 이 행위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는데, 결국 솔레스탈 비잉의 방식도 힘과 공포에 의한 강제적인 평화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작품의 주제가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가'라면, 솔레스탈 비잉의 방식은 인간의 이해를 전제하고 하는 행동은 아닌 셈이죠. (게다가 이 작품에서 진정한 소통은 트윈 GN드라이브 시스템이나 퀀텀 시스템을 이용한 양자화로만 가능하다는 듯이 그려진 면이 없잖아 있고, 순수한 인간이 소통하는 것은 극장판의 에필로그에서 결과론적으로만 제시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15.02.26 06:39 | |

(IP보기클릭).***.***

BEST
흠... 한번더 보시는게 좋으실것 같네요
15.02.26 02:28

(IP보기클릭).***.***

제 생각에,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만 따라가면서 이해한다고 하면 솔레스탈 비잉의 행동을 나무랄건 없다고 봐요. 하지만 어떤 목적을 위해 어떤 절차를 거치고 어떤 수단을 쓸 것인가에 대한 반성을 해보면, 솔레스탈 비잉의 방식은 분명 모순이 있습니다. 이건 애니메이션에서도 작중 인물들이 스스로 인정을 하는 부분이며, 솔레스탈 비잉이 가지는 모순이야말로 더블오가 말하고 싶어하는 진짜 주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애니에서는 결국 모순을 풀지 못한채 명확한 해답은 없지만 나름대로 더 좋은 세계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데, 저는 이 명확한 해답 없음에 대한 불편함을 지적하는 것 뿐이에요. 무작정 솔레스탈 비잉이 잘못했다는 말을 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극장판에서 인류는 나름대로 평화를 구축하는데 성공하고, 수십년만에 재회한 세츠나와 마리나가 서로의 방식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이 연출은 모순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직 모순이 극복된 이후의 세계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이 해피엔딩을 조금 비겁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뭐 그런 식으로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15.02.26 02:45

(IP보기클릭).***.***

아니 애니에서 이미 모순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모순된 존재이기 때문에 괴멸되서 사라지는 겁니다. | 15.02.26 03:01 | |

(IP보기클릭).***.***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어로우즈라는 왜곡된 존재가 나타나면서 부득이하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거죠. 즉 거짓이 거짓이 되면 참이 되는겁니다. | 15.02.26 03:03 | |

(IP보기클릭).***.***

그리고 더 좋은 세계를 만들자가 핵심이 아니라 인류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가? 라는게 중점. | 15.02.26 03:04 | |

(IP보기클릭).***.***

물론 솔레스탈 비잉은 필요한 존재였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솔레스탈 비잉이 부정하고 있는 방식에는 솔레스탈 비잉 스스로도 포함되고 있고, 그 점이 주인공들을 고뇌하게 만듭니다. 어로우즈는 솔레스탈 비잉의 필요성을 긍정하게 만드는 명백한 악의 세력이지만, 그렇다고 솔레스탈 비잉의 모순을 해결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주인공들은 결국 이 모순을 해결하지 못한채,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세계를 바꾸기 위해 모순을 떠안은 채로 활동을 계속하게 되죠. 이후 극장판의 에필로그에서 인류는 ELS와 조우하고 수십년이 흘러 나름대로 안정된 세계를 맞이하게 되는데, 솔레스탈 비잉의 활동을 나름대로 긍정하면서도 그들이 가진 모순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극복되었는지를 보여주지는 않았다는 것은 열릴 결말보다 오히려 더 무성의한 끝맺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시나리오의 흐름이 모순의 해소 과정보다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이 끝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여주는게 목적이었다면 뭐...그럴 수도 있긴 하겠죠. | 15.02.26 03:14 | |

(IP보기클릭).***.***

솔레스탈 비잉이 자기네들이 다른자들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뛰어난 전력을 가지고 세계의 억지력이 될거라고 하고 있는데 알레한드로 코너 같은 존재가 다시 나타나면 어쩔려고? 란 생각이 들었었네요. 저 주장이 먹히려면 솔레스탈 비잉은 절대선이어야 할테니까요. 하지만 그런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15.02.26 07:16

(IP보기클릭).***.***

제가 느끼는 모순점이 바로 이 점이었습니다 ㅠ | 15.02.26 09:21 | |

(IP보기클릭).***.***

그걸위한 트란잠이였죠 이오리아 가 수백전을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그기술력으로 우주 즉 내부의단결하지 않는이상 미래는없다 해서 그기술력으로 내부를 단단하게 하기위한거였는데 그걸악용할려는 존재때문에 트란잠이나 그상위기술은 따로 봉인했고 그걸 유지하는거는 베다구요 애초에 건담마이스터나 기타다른 솔레스탈비잉 애들은 어디가나하나씩 정상이아니고 그걸선별했죠 베다에서 절대선이라는 거는있을수없지만 안전장치가 하나둘정도가 아니죠 거기다가알레한드러로 코너같은 존재도 베다의 전부를 건들수 없었구요 극장판까지 쭈욱 보면 납득될만합니다만.. | 15.02.26 09:32 | |

(IP보기클릭).***.***

거기다가 작품내에서 어디랑틀리게 자기들이 절대선이라고 한적도없습니다 대놓고 테러범이라고 했으니까요 | 15.02.26 09:33 | |

(IP보기클릭).***.***

거기다가 제일중요한 더블오에는이노베이터 라는존재가나오죠 서로 완전한 소통이되는 진화한인류 애초에 솔레스탈비잉자체가 이노베이터가 나오기전까지 인류를 억압? 비슷하게 하는존재하고 생각하네요 그걸위해 소수로 할려면 상위 기술력이 있어야되구요 세츠나만 봐도 결국 마지막에 공기왕녀랑 이야기하는거보면 어느정도 맞다고봅니다 | 15.02.26 09:36 | |

(IP보기클릭).***.***

절대선이라는 말은 안했지만, 결국 절대 무력에 의한 전쟁 근절이 가능하려면 절대 무력을 가진자가 선해야만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기 떄문에 나오는 말이죠. 글을 쓸 때는 미처 생각 못했는데 영화 WATCHMEN의 주제인 'Who watches the Watchmen?'과 연관지어서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였다고 봐요. | 15.02.26 09:38 | |

(IP보기클릭).***.***

이런류의 결말은 결국 외부의 강한적이있어야 인류의 평화가 올수있다라는 결말로밖에 가지않는다는것인데 사실 애니를 떠나서 현실에서 외부의 적이나 강한국가or집단에 의한 세계개편을 제외하고 "인류평화는 어떻게 하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답은 마리나가 재시하는 종교적인 답말고는 없는 상황이죠.......... 문제는 어떤방법이라고 해도 문제점을 가지고있는데 외부의적이나 강한집단에 의한 개편은 결국 세계를 조율하고 강제하는 수단이 사라지면 유지될수없는 단편적인 해결법이고 마리나가 제시하는 평화적으로 설득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자는 방법은 현존하는 인류는 열매를 보지도 못할수도있는 엄청나게 장기적인 프로잭트가 된다는 단점이 있죠 더블오의 결말은 결국 단편적인 해결법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법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내긴하는데 문제는 이게 장기적으로 가다보면 열정있었던 초기맴버들이 죽을때까지해도 세계평화는 이뤄내기 어렵다는거고 초기맴버들이 죽어버렸을 경우 후대의 사람들이 동일한 작업을 해줄수있는가 혹은 초기맴버들의 이상을 후대사람들이 이해가 가능한가라는 문제를 낳게되는데 더블오의 경우 이노베이터라는 존재를 등장시켜서 이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노베이터의 경우 상대방과의 완전이해가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있고 자기가 가지는 감정과 생각들을 오해없이 100%전달이 가능하고 상대방이 이해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는데 이걸로 후대의 사람들이 초기맴버들의 이상을 이해하는걸 해결했고 이노베이터가 되면 수명이 늘어나는것으로 열정있는 초기의 맴버들이 사라지지않게 해주었죠
15.02.26 07:19

(IP보기클릭).***.***

강한 자가 이끄는건 시뎅..
15.02.26 08:09

(IP보기클릭).***.***

아니, 내가 대체 뭘 어쨌다고
15.02.26 10:23

(IP보기클릭).***.***

좋은 광대였지!! | 15.02.26 10:41 | |

(IP보기클릭).***.***

베다가 시키는데로 쇳초딩을 없엤어야 했는데....ㄲㄲ 결국 티에리아에 베다를 NTR당함 ㅠㅠ | 15.02.26 10:45 | |

(IP보기클릭).***.***

취향때문에 갈리지만 꽤가 수작이었다고 봅니다 현재도 계속되는 중동문제 종교 에너지문제 UN그런부분을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15.02.26 10:47

(IP보기클릭).***.***

수작은 수작이죠.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에 정주행하면서 IS따위가 생각나서 오히려 방영 당시보다 지금이 더 상황이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동북아 패권구도도 좀 그렇고;;). | 15.02.26 10:50 | |

(IP보기클릭).***.***

개인적으로 트란잠이나 그런게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생각도 듭니다
15.02.26 10:49

(IP보기클릭).***.***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솔레스타비잉 자체가 자신들은 테러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솔레스탈비잉 첫등장 후 무장시설조직이라고 말하는 것을 비추어 볼 때 그들은 절대선이나 절대악에 대한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이라면 전쟁을 일으키는 곳을 처벌하러 가면 되는 것이고 절대악이라면 그들의 공격으로 인해 인류는 그들을 없애기 위해 한 곳으로 모이고 집중하고 연방이라는 것을 만들었겠죠. 코너의 삽질과 리본즈의 독선이 어로우즈를 만든 것처럼 말입니다. 이오리아의 계획의 첫번째는 어차피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행사로 인해 인류 통합이라는 것에 있었으니깐요. 그런 것으로 봤을 때 그들에게 절대선 절대악의 의미는 필요치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들의 모순이라는 건 그렇게 인류는 통합되었는데 그 것을 보아하니 강제적 혹은 폭력적으로 통합이 되었고 어로우즈에 반하면 카탈론이라는 명목하에 그들을 학살하고 차별하며 지배한느 것이였습니다. 통합은 통합인데 자세히 들어보면 삼국동맹들이 싸우는게 어로우즈 vs 카탈론 혹은 어로우즈에 반하는 전쟁으로 바뀐 것 뿐이였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다시 전쟁을 했고 좀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고자 했으나 그들은 싸우는 것밖에 할 수 없으니 다시 싸우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필요한게 크라우스와 시린 그리고 마리나 마지막으로 사지인 겁니다. 마리나는 비록 답답해 보이겠지만 전쟁 속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인류 통합을 위해 정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츠나에게 싸우는 건 틀렸다고 하지만 다른 방법은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을 표현 한 것이라 생각하고 사지 같은 경우는 전쟁과 상관없이 행복을 누리고 살다 전쟁 한복판에서 전쟁이 무엇인지 왜 싸우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생각하고 깨닫는 걸 표현 했다며 크라우스와 시린은 전쟁도 하면서 외교적인 부분도 활동하며 현재 인류 통합이 얼마나 잘못 된 건지 알리며 세상에 싸움을 겁니다. 다 각각의 위치 상황에서 캐릭터마다 내포하는 의미가 있다 생각하고 세컨드에 세츠나 이야기만 너무 집중되긴 하지만 세츠나가 주인공인 이유는 전쟁 속에서 태어나 매일 전쟁을 하고 전쟁에 지쳐가는 소년이 무엇을 위해 싸워며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알아가게 되는 성장과정을 보여준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세츠나는 항상 말합니다. 자신은 파괴자라고 그 이후 이야기 합니다. 그 파괴한 곳에서 새로운게 탄생될꺼라고 그 결과 어로우즈의 잘못된 방법에 연방이 일어났고 인류는 진정한 의미로 통합이 됩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솔레스탈 비잉은 활동 합니다. 왜냐하면 1st 시즌에서는 자신들이 목표가 되어 인류가 통합 되었고 2nd 시즌에서는 결과적으론 어로우즈가 그 목표가 되었으니 인류는 적이 없으면 다시 분열될지 모르니 자신들이 새로운 목표가 될수도 있도록 억지력이 되어 살아갑니다. 이건 솔레스탈비잉의 뜻대로 우리는 절대선이니 너희를 관리 하겠다가 아니라 억지로라도 인류를 통합하는 타켓이 우리가 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을 보았을 때 솔레스탈비잉에게는 절대선 절대악이란 건 의미가 없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들이 절대 악이 된다면 세상은 또 그 것을 향해 싸우기 위해 통합을 할테니 말입니다.
15.02.26 10:51

(IP보기클릭).***.***

보면서 결국 솔레스탈 비잉의 세계 통치네.. 라고뿐이 생각이 안들었음 ㅋ
15.02.26 12:47

(IP보기클릭).***.***

더블오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솔레스탈빙을 만든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에게는 3가지 계획을 다시한번 상기하셔야합니다.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3계획은 이랬습니다. 1. 강력한 무력개입의 견제로인한 세계의 '강제적' 통합 2. 우주(화성)진출후 태양로의 양산과 그로인한 이노베이터 각성을 통한 선지자의 등장 3. 이노베이터들을 중심으로 외계인들과 평화적인 접촉(다가올 대화) 이중 첫번째 목표에서 핵심은 지구가 연합후 우주로 진출할수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것이였습니다. 이것을 이오리아슈헨베르그는 살아있을때 궤도엘리베이터를 만듬으로써 시도할려고 했지만 실패, 그때문에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에의해서 세계가 통합되어야한다는 구상을 하게됩니다. 그후 통합한 지구가 화성까지만 진출해도 태양로에대한 정보를 지구측에서 알수있을테고 이를 통해서 두번재 목표인 이노베이터의 각성후 이들의 능력으로 다가올 대화를 펼쳐갈려는것이 중요한 골자였습니다. (이때 지구가 연합하는게 중요한 이유는 태양로라는 에너지원을 두고 싸울위협도 존재하기 때문일겁니다.) 본래 솔레스탈빙은 지구연방이 생긴이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것이 목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리본즈알마크라는 이노베이드는 이것을 비틀어서 2번째계획을 이노베이터가 아닌 이노베이드가 그역활을 해야한다고 생각(사실 이노베이드는 이노베이터를 서포트하기위한 존재일뿐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다르게 이해한것이죠.) 최종적으로 3번째 페이즈인 새로운 접촉도 자신들 이노베이드들에 의한 지구의 지배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이를 위해서 리본즈는 베다를 장악하고 유사태양로를 만들어서 페이즈2를 강제로 앞당깁니다. 그리고 페이즈3에서 이노베이터로써 지구에 접촉 지구를 지배할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리본즈는 자신을 이노베이드라고 절대로 지칭안합니다. 자신만이 우월하고 진정한 이노베이터라고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이러한 변수까지도 이미 생각해둔 터였고 베다의 장악 혹은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시 솔레스탈빙이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의 목표를 따르거나 아니면 자신들이 믿는길로 가기를 바라면서 트랜스암 시스템을 남겨둡니다. 솔레스탈빙은 결국 자신들이 믿는길을 가게되는데 이것이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대의를 따르는 길이되면서 리본즈 알마크에 의해서 바뀌어버린 본래의 목표를 바로잡기 위해 움직이는게 TV판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참고로 세츠나와 테에리아 아데말고는 2기 끝까지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정확한 계획을 솔레스탈빙 멤버들은 모릅니다. 이건 리본즈알마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본즈는 그냥 자기 멋대로 해석했을뿐입니다.) 그리고 극장판을 안보신거같은데...... 극장판은 페이즈3인 다가올 대화에대한 이야기입니다. 뭐 아이러니한건 만약 리본즈알마크가 TV판에서 그렇게 개판을 안쳤으면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은 시간이 더걸렸을꺼고 그때문에 지구가 더큰 위기에 쳐했을지도 모르지만 리본즈에의해서 페이즈2가 앞당겨져서 해결책이 제시된건 조금 아이러니하긴합니다.
15.02.26 13:30

(IP보기클릭).***.***

대체 왜 다들 제가 극장판을 안봤다고 생각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저는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고, 극장판에서 어떻게 결말지었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정리하신 내용은 더블오의 시나리오를 정말 잘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슈헨베르그의 계획은 면죄부가 아닙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비록 인류를 위해서라는 핑계가 있다지만 전 인류를 기만하는 계획이죠. 이 계획을 위해 실제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는 지구권의 기술력보다 몇세기나 앞선 기술을 가지고 솔레스탈 비잉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더블오에서는 대의를 위해서라면 강력한 힘에 의한 인류의 통제가 정당화될 수 있다는듯한 논리가 묘하게 긍정적으로 그려진다는 점에서, 이오리아 슈헨베르크, 리본즈, 솔레스탈 비잉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동시에 의미있는 차이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공통점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볼 거리가 있다, 뭐 그런 글을 썼던거에요. | 15.02.26 14:30 | |

(IP보기클릭).***.***

다들 싸움없이 의견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15.02.26 13:58

(IP보기클릭).***.***

더블오는 강력한 힘에 의한 인류 통제가 아니라 강력한 힘을 가진 적을 두고 인류를 통합하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GN드라이브와 이노베이터로 각성하여 서로 좀 더 잘 이해 하자는 건데 자꾸 힘으로 인류를 통제를 한다고 하시니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솔레스탈비잉이 인류를 통제를 한다면 극장판 출현 자체가 모순이죠. 그 때면 군비로 줄었을 때이니 솔레스탈비잉이 정복을 못할 것도 아니였고 이오리아 기술은 빌리가 구현 할 정도의 기술력도 많이 발전 했습니다. 2nd의 트란즈암을 봐도 많이 따라 잡았다는 게 보입니다. 그럼에도 솔레스탈 비잉은 통제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테러리스트 활동이 있을 때 활약을 한다거나 하는 게 전부입니다. 더블오에서 말하는 억지력은 인류 통제가 아니라 자신들이 인류의 또다른 적이 되어 서로 싸우지 않게 함입니다.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이야기 했던 화성에 대한 진출 다가오는 대화를 위해. 그래서 솔빙은 아니 세츠나는 퀀터와 함께 ELS와 대화하기 위해 그들과 하나가 된거죠. 더블오는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고 이해를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안 될 경우에는 자신들이 파괴자 즉 적이 되는 경우가 있어도 인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억제자가 되어서라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우자는 게 목표라는 거죠. 그러기위해 배치 한 캐릭이 사지, 마리나, 시린과 크라우스 였구요. 강력한 힘으로 인류를 통제하는 어딜봐도 어로우즈 이노베이터 리본즈 알마크가 벌인 일이였죠. 메멘토리 라던가 베라를 이용한 언론통제를 해서 말이죠. 특히나 리본즈 격파 후 극장판에선 리본즈가 사용하던 솔레스탈 비잉 함을 인류에게 그냥 남기고 베다 조사를 하던 모습을 보고 변함없이 솔빙의 인류 통제라는 말이 나와서 다른 분들이 자꾸 극장판 언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솔빙이 인류 통제를 한다면 그 것조차 남기지 않고 베다 역시 독식해야 하는 게 맞는 방법 이였으니깐요.
15.02.26 15:06


1
 댓글





읽을거리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11)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38)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8)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0)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6)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3265438 키워드로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최신목록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30620978 공지 스포일러 공지사항입니다 (20.09.14) 百喰 綺羅莉 18 527579 2020.09.14
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42987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09920 2015.12.27
이야기 전투광 호소인 하면 누가 생각나나요? (3) 지나가던 ?? 1 189 2024.05.10
이야기 EOE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요? (1) 바꿔버리겠어! 2 163 2024.05.10
이야기 라프텔 모자이크 심한가요? (6) 레드데드리뎀션2 540 2024.05.10
24942044 애니 초콜릿마이쩡 7 1755 2015.03.26
24929908 애니 초콜릿마이쩡 11 3265 2015.03.25
24929560 애니 초콜릿마이쩡 9 3142 2015.03.25
24911580 애니 초콜릿마이쩡 15 2609 2015.03.24
24899754 애니 초콜릿마이쩡 4 2847 2015.03.23
24705418 애니 초콜릿마이쩡 10 3036 2015.03.05
24702897 애니 초콜릿마이쩡 5 3414 2015.03.05
24659486 애니 초콜릿마이쩡 17 5837 2015.03.01
24649020 애니 초콜릿마이쩡 8 4435 2015.02.28
24623811 리뷰 초콜릿마이쩡 9 6626 2015.02.26
24621267 애니 초콜릿마이쩡 6 1745 2015.02.25
24613038 애니 초콜릿마이쩡 16 3068 2015.02.25
24442535 애니 초콜릿마이쩡 13 8342 2015.02.11
24430678 애니 초콜릿마이쩡 4 3778 2015.02.10
24402266 애니 초콜릿마이쩡 11 3575 2015.02.07
24368771 애니 초콜릿마이쩡 6 2419 2015.02.04
23537199 애니 초콜릿마이쩡 9 3013 2014.11.24
22316910 애니 초콜릿마이쩡 4 3321 2014.08.12
22210399 애니 초콜릿마이쩡 28 5905 2014.08.03
글쓰기 19개의 글이 있습니다.
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