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입니다.
뜬금없이 19화 하는 이유는 게임방법에 대해서 쓴 글이 아까워서…
곧 있을 심포니아 셀렉션 프리즘 여름축제에 참가하게 된 프리즈미와 퓨리티
이 대회 상품은 심포니아 드레스입니다.
첫번째 대회는 일종의 경주대회라는군요.
프리즈미와 퓨리티가 모두 각자의 탈것을 준비했는데… 로봇이잖아!!!!!!
다들 자동차 가지고 나왔는데 둘이서만 오버테크놀러지…
중간에 뽑기(가챠퐁)도 하고…
이거?
플래시글러브로 허공에 그림그리기도 하고
이거?!!!!
드디어 게임기 앞에 도착!
이 아미님은 아미를 고르겠어!!!
드… 들어와버렸어!
좋아! 그럼 우린 소민이로 간다!
열심히 게임하는 프리즈미
아미가 고통을 호소합니다.
바늘이 돌아가는 게임 인터페이스를 잘 기억해 두세요.
잘한다 잘해!
이제 점프할 거야
우리도 질수업뜸!
하트충전! 해피러키!
프리즘 점프 성공
그리고 결말은 프리즘쇼로 훈훈하게 마무리
이제부터 이번화에서 간략하게 등장했던 게임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는 리듬게임이지만 사실은 룩딸게임입니다.
프리즘스톤 게임을 할 수 있는 데는 http://blog.naver.com/anidong3282/110173997823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우선 프리즘스톤 게임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사진은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전에 찍은 것이기 때문에 게임기 여기저기에 일본어가 보이지만 정식출시 완료된 지금은 모두 한글로 쓰여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게임기 주변에 동전교환기가 있을 것입니다. 게임은 500원자리 동전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하기 전에 돈을 동전으로 바꿉시다.
특히 상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전을 게임기에 넣읍시다. 그런데 동전 투입구의 구조적 문제 탓인지 처음에 넣을 때 초속도를 빠르게 해서 넣지 않으면 중간에 걸리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옆에 있는 레버를 내려서 동전을 빼냅시다. 레버를 사용해도 동전이 빠지지 않아 게임기를 흔들어야 하는 최악의 사태는 그닥 자주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동전을 넣으면 혼자서 할 건지 둘이서 할 건지 선택합니다. 솔직히 저는 둘이서 모드로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주 유행 아이템이 소개가 됩니다.
앞서 게임 소개 부분에서 이 게임이 룩딸게임이라고 했죠?
특이한 건 룩딸이 그냥 보고 즐기는 그런 게 아니라 그걸로 점수도 준다는 겁니다.
저렇게 1주일에 한 번씩 유행 아이템이 바뀌게 되는데, 캐릭터를 코디하는 부분에서 유행아이템과 맞춰서 스톤의 색과 옷의 종류를 맞추게 되면 코디 영역에서 점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스톤을 받으라는 지시가 나오면서,
이렇게 게임기 아래쪽의 출구에서 스톤이 나오게 됩니다.
스톤은 게임을 한 판 할 때마다 무조건 받아야만 합니다. 게임 한 판 하는 데 1,000원씩이나 하는 데는 아무래도 이 스톤의 영향이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스톤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트 모양을 하고 있고, 몇 가지 색깔이 들어가 있으며 뒷면에는 그 스톤이 담고 있는 의상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재질이 PMMA(아크릴)라는데 한판에 천원씩이나 받고 하나씩 내주면서 정작 스톤 자체 원가는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한 몇십 원 하려나?
그러면 프리즘 메모리패스라는 걸 올려놓으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메모리패스라는건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버스카드와 비슷합니다.
이게 뭐하는 물건인고 하니, 게임 결과를 저장하는 매체입니다. 게임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서 레벨업을 하면 숨겨진 캐릭터나 스테이지를 볼 수 있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도 있게 해 주는 물건입니다. 이건 스톤처럼 게임할 때 자동으로 주어지는 건 아니고 별도로 사야 하는 건데 하나에 5,000원씩이나 하는군요. 하지만 게임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엄청 많이 하시거나 숨겨진 요소를 모두 보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안 사셔도 됩니다.
메모리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이렇게 정해진 위치에 올려줍시다.
메모리패스를 올려놓으면 이렇게 데이터를 읽어들이게 되는데 이 이후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메모리패스를 분리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데이터가 파손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뭐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도 없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네요.
메모리패스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이름을 정하게 되는데 이름은 알파벳 대소문자, ♪, !, ?, ★, ☆ 로 정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없다니!!!!!!
정해진 이름은 메모리패스에 영구히 저장되며 이후에 바꿀 수 없습니다. 메모리패스가 없는 경우 순위 등록은 플레이한 캐릭터 이름으로서 올라가게 되는데 메모리패스를 사용하면 메모리패스에 저장된 이름으로 순위가 올라갑니다.
플레이 모드를 선택합니다. 파란색 버튼으로 선택을 바꾸고 빨간색 버튼으로 결정합니다. 이것은 이후 메뉴에서도 동일합니다.
* 프리티리듬으로 게임하기 : 게임을 시작합니다.
* 데이터 이동하기 : 새로운 메모리패스에 데이터를 옮깁니다.
* 프리즘스톤 사러가기 : 스톤 추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대신 1,000원을 더 넣어야겠죠.
* 게임 끝내기: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을 그냥 끝냅니다. 실제로 바빠서 게임은 안하고 스톤만 취하려고 이걸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팀과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 PRETTY : 해인, 시은, 재경, 지은
* Prizmmy☆ : 아미, 레이나, 카린, 에이미
* MARs & 프리즘스타 : 아라, 리듬, 메이, 세레나, 캐논
그리고 세레나와 캐논은 메모리패스를 사용해서 레벨을 일정 수준 이상 올려야만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패스가 없으면 해볼 수 없습니다. 근데 소미랑 카일리는 어디 간거죠?
캐릭터를 선택하면 곡을 선택하게 됩니다.
수록곡이 20곡 이상이라는데 아직 11곡밖에 없습니다. 곧 업데이트된다고 하는데 그 곧이 언제인가요? 곧? 곶? 곶곶곶곶
수록곡이 고자라니!!!!!!
솔직히 Dear My Future랑 떨리는 맘밖에 안해봤습니다. 왜냐면 애니에 나오는 곡은 이 둘밖에 없거든요. You May Dream이랑 슈와슈와베이비도 해보고 싶은데!!!!
더군다나 11곡의 수록곡 중 Dear My Future를 제외하면 모두 MR(가사없이 음만 나오는…)입니다.
곡을 선택하고 나면 난이도 선택을 합니다. 메모리패스가 없는 경우에는 어려운 난이도까지밖에 없지만 메모리패스를 사용해서 레벨을 올리면 최고 난이도까지 해금할 수 있습니다. 최고 난이도 외에는 모두 노트 패턴을 한번 보여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쉽습니다. 쉬운 몇몇 난이도는 "빨강 빨강", "파랑 파랑" 하면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 지 불러주기까지 합니다. 이 게임의 대상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제 대망의 그 시간…
요시! 룩딸시즌!!!!!
이제부터 가지고 있는 스톤을
스캔테이블에 이렇게 올리세요. 그러면
카린의 경우
시은의 경우
리듬의 경우
캐릭터 옷이 바뀝니다. 위 사진에서는 애니에서 나오는 애들 공연복으로 맞춰놨지만 가지고 있는 스톤 종류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코디도 가능합니다. 여자분들이 어린시절 많이 즐기셨을 인형 옷갈아입히기 놀이의 현대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옷만 바뀌는 게 아니라 화면 오른쪽 위에 표시되는 코디 점수도 함께 올라갑니다. 코디 점수는 300점부터 시작하는데 0점이 되면… 다 벗는건가?
스톤은 종류에 따라 Pop(파란색), Faminin(노란색), Lovely(분홍색), Star(하얀색), Ethnic(초록색), Cool(보라색), Sexy(빨간색), RONI(이하 검은 바탕에 흰 글씨), EARTH MAGIC, PRISM STONE, DEAR CROWN 이 있고 착용위치에 따라 상의, 하의, 신발, 머리, 장신구/화장 으로 나뉩니다. 종류와 착용위치에 따라 다양한 스톤이 있고 이런 스톤의 조합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 때 서로 다른 두 개의 스톤이 같은 착용위치를 점유하게 되면 둘 중 하나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웃옷이나 바지를 2벌 겹쳐서 입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아무튼 이때 게임 처음에 제시된 유행아이템에 따라 스톤 색깔과 아이템 종류를 맞춰서 코디하면 '유행 포인트 업'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점수가 더욱 올라갑니다.
스톤에 따라서는 '레어스톤'이라고 해서 스톤 윗면에 특수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 것들도 있는데 레어스톤 역시 점수를 더 많이 줍니다. 레어스톤은 출현빈도가 낮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레어스톤을 사용하면 점수를 더 많이 줄 것처럼 생각되지만 여러 차례의 실험 결과 사실 레어스톤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그 주의 유행 아이템에 맞춰서 코디를 하는 편이 평균적으로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레어스톤은 그냥 상술인 듯 합니다. 레어스톤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일반 스톤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깔맞춤'도 점수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스톤 색깔을 맞추는 것 (그러니까 상의, 하의, 신발, 머리, 장신구를 모두 같은 색의 스톤으로) 뿐만 아니라 아이템 자체의 색을 맞추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아이템 색은 게임기 아래쪽에 꽂혀 있는 책자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 따르면 코디 부분에서 최고로 얻을 수 있는 점수가 1490점이라고 하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네요. 아무튼 코디점수가 1300점대 이상이 되면 고득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디가 끝나면 해당 코디로 시전할 수 있는 점프가 나옵니다. 점프에 따라서 연출이나 얻을 수 있는 점수가 달라지는데 점프는 코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점프를 보고 싶다면 코디 수정하기를 눌러서 코디를 바꿔야 합니다.
앞서 애니 장면에서 아미와 소민이 뛴 점프가 모두 스타더스트 샤워였지요. 점프가 하필 스타더스트 샤워인 이유를 그때는 잘 몰랐는데 게임을 실제로 해 본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게임에서 스톤이 전혀 없어 캐릭터에 아무 코디도 하지 않았을 경우 뛸 수 있는 유일한 점프가 스타더스트 샤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스캔테이블에 스톤을 전혀 올려놓지 않았을 경우 4번의 점프가 모두 스타더스트 샤워로 고정입니다.
프리티 리메이크… 애니 보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말입니다.
로딩 도중에 구체적인 게임 방법이 나옵니다. 사실 이것만 알아도 게임 하는 데 지장 없습니다.
이 장면 보면서 항상 궁금한 건데 스케이트를 신고 저렇게 걷는 게 가능한 걸까요?
아무튼 그렇게 본 게임이 시작됩니다.
노트는 화면 중앙의 큰 원 위에 하트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바늘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노트를 가리킬 때 해당하는 색의 버튼을 눌러 주기만 하면 됩니다.
본 게임 중 공연 장면은 4번의 댄스 장면과 4번의 프리즘 점프 장면으로 이루어지는데 댄스 장면과 프리즘 점프 장면이 배치되는 순서는 곡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보통은 곡이 한번 재생되는 동안 한두 번의 댄스 장면 이후 한두 번의 프리즘 점프 장면이 있는 식으로 배치됩니다.
댄스 장면에서는
빨간 하트 : 빨간색 버튼
파란 하트 : 파란색 버튼
하트 뒤에 긴 원호 : 해당 색깔을 계속 누르고 있음
반반 하트 : 빨간색 파란색 동시에
반반 하트 뒤에 하트 연속 : 빨간색 파란색 동시에 연타
프리즘 점프 장면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오면 빨간색과 파란색 버튼을 연타해서 분홍색 하트가 금색 하트 안에 꽉 차게 해야 합니다.
이런 장면이 나오면 빨간색과 파란색 하트가 금색 하트에 정확하게 맞는 타이밍에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한 번의 댄스 장면 도중 모든 노트를 완벽하게 누르면
퍼펙트가 뜨는데 이렇게 되면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프리즘점프 장면에서
3배의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퍼펙트를 성공하면 그 자체로도 점수가 크지만 뒤이은 프리즘액트에서의 득점도 커지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 새겨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한번의 댄스 장면 이후 연거푸 두 번의 프리즘 점프 장면이 있는데 그 댄스 장면에서 퍼펙트를 이루게 되면 이어지는 2번의 프리즘 점프 장면 모두 3배의 점수를 주기 때문에 프리즘 점프 장면이 2번 연달아 있는 경우 고득점을 위해서 그 직전의 댄스 장면은 반드시 퍼펙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프리즘 점프 장면에서는 하트를 끝까지 채우거나 두개의 하트가 겹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면 완벽해요!가 뜹니다.
그렇게 되면 프리즘 점프 성공으로 인한 점수와는 별개로 200점을 추가로 얻습니다. 또한 프리즘 액트를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단 점프를 시도할 수 있게 되는데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번의 프리즘 점프 도중 단 1번이라도 완벽해요!를 성공시키면 공연 직후 프리즘 액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액트 라인 장면에서는
캐릭터가 액트라인을 통과하면서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반반 하트 고리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 타이밍에 맞춰서 같은 색의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총 4회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한 번을 완벽하게 성공할 때마다 왼쪽 아래의 배율이 1씩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배 : 브론즈파워
2배 : 실버파워
3배 : 골드파워
4배 : 플래티늄파워
5배 : 프리즘파워
이것은 프리즘액트 장면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의 배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만약에 배수를 프리즘파워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면 이후 프리즘액트 장면에서 브론즈파워에 비해 5배의 점수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액트라인 장면에서 배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한 번의 기회에서 모든 하트에 맞춰 버튼을 눌러줘야 하며, 하나라도 틀리면 안 됩니다. 그 다음 기회가 되면 하트가 지나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더군다나 액트라인 자체가 기하학적으로 요상하게 꼬여 있기 때문에 다음에 무슨 색의 하트가 나오는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액트라인 장면에서 하트가 나오는 패턴이 몇 가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트에 맞춰 버튼을 누를 때 우리 귀에 익숙한 화음 멜로디가 나오기 때문에 귀에 들리는 소리를 듣고 어떤 패턴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다보면 외울 수 있는 정도입니다. 패턴 중에는 길고 어려운 것도 있고, 짧고 쉬운 것도 있는데 4번의 기회 도중 어떤 패턴이 등장하게 될지는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그냥 쉬운 패턴이 나와주길 빌 수밖에 없습니다.
액트라인 장면에서 4번의 도전이 끝나면 프리즘액트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애니에서의 액트라인 장면. 존재 자체가 상당히 뜬금없어서 이게 데체 왜 있는 장면일까 싶었는데 게임에 있어서 들어갔나봐요.
그냥 버튼을 신나게 연타합시다. 여러분이 연타함으로서 얻은 점수에 앞서 액트라인 장면에서 이뤄낸 배수가 곱해져서 완성 보너스로서 얻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프리즘액트 장면이 끝나면 그 직후 액트 존 피니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맙시다.
고리가 겹치는 것에 맞춰서 해당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추가적으로 점수를 얻고 프리즘액트를 마무리지으면서 게임이 끝납니다.
프리즘액트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달라지는데 미라클 아이돌 웨이크업 - 나이트 플라워 피버 - 로드 투 심포니아 - 스카이 하이 심포니아 까지 해봤고 그레이트풀 심포니아도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게임이 완전히 끝나면 코디, 댄스, 프리즘액트 장면에서 나온 점수가 합산되어 총점이 나오고 순위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당신이 몇 위를 했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게임기 전원을 끄면 기록이 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느 날 게임을 해서 순위를 올려놓고 다음날 다시 같은 게임기를 방문해 보면 자기 기록이 없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패스를 사용해서 게임을 했다면 점수 합산 장면에서 얻은 점수로 메모리패스의 레벨을 올리게 됩니다.
패션 스타일은 아마 해당 패스 사용자가 선호하는 코디에 따라 정해지는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들 공연복 위주로 플레이하다 보니 퓨어 아이돌 칭호를 얻었습니다.
그 위의 메달은 일본에서는 몇몇 이벤트와 연관되어 있던 요소인 모양인데 정확히 뭐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레벨이 올라가면 숨겨진 요소들이 해금됩니다. 근데 캐논이 리듬 친구라고?! 시누이 아니었어?
레벨은
프리즘 퀸
탑 플래티늄
플래티늄 스타
플래티늄 아이돌
플래티늄 데뷔
탑 골드
골드 스타
골드 아이돌
골드 데뷔
탑 실버
실버 스타
실버 아이돌
실버 데뷔
탑 브론즈
브론즈 스타
브론즈 아이돌
브론즈 데뷔
의 순입니다. 이것 외에 팬콜 레벨이라고 해서 코디에 대한 투표수를 가지고 올리는 레벨 시스템도 있는데 한국판에서는 빠진 듯 합니다.
이제 게임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1 팁
① 무조건 소리 큰 게임기로 해라
보통 게임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두세 대가 같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게임기별로 음량이 조금씩 다르다면 음량이 가장 큰 게임기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주변의 다른 게임기에서 나오는 소리에 큰 방해를 받지 않고 게임할 수 있습니다.
② 버튼에 손을 붙이고 하라
×
○
손을 버튼에 붙이고 하면 누를 때 손의 동선이 더 짧아지기 때문에 더 빠른 반응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퍼펙트나 완벽해요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며 연타할 때 더 빠르게 연타할 수 있게 됩니다. 손을 멀리 떼고 힘차게 버튼을 내리치는 것은 기계 자체에도 무리를 가하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 살살 치세요.
③ 스톤을 스캔테이블에 먼저 올려놓고 게임합시다.
게임기의 주의사항에 게임 시작할 때 스캔테이블에 아무것도 없게끔 해 달라고 써 있긴 하지만 스톤은 올려놔도 상관 없습니다. 코디 장면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스톤을 고른답시고 허겁지겁 뒤지지 말고 게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톤을 골라서 올려놓은 다음 게임을 시작합시다.
사실 스톤은 코디 장면에서만 잘 올려져 있으면 되며, 이후 공연 장면이 시작되면 스캔테이블에서 제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메모리패스는 반드시 지시에 따라 제거해야 합니다.
※2 게임의 장단점
장점
애니 본 사람들은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난이도가 쉬워서 리듬게임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다.
스톤 모으는 재미가 있다. (?????)
단점
① 게임에 나오는 곡이 Dear My Future를 제외하면 모두 MR이다.
② 노트에 맞춰 버튼을 누를 때 별다른 음향 효과가 없다.
디어마이퓨처를 제외한 모든 곡이 MR이기 때문에 가사를 들어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곡들은 노래가 안 나오기 때문에 댄스 장면에서 배경음만 작게 들리지요. 그리고 보통 리듬게임의 경우 노트에 맞춰 버튼을 누를 때 악기 소리가 난다던지 하는 식으로 추가적인 음향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에 나오는 곡에 맞춰 박자를 맞추기가 수월한데 이 게임의 경우 배경음만 작게 나오는 데다 버튼을 누를 때 음향 효과가 전혀 없어서 소리를 들으며 박자를 맞추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면서 박자를 맞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③ 한번 게임하는 데 드는 비용이 너무 큰데다 한번에 한판밖에 하지 못한다.
한번에 1,000원 하는 비용은 어른 입장에서도 충분히 부담스러운데, 이 게임의 주 대상인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자주자주 와서 할 형편이 될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요새 오락실을 안 가서 게임 한 판의 시세가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서너판 정도면 대학 구내식당에서 값싼 식사 한 끼를 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돈이 되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비싼 돈 주고 게임을 하면서 돈 한번 넣고 단 한판 밖에 해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리듬게임이 한번 돈을 넣으면 실패하거나 완전 클리어할 때까지 몇 판을 해볼 수 있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게임을 하는 데 (메모리패스를 사기 위해 지불한 비용을 제하고) 거의 5만원 가까이 썼는데 차라리 이 돈을 가지고 워썬더에다 투자했다면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까지도 드는군요.
그 돈으로 워썬더 자유경험치 전환이나 했다면 지금쯤 제트기를 타고 다녔을텐데!!
④ 반대로, 애니 안 본 사람은 뭐가 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솔직히 저는 프리즘스톤 애니 보면서도 프리즘점프가 뭔지, 프리즘액트가 뭔지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하물며 애니를 전혀 안 본 사람이 게임만 접해가지고 프리즘쇼라는게 뭔지 이해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⑤ 게임기 전원을 끄면 순위 기록이 모두 리셋된다.
이건 일단은 단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력이 좋은 유저가 자기의 실력을 하루 이상 패기있게 자랑해볼 여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해버리지만 한편으로는 대다수의 그저그런 유저가 자기의 별볼일 없는 기록조차도 순위권에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게 해 줄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⑥ 애니와 게임 기술명이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애니에서 아미의 '반짝이는 퓨처스타'가 게임에서는 '반짝반짝 퓨처스타'로 나온다던지…
최근에 스톤교환카페라는게 만들어졌다는군요.
http://cafe.naver.com/stoneexchange
겹치는 스톤이 많아서 고민이라면 여기를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정작 나는 자동등업이 안돼서 교환 못하고 있는 게 함정
추가로 프리즘스톤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http://www.tarts-korea.co.kr/web/product/game.asp 여기서 볼 수 있고 게임 관련상품 (메모리패스 등등) 은 http://www.ntoyshop.com/ 여기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번 화에서는 프리즘스톤 상품과 게임에 대한 광고가 엄청나게 노골적으로 나왔습니다.
뭐 사실 작품 전반적으로 광고의 향연이긴 하지만 이번화는 그 정도가 더 심해요.
그런데 프리즘스톤 관련서비스의 결정체인 게임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부분에서 상영시간을 꽤 잡아먹었는데도 그닥 설명이 충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은 직접 해 보면서 배우는 겁니다. 설명같은것만 백날 봐봤자 의미가 없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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