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이 작품의 결말인(것 같은) 그레이트풀 심포니아의 내용이 나옵니다.
확실하게 멘붕시켜 드리겠습니다.
야밤에 시작하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사장은 그레이트풀 심포니아를 보면 관객들이 모두 행복해질거라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소녀가 반짝이네 영롱한 별을 눈동자에 담고서
소녀가 날아오르네 넘쳐나는 꿈을 가슴에 품고서
소녀는 연주하네 무한한 미래를 쫒아서
모든 것들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항마력 고갈시키지 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 초장부터 화력이 너무 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마르스의 You May Dream에 맞춰서 춤 한판 춥니다.
그리고 다같이 액트라인 진입
전 지구 스케일의 공연
매니저양반도 느끼한 멘트 한방 날려주시고
전 세계에 오로라 같은 게 쳐지더니 하늘에서 홀로그램같은 걸로 공연이 생중계됩니다.
아니 근데 전세계가 동시에 밤일 수가 없잖아?!
그렇게 본 공연 시작
※ 이 장면부터 오글거리는 멘트로 점철되어 있는데 일일히 받아적기도 귀찮을뿐더러 여러분의 귀중한 정신세계를 지켜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순화(?)를 거침을 양해바랍니다.
사실 이제까지 항상 그래왔긴 했지만…
길을 잃은 아미와 혜인
여기가 어디요? 종로 백병원?
이 세계는 시간이 전부 멈췄어!
여기에 pause키 같은거 없다.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서 꿈을 이뤄낼 용기가 너희들한테 있을까?!
우린 포기 안해! 여행을 계속하겠다!
그 답을 기다렸당께
길을 만들어줍니다.
아주 잠시 같이 달려주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길이 사라져버리니까
지들만 도망가는거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자기들 역할은 여기까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욕나오네
아무튼 길이 없어진 그곳에서 아미와 혜인은 세레나악마의 공격을 받습니다.
저것이 뭐시당가?
마르스 계실적엔 이런일이 읎었는디!
그런데 갑자기 천사가 와서 공격을 막아줍니다.
핵우산?
천사와 악마가 겁나게 싸웁니다.
졸지에 전쟁터 한가운데 뛰어든 비무장 민간인 신세가 된 아미와 혜인
달걀 반숙이니 완숙이니 하는 별 시덥잖은 거 가지고 싸웁니다.
이거 대본 번역하신분 센스가 영 그렇네요.
저 같았으면 짜장면 vs 짬뽕이나 탕수육 부먹 vs 찍먹으로 했을텐데…
이대로 가다간 세계가 폭망하겠어!
원기옥!
AT필드!!!!
야메로! 이런 싸움은 모 야메룽다!
대화로 풀라고!!!!!!!!
니들 참 용기있는 애들이구나?
그 근성 끝까지 이어가렴
하면서 금성이 나타나는데…
웨딩피치냐?
그렇게 1악장 끝
윤수랑 셰인도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용화가 나타납니다.
다음 악장 주제가 사랑이라는데 뭔가 꿍꿍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계단을 올라가니
마르스다!
아미와 혜인의 용기가 자기들을 눈뜨게 했다면서 오로라 라이징 한판 뛰어 줍니다.
진실한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나요?
참 이상적이다…
아니 이런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이너가 공연에 왜 뛰어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화가 노린게 이런 거였구나?!
하려는 찰나!
야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너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말을 몰고 가서 네놈의 대갈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디자이너들끼리 여자 하나 두고 칼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맛의 극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둬!
그래도 사장양반은 제정신인건지 이건 대본에 없지 않냐고 따지지만 매니저양반은 스토리는 언제든 진화하기 마련이라며 쉴드를 칩니다.
어차피 매니저양반 원래 제정신이 아니라서 이해가 가기는 한데…
이양반들도 겁나게 싸웁니다.
그만해…
아라…?
칼전에서 방심하면 지는거라고!!!!!!
역시 어린이만화에서 칼 = 몽둥이
갑자기 편두통을 호소하는 아라
날개가 없어지더니 바닥이 뚫리면서 그대로 추락합니다.
넝쿨을 잡고 따라가보지만
못 잡아요
근데 얘는 넝쿨 안 잡고 그냥 떨어집니다.
너만은 반드시 구할거라는 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아라는 저번에 셰인이 했던 말대로 사랑은 꿈꾸기만 하는 게 아름다운 거라고 합니다.
독자여러분들 한번 당해봐랏! ^^
"놓지 않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놓지 않을 거야! 우리는 언젠가 서로 상처를 주겠지. 어쩌면 아라 넌 날 떠나 버릴 수도 있어. 그렇더라도! 몇 번이라도 난 널 붙잡을 거야. 수천 번이라도. 난 아라 너를 사랑하겠어! 그것이 나의 영원한 사랑이야!!!"
드라마에서 듣더라도 오글거릴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멍청이… 진작 그렇게 말하지…
아따 키스하는 거 끝까지 좀 보여달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애들도 드라마 많이 봐서 알거 다 안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개가 달려서 날아가더니
지구를 끌어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사람 손이 동해 위에 있는 건 뭔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건가?
결국 그렇게 윤수 패배
저… 저거!
그 장면 보고 삘받은 아미와 혜인도 로드 투 심포니아 성공
그렇게 2악장까지 무사히 마치고 사장은 주저앉습니다.
이제 마지막 악장까지 별 탈 없이 가야지!
방심하긴 아직 이르단다.
이게 바로 Mr.K가 고심하며 완성한 마지막 악장의 마지막 내용이지.
저건 바로 심포니아 발상노트에서 찢어져서 없어졌었던 마지막 장이군요.
이것은?!
프리즘 쇼를 폭망시키려는 Mr.K의 계략이 담겨 있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의 마지막 내용은 과연?!!!!!
겁나게 심각한 내용과는 달리 한가롭게 머리나 만지고 있는 퓨리티였습니다.
프리즘스톤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내용은… 산을 넘어서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치 엉덩국 만화를 애니화 한 걸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이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걸 보여주는 건 좋은데 그걸 굳이 저렇게 오글거리게 보여줘야만 하는 거였단 말인가…?
아니 그보다도, 이 애니 기본 구성이 피겨스케이팅 아이돌 아니었어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내용을 보면 이건 그냥 추상적인 연극이잖아?!
게다가 연극의 내용도… 처음에는 무슨 소녀들의 꿈 어쩌고 하는걸로 시작하다가 이념갈등 종식이나 반전메시지를 담은 듯한 내용이 나오다가 갑자기 사랑싸움으로 바뀌다가…
작가양반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어요.
그리고 공연자가 아닌 디자이너들 난입하는 부분도… 저는 아라가 윤수랑 셰인 사이에서 결정을 못 한 채로 결말이 날 줄 알았는데 그런 전개는 아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작 내용도 있고 해서 셰인 선택할 건 알았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연극 내용을 갑자기 예정에 없던 전개로 바꾸고 그 내용 안에서 삼각관계 결말을 내버리다니…
이거 전세계에 생중계되던데 윤수 군대가면 이 내용 때문에 선임들한테 두고두고 갈굼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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