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한 프리즘스톤 극장판 줄거리.txt
※ 합작임을 고려치 않고 한국에서만 개봉함을 가정함.
퓨리티가 성공적인 프리즘스타로 자리를 잡은 지 벌써 3년. 오늘도 퓨리티는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해 내며 인기를 늘리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원정공연이 힘든 프리즘쇼의 특성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갈 길이 멀다. 그런데 최근 잇따라 불거진 재벌가문의 병역비리 문제 때문에 대기업 회장이자 디자이너 윤수의 아버지인 윤 회장은 윤수를 갑자기 입대시켜버린다. 동생 채경은 물론 평소 윤수를 좋아하고 있던 소민도 슬퍼하지만 어쨌든 국방부 시계는 흐른다.
세월이 흘러 윤수도 어느새 어엿한 일병이 되는데 어느 날 TV에서 아라와 셰인 사이 열애설이 터졌다는 소식을 보고 멘붕한다. 그날 이후 윤수는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잠만 자면 무장탈영을 해서 그 둘을 죽이는 꿈만 꾼다.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차린 주임원사가 윤 회장에게 연락을 하고 고심하던 윤 회장은 채경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무조건 윤수에게 편지를 보내라고 한다. 그런데 채경이 매주 편지를 쓰는 것을 본 소민은 이것이 윤수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도 같이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다행히 채경과 소민을 비롯한 퓨리티의 위문편지를 계속 받은 윤수는 아라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잊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편지를 계속 보내는 퓨리티에 대한 고마움과 디자이너로서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근무도중 틈틈이 어떤 의상의 디자인을 한다. 그런데 마침 디어프린세스에 프리즘 쇼 원정공연을 갈 수 있게 해 주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패널의 도입이 완료되고 디어프린세스 사장 미실은 퓨리티의 첫 전국투어 공연을 기획한다. 처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는 미실의 물음에 채경과 소민이 동시에 손을 드는데 두 명의 선택은 바로 윤수가 근무하는 부대!
과연 퓨리티는 전국투어의 첫 관문인 군부대 위문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갑작스런 수신율 강하로 녹화가 사실상 실패해서 어쩔 수 없이 이미디오의 힘을 빌렸습니다.
영상이 완전히 어그러져서 정상적인 감상이 불가할 정도가 되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몇몇 장면은 온전히 건질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미디오 캡쳐지만 아주 중요한 장면에 한해서 큰 스샷으로 보여드릴 겁니다.
으하하하 이 애송이들아 프리즘쇼 그 애들 학예회만도 못한거 가지고 부심 부리냐?
자기가 지니까 이젠 어그로를 끌기 시작하는 심포니아 아저씨
아니거든요! 우리 프리즘쇼는 착한 프리즘쇼거든요!
그으래?! 그럼 내가 한가지 좋은거 알려줄까?
사실 프리즘쇼는 돈 가지고 벌이는 주작파티였다!!!!!!!!
개소리 지껄이지마!
갑자기 표정이 이상해지는 사장양반
지금까지의 프리즘퀸은 모두 심판과 다른 선수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나온거다!
이 계약서들이 그 증거지!
이 아저씨가 물귀신작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앙돼!!!!!
Mr.K 이 졸렬킹!
사장양반 멘붕
참고로 세라 사장도 프리즘 스타였고 프리즘 퀸 자리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의 만행을 이제사 깨달은 것이죠.
아닙니다!아닙니다!아닙니다! 이건 거짓말입네다 어떻게 우리 프리즘쇼가 주작일 수가 있습네까?!!!
혼돈 파괴 망가
추천수가 줄어들고 있어!
비추시스템은 없는걸로 아는데?
그 와중에도 뻐끔뻐끔거리는 재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 만들려고 애쓰는 거 보소
난 이제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못하게 됬으니까 니들 그냥 싹다 망해버려라!
그러면서 계속 쳐웃다가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집니다.
?????????????????????????????????????????
데체 왜?!
냅둬라 저 양반 저래도 싸지
쓰러져 있는 와중에도 계속 개소리를 지껄입니다.
그날 이후로 프리티 톱의 모든 공연은 취소되어 버리고
긴급회의 들어간 프리티 톱 구성원들
리듬은 과거에 세라와 같이 활동했었던 자기 어머니에게 프리즘 쇼 승부조작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과거 리듬의 엄마와 세라가 프리즘 쇼로 처음으로 격돌한 날, 리듬 엄마의 옷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찢어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대회와 관련해서 안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뭔가 석연찮은 점을 느낀 세라는 자신이 우승했음에도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화를 냈다는 것입니다.
왜 당사자도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고개를 숙이는 아라
이게 다 제 불찰입니다.
아무튼 심포니아 시리즈라는 옷에는 엄청난 힘이 깃들어 있는데 Mr.K의 과욕이 파멸을 불러온거라는 결론에 봉착합니다.
그럼 이제 프리즘쇼는 망한건가요?
우린 이제 뭐 먹고 살죠?
괜찮아! 프리즘 퀸컵을 다시 하면 된다!
그러나…
올해 프리즘 퀸컵은 안한다.
네?!
세레논이 적게 나오는 거 같길래 한번 찍어줬습니다.
에이 사장님 그래도 열심히 하면 관객들도 좋아하시겠죠.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파악 못하는 혜인이
앞으로 우리 기획사 활동은 잠정 중단한다.
개별행동하지 말고 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기하도록.
미안하다…
그렇죠. 이런 상황에서 활동했다간 욕먹기 십상이죠.
그렇게 실의에 잠긴 프리즈미와 퓨리티
하지만 역시 깝녀 아미는 굴하지 않습니다.
"뭐야! 땅 꺼지겠네! 그렇게 약한 소리만 늘어놓으면 뭐 달라지는 게 있어?!"
"사람들이 모두 아미처럼 천하태평 생각 없는 건 아니거든요!"
"그럼 주저앉아 한숨이나 푹푹 쉬면 프리즘쇼의 미래가 변할 것 같아?! 여기서 멈추면 프리즘쇼는 분명 사라지게 될 거라고. 난 그런 거 절대, 절대, 절대 싫다고!"
"아미…"
"다들 같은 마음이잖아! 그런 거면…"
"그래! 맞는 말이야."
"해인 언니…."
"고민하는 거랑 생각하는 건 달라. 고민만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힘들 때일수록 더 기운내야 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생각해 보자!"
결국 희노애락으로 가자고 합니다.
희노애락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희망
노력
사랑
럭키
세라사장의 과거 회상
많은 프리즘스타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공연이라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는 Mr.K의 오랜 꿈이었고 딸 세라도 어렸을적부터 그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동경하게 되었나봅니다.
이걸 보면 모두가 엄청 행복해진다나요?
하지만 아버지의 광기로 인한 부모의 이혼으로 그 꿈은 산산조각나버리고…
아시발꿈
사장 노트북에 이런 쪽지가 붙어있습니다.
오늘은 전단지를 돌리는 영원한 콩라인 세레논…
얘들이 전작에서는 한가닥 했다는데 왜 지금은…
사람들 많이 모였습니다.
좋아 관객들 마음을 다시 돌려보자!
우린 프리즈미에요!
프리즘쇼잖아? 주작쇼 껒영ㅋ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미 갑자기 웃습니다.
"웃자."
"어?!"
"우리가 즐기지 못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즐길 수 있겠어?"
공연 시작.
곡은 Life Is Just A Miracle
좋아 간다!
점프!
야이 빨갱이 자식들아 이것은 수류탄이여! 죽지 않을라면 까불지들 말더라고!
얘들아 날려라!
It's DIRECT HIT!!!!
아프다아아아아아아아!!!!!!!!
철푸덕!
아미!!!!
으으…으으으으
난 지금 몸이 살짝 아픈 것 뿐이지만
프리즘쇼를 앞으로 못하게 되면 마음이 너무너무 아플거라고!!!!!!!!!!!!!!!!!!!!!
프리즘스타 되면 돈 많이 번다고 해서 공부 하나도 안했다고!!!!
"프리즘 쇼 무대에 서면 너무나 즐겁고 가슴이 마구 콩닥거려. 그 마음은 거짓이 아냐. 우리가 뛰었던 점프도 액트도 누가 뭐래도 절대 거짓이 아니야! 프리즘 쇼는 우리들 청춘의 꿈이라고!!!"
열다섯살 짜리 애 입에서 청춘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 괜찮아?
서로 눈빛이 참 그윽하네요.
우린 누구보다도 프리즘쇼를 사랑해요!
이제 퓨리티의 공연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은근슬쩍 공연을 먹은 퓨리티.
저것봐 사람이 날고 있어
희한한 궤적을 그리면서 말야
질수업뜸!
아미야 넌 제발 다른 점프도 연습하지 않을래?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점프같은데…
그렇게 단체로 액트라인 진입
나비날개를 달고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니까
라바 시즌1 마지막화가 생각나는구나…
단체로 액트 성공
와 쩐다
여기서도 뻐끔거림을 잊지 않는 재은이
함께 공연을 하는 프리즈미와 퓨리티의 모습에 감동받은 사장님은 자사의 모든 프리즘스타가 협연하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로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생각을 합니다.
이제 우리 회사는 그레이트풀 심포니아 할거임
아라가 그꼴을 당했는데도요?
지금 프리즘쇼 세계는 생각없는 우리 아버지와 나때문에 폭망하게 생겼어.
그 죄를 죽을때까지 갚을수는 없겠지만 관객들에게 프리즘쇼가 대단하다는 걸 다시 보여주고 싶어
너희들이라면 분명 할 수 있어!
제발…
나도 제발… (그 자세 좀 이제 그만!)
제가 하겠슴다!
저도요!
저도 갈게요 사장님!
얘들아 고마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그레이트풀 심포니아의 주연 자리를 정하기 위해 프리티톱 자체 대회를 기획하려고 합니다.
난 아버지가 싼 똥을 반드시 치우겠어!
이번 차밍스쿨은 머리로 리본 만드는 퓨리티.
좀 신기했어요.
도데체 최고의 공연예술이라는게 당췌 무엇이기에 거기에 얽힌 가정사가 세상을 어지럽히려 하는 건지…
아무튼 오늘편으로서 프리즘쇼 세계라는게 참 좁은 바닥이라는 게 확실해졌습니다.
오늘편은 Mr.K 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지는 장면이 가장 뜬금없었는데, 왜나면 이전까지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는 그 어떤 복선도 없었거든요.
누가 데스노트라도 쓴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혹시 범인은 흑장미 아줌마?!
Mr.K가 프리즘 쇼는 승부조작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세라 사장이 프리즘 퀸컵 우승했을 때만을 얘기하는 건지 아니면 모든 프리즘 스타간의 대결 전체를 자기가 조작했다는 건지도 확실하지가 않구요.
그리고 아미 음료수캔 맞고 우는 장면은 정말 통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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