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쇼라는 게 현실에서도 가능한 것인가 생각해 보면서 쓴 글입니다.
1. 무대의 문제
피겨스케이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이스링크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인공얼음(artificial ice)를 사용하는 아이스링크의 경우 바닥의 얼음층을 유지하기 위한 냉각장치와 열교환장치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을 보다 보면 딱히 공기조화 및 열교환계통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야외에 설치된 연습장이나, 한시적으로 설치되어 사용하는 특설무대 등도 볼 수 있는데 이런 것은 그냥 가상의 설정이 아닐까 싶어서 찾아봤더니만 실제로 있었습니다.
바로 합성얼음(synthetic ice)을 사용하면 됩니다. 합성얼음이라는 것은 보통 고밀도폴리에틸렌(HDPE)나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로 만든 것인데 (참고로 고밀도폴리에틸렌은 페트병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입니다.) 내마멸성, 내충격성, 내화학성이 뛰어나고 마찰계수가 낮으며 자기 윤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닥재로 사용하여 인조아이스링크를 구성하면 물로 만든 보통 얼음의 90% 정도의 활주특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은 여러 개를 맞물릴 수 있는 형태(interlocking)를 가진 패널로 생산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평평한 바닥만 있으면 그 위에 아이스링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얼음보다 살짝 못한 활주특성을 가지기에 실제 합성얼음 위에서 움직이는 것은 좀 더 힘이 든다고 하고(하지만 이런 특성은 얼음 위에서 춤을 춰야 할 경우에는 좀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활주특성을 좋게 하기 위해 특수한 액체를 도포해주어야 하며, 일반 얼음에서보다 스케이트날의 마멸이 더 심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연아이스링크에 비해 10%정도의 투자비로 설치 및 유지, 관리가 가능하고 한번만 설치하면 최소 10년은 보장이 된다고 하니 프리즘 쇼를 위해서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2. 프리즘 점프, 프리즘 액트의 문제
프리즘스톤을 보면 프리즘 점프와 프리즘 액트로 온갖 기이한 장면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데 이것은 증강현실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앞서와 달리 이쪽은 좀 갈 길이 먼데 우선 빙상에서 프리즘 스타가 움직이는 궤적에 맞추어서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추적(tracking) 기술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현재까지는 마커(marker, 이를테면 QR코드나 바코드같은)를 사용한 추적기술에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프리즘스타의 옷에 검은색과 흰색으로 된 이상한 무늬를 집어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마커 없이도 성공적으로 객체를 추적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각 점프 프로그램에 맞춰 적당한 이미지나 영상을 프리즘스타의 주변에 입혀주는 병합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다른 문제는 디스플레이의 문제인데 설령 프리즘스타에 대한 추적과 병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를 관객에게 어떻게 보여주느냐인데 관객이 TV나 인터넷 중계로 쇼를 보고 있다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현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에게는 이걸 어떻게 보여주느냐입니다. 증강현실을 수용자에게 보여주는 방법으로는 HMD, 대/소형 디스플레이, 휴대용 장치 등이 있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공연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보면서 시도하기에는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HMD가 몰입도 면에서는 가장 뛰어나지만 가격을 보면 프리즘 액트 한번 보려고 HMD를 사느니 차라리 집에서 TV로 보고 말지 라고 생각하기 십상일 겁니다. 다행인 점은 최근에 오큘러스 리프트 같은 저렴한 HMD 장치나 구글 글래스 같은 증강현실 장치가 개발중이거나 보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도 저렴하고, 적절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다면 프리즘 쇼의 미래(?)도 더 밝아지겠죠.
참고문헌:
조석현(2012), 인조 아이스링크의 특성과 동계스포츠 활성화 방안, 스포츠과학 제118호, 65p
오은석(2011), 3D 입체영상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 디자인 방안 연구, 박사학위논문, 한양대학교
엄기열, 김규진, 김문현(2010), 증강현실 환경하에서 비마커 기반 객체 인식 및 추적 기술 동향, 정보과학회지 제28권 제8호 통권 제255호, 56p
http://en.wikipedia.org/wiki/Synthetic_ice
결론: 프리즘쇼는 과학입니다.
프리티 톱 사무소.
※ 배경이 겨울이라는 점에 주목하세요.
프리즈미마저 빼앗긴 뒤 실의에 잠긴 세라 사장
이봐 준, 요새 한강물 따뜻하냐?
퓨리티는 저번에 아미가 말해주고 간 힌트의 답을 얻기 위해 천문대라는 곳에 왔다는데…
이건 천문대가 아니라 플라네타륨이잖아!
우주의 끝, 별들의 반짝임, 그 너머에 있는 곳
예언서?
이 천문대는 채경이네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엄마 이름을 딴 별도 있다고 하는데…
그 이름 지어준 양반이 바로 저 양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아줌마야 윤수한테도 그렇고 자식들한테 전 애인 썰은 왜 푸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알면서도 천문대까지 지어주신 채경이네 아버지가 참 대인배이신듯
비록 가짜지만 별 감상중
혜인이 몰입하는 것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신형전투복에도 불구하고 프리즈미가 패배하여 실의에 잠긴 디자이너 양반들
이번에는 윤수의 방식대로 디자인을 해보자고 합니다.
윤수의 방식?!
왜 둘이서 해변을 걷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을 보면서 자기들 감상을 주고받는데 갑자기 소민 왈
우리가 마르스한테 지면 어쩌죠?
괜찮아! 이런 천장따위!
차버려!
우주의 보이지 않는 벽을 까부숴야 한다고!
이젠 더이상 드립칠 소재가 없다… 이 어이없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니들 뭐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전 이게 생각난걸까요?
디자인을 하는 건지 사귀는 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얘들 여자 하나 놓고 서로 죽일듯이 으르렁거리던 애들 맞아요?:
그날 밤, 강물에 몸이라도 던질까 생각하던 세라에게 미실이 찾아옵니다.
"그 애들마저 휘말리게 놔둘 수 없어. 프리티 멤버들 다 같이 데리고 돌아가."
"그 애들, 유학 오고 나서 많이 변했어."
"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했지. 세라, 전부 네 덕분이야. 걱정 마. 그 애들 꼭 이길 테니까."
"미실…."
"너한테 프리티를 맏길게."
"고마워 미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전에 제가 배경이 겨울이라고 했던 거 기억하시죠?
안 춥냐?!!!!!
겨울에 바닷가에서 저러면 확실히 얼어죽지 않나요?
아무튼 마지막 대결 당일
인류의 성과 뭐 어쩌고 하시는데…
디자이너들이 매기에게 의상을 갖다줍니다.
저번건 그냥 우연이었을수도 있다. 진짜로 니들 위험해질 수 있는데 괜찮아?
아 이 양반아 옷 만드는데 뭐가 위험한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말곤 더이상 방법이 없소.
우리 결심은 변함이 없단 말이오.
그럼 한번 해봐ㅋ
전투복, 아니 방탄복 제작 시작
맷돌돌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체 왜 옷 만드는 데 체력이 소모되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수 너는 빨리 군대가서 이런 거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전투복으로는 불충분한 바, 방탄복을 만들어 보았다.
소민이는 하늘의 드레스!
재은이는 태양의 드레스!
채경이는 바다의 드레스!
시윤이는 대지의 드레스!
마지막으로 혜인이는 밤하늘의 드레스!
얘도 센터라고 얘만 디자인이 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디자인의 컨셉은 지구다!!!!!!!!!!!!!!!!!!!
캡틴플래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갈아입는게 변신이냐?
이번에도 헤인이만 옷이 안 바뀌었네요?
거참 참말로 그 이유를 모르겠당께
괜찮아. 까짓거!
아라는 여전히 똑같은 액트만 뜁니다.
이럴리가 없어!
퓨리티 등장
반드시 성공하길!
승호리 철교 폭격을 보내는 지휘관의 심정!
곡은 슈와슈와 베이비입니다.
이젠 제가 아무리 이건 피겨스케이팅이라고 우겨도 아무도 믿지 않겠죠.
프리즘스톤 판타지!
기술명 안들려요.
다같이 헬게이트 진입
심포니아로 변신도 하고
사실 개인적으로 나비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라다!
이제는 약중독 말기라서 그런지 실의에 빠진 아라.
선배! 가자! 가자!
무슨 오발탄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가기싫엉
혜인아 애를 그렇게 끌고 가면 못써
아라를 데리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우주 저 너머로 보내버리자고 합니다.
좋아! 가자!
애들이 몇 마디 해 주니까
갑자기 애 몸에서 사기(邪氣)가 빠져나가더니
아! 내가 약 끊었다!
좋아 우리는 이대로 가는거야!
하늘끝까지 가버렷!
그대로 하늘벽을 뚫고 나가버립니다.
이 애니의 법칙: 신기술 갖고나온 사람이 이긴다.
말도 안돼!!!!!!
애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흐흐… 나… 나는 괜찮아…
이 ㅆㄴ새끼 니가 날 약쟁이로 만들어?
너 고소!
말도 안된다고!!!!!!
퓨리티 압승!
아미랑 재회도 하고
모든 것을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보는 미실
위엄 팍팍 떨어진 선배들
암컷을 노리는 수컷들과의 재회
는 망.
일본쪽에는 카일리 팬이 많나보더라구요.
빙판 위에서 잘 마르고 있는 두 사람.
이건 인정할 수 없어!
주작이야! 주작이라고!!!!
SHOCK AND AWE LOSER!!!!!
Shock and Awe loser! Shock and Awe!
심포니아 아저씨 멘붕
그렇게 끝.
오늘 차밍스쿨도 개그쑈.
재은이네 엄마가 주스 그만하고 이제 녹차 하자고 한답니다.
주스가 뭐 어때서?!
지난번 녹차티백 붙이기에 이어 이번에도 혜인이의 으사양반놀이 시간
의원님 저는 뾰루지가 있어서 고민인뎁쇼
녹차티백은 성질이 따뜻해서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그래서 뾰루지나 벌레 물린 데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느니라.
아침에 세수할 때 녹차 우려낸 물을 쓰면 얼굴색이 밝아지게 하느니라.
그리고 녹차잎을 씹으면 구취를 없애는 효과도 있지.
오늘도 혜준의원님의 퓨리보감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부터 녹차 많이 뻐끔뻐끔 먹어야지!
녹차 뺏아먹는거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뻐끔뻐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편을 보고 느낀 점은, 프리즘스톤에서 나오는 프리즘점프나 프리즘액트 같은 기술들이 치열한 연습과 철저한 기획에 의한 게 아니라, 시인이 시상을 떠올릴 때와 같은 영감에서부터 얻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사실이었습니다.
한가지 불만인 점은, 퓨리티가 아라를 설득해서 최면을 해제시키는 장면에서, 단순히 말로만 설득을 해 가지고 감정을 별로 크게 이끌어 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퓨리티가 아라를 하늘벽 밖으로 같이 끌고가서 약기운을 해제시켜주는 연출이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그편이 더 오글거리긴 하겠지만 뭐 이미 이상태에서 더 오글거리게 되어 봤자 별 차이도 없을 테고 보는 사람들한테 감동은 더 크게 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주인공 프리즈미가 아니라 나름 라이벌 퓨리티의 활약으로 아라가 정상이 되었군요. 일본 넷우익들 이 장면 보면서 참 배알 꼴려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늘의 교훈: ㅁㅇ은 하지도, 권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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