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돌 프리즈미… 왼쪽부터 카린, 아미(미아), 레이나, 에이미(아야미)
김치돌 퓨리티… 왼쪽부터 소미(소민) 시은(시윤), 해인(혜인), 재경(채경), 지은(재은)
아직 지방공연을 안간 코스모스(아미, 채경, 소민)는 자기들이 훨씬 더 대단한 공연을 할 거라고 큰소리칩니다.
회사에서 돈도 지원해줄거라면서요.
근데 안타깝게도 최근 주름살로 고민인 사장양반이 피부관리를 위해 공금유용을 해버려서…
예산이 부족해졌습니다.
도게자 자세 취하는 소리좀 안나게하라!
도게자라는 말도 이 애니때문에 배우고… 애들한테 참 좋은거 가르쳐주네요.
돈이 없어서 공연을 못하게 된 코스모스…
재벌집 딸래미라는 채경이도 돈은 죄다 주식으로 가지고 있나봅니다.
결국 아미가 스톤 생성기를 가지고 뭘 하는데…
실제로 스톤 생성기는 저렇게 뱅글뱅글 돌려서 작동시킨다고 합니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택한 것은 노점상…
하지마!!!!!!
갑자기 미미가 챔챔거리면서 한쪽을 가리킵니다.
길을 가던 초등학생들을 보고 영감을 얻은 아미는 그 길로 초등학생 시절 은사님인 안수미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학교에서 프리즘 쇼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요.
하지만 선생님은 프리즘 쇼가 뭔지 잘 모릅니다.
프리즘스톤이 일종의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이지만 작중에서는 프리즘쇼를 모르는 사람도 꽤 있는 걸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프리즘쇼가 아이스링크가 필요한 공연이다 보니까 그닥 보편적이지는 않나봅니다.
아미가 손짓 발짓 해가면서 선생님께 설명을 드리는데…
춤 얘기가 나오자마자 쫒겨납니다.
데체 왜?!
학교에서 일하는 아저씨한테 들으니 얼마전부터 댄스가 체육의 필수과정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선생님은 춤을 잘 추지 못하셔서 고민이라는 겁니다.
그 길로 선생님께서 연습하시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는데 정말 못 추시네요.
코스모스는 선생님에게 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합니다.
항상 로봇을 끌고 나오는 채경이는 이번에도 자기 아버지 기업에서 만든 로봇을 가지고 나오고…
아미는 줄에 달린 빵 먹기…
소민이는 무슨 정신력 어쩌고 하면서 상상력수업을 하는데 결국 셋다 병크만 터트리고 제대로 하진 못 합니다.
체육수업이 있던 다음날 코스모스가 수업을 어떻게 하시는지 보러 가지만 사고만 치고…
선생님은 결국 울면서 뛰쳐나갑니다…
유리멘탈보소…
이제 우리는 정말 망한건가?
때마침 프리즘에이스가 나타납니다.
일본판에서는 매편마다 이름이 달랐다고 하는데 한국판에서는 그냥 프리즘에이스로 고정입니다.
프리즘에이스의 정체가 매니저 준이라는 사실은 아미만 모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아미는 프리즘에이스를 좋아한다는데 남자로서 좋아한다기보다 그냥 동경하는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프리즘에이스는 중요한 건 춤을 잘 추는 게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다음날, 아미는 선생님에게 체육수업으로 프리즘쇼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프리즘스타가 된 것도 선생님 덕분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아미의 과거회상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의 아미.
아미는 철봉거꾸로돌기를 못해서 고민이었습니다.
그런 아미를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던 겁니다.
역변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아미가 설정상 15세니까 7년이 흐른건데 이건 너무 심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선생님의 도움으로 철봉거꾸로돌기를 연습하던 아미는 결국 성공해 내고
"선생님 이제 간신히 한 번 돌았는걸요."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 없어. 열심히 했잖니. 중요한 건 그거야. 노력하느라 땀을 흘렸지? 그 땀이 미래의 아미를 만들어 줄 거란다."
"미래의 저요?"
"그래!"
그렇게 해서 아미가 깝녀가 된 것이었습니다.
아미가 말마다 아미가 1등 미래 어쩌고 하는건 이때의 경험 때문이었군요.
초등학교에서 프리즘쇼를 하겠다는 제안을 사장은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나 봅니다.
그래도 애들이 공연 제대로 못하는 게 결국 자기 잘못이라서 찔리긴 했는지 허락은 받습니다.
공연 직전, 아미의 사연에 감동먹었다는 채경이와 소민이…
그렇게 공연 시작
코스모스가 셔플팀 중 안무는 제일 좋습니다.
병맛 노래가사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반짝이는 퓨처스타 레볼루션3!!!!!
액트라인 진입
희망이 읍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상태로 선생님을 응원해 줍니다.
애들하고 같이 춤을 추면서 중요한 건 잘 추는 게 아니라 즐겁게 춤추는 아이들을 보는 거라는 걸 깨달은 선생님…
다시 한번 이야기드리지만 이건 피겨스케이팅입니다 여러분
사장님은 애들의 쇼가 점점 진화한다고 즐거워하지만
준은 영 좋지 못한 예감을 느낍니다.
그건 바로 이 양반 때문이지!
아무튼 이후 아이들과 즐겁게 댄스 수업을 하게 되었다는 선생님이었습니다.
혜인이와 함께 추억회상을 하는 아미…
그때 반드시 프리즘스타가 되자고 다짐했었지…
이제 프리즘스타가 되었으니 다음은 로드 투 심포니아다!
계속 철봉돌기를 합니다.
근데 강철치마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신고 있는 것부터가 스타킹이라서…
에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차밍스쿨은 허리의 피로를 푸는 퓨리티
깝녀는 깝깝하고 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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