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그 수위가 높아져만 가는 프리즘스톤!
야밤의 프리티 톱 사무실
윤수를 이겨보겠다고 디자인에 열중하는 셰인
남자들 신경전 ㄷㄷ해
아직 가사도 쓰지 못한 소민, 아미, 채경의 유닛
아미가 쓴 가사를 읽어보는데 병맛의 향연입니다.
아직도 가사 못썼다고 사장님한테까지 극딜당합니다.
그러다가 아미가 디자이너들이 먼저 자기들 옷을 만들어 달라는 묘안(?)을 냅니다.
디자이너들도 수락합니다.
한편 셰인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아라
리듬은 자기처럼 확 질러버리라고 하지만…
작년 프리즘 퀸컵(무슨 대회인가봅니다.)에서 영 성적이 좋지 않은 아라
프리즘 스타도 몇년 해먹었으니 이제 힘에 부치나봅니다.
하긴 스케이트, 댄스, 노래 이것들을 다 하려면 체력소모가 심하겠죠. 왠지 프리즘스타는 스타로서의 생명이 짧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사장양반도 대회만 끝나면 디자이너로 보직변경하라고 합니다.
그날밤… 아라는 프리즘스타를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난… 사람들을 해피럭키하게 만들고 싶다는 그런 마음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프리즘 쇼 무대에 서 왔어요. 근데 이제껏 어떻게 점프를 뛰어 왔는지 어떻게 연기를 했었는지 이젠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요. 더 이상 이런 기분으론 할 수 없어요."
"난 말야, 프리즘 쇼를 하는 아라가 좋아. 아라의 프리즘 쇼는 메이의 화려함이나 리듬의 다이나믹함과는 다르게 보는 사람을 아주 해피럭키하게 하거든."
"하지만 자신 없어요."
자기들만의 프리즘점프를 완성하자고 갑자기 껴안습니다.
여자애들 배배 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구만!!
연습하다 말고 갑자기 그런 말을 합니다.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는 아무리 서로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일단 손을 맞잡은 그 순간부터 사랑의 종말이 시작되어버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 증오하고 거짓말에 거짓말을 반복하지. 그리고 두 사람에게는 예외 없이 이별이 찾아와. 사랑은 설렘을 간직할 때가, 사랑은 꿈꾸기만 할 때가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워."
시발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라는 또 점프를 성공해서 프리즘 퀸을 몇년 째 또 해먹습니다.
아라의 이야기를 들은 리듬은
"아라, 응 아니, 어쩌면 셰인 씨한테 할 말일수도 있겠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면 아무 것도 가질 수 없어!"
이런 마음가짐 좋네요.
그런데 그러면 뭐해 나한텐 어차피 안생기는걸…
오랜만에 윤수를 찾아온 용화는 윤수의 디자인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심포니아 시리즈로부터 멀어졌지만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이야기하네요.
마침 아라도 셰인을 찾아가지만 일이 바빠서 그런지 딱히 상대를 안해줍니다.
셰인의 가게에서 나오던 아라를 용화가 갑자기 낚아채갑니다.
그리고 윤수에 대한 얘기를 시작합니다.
용화가 떠난 직후 준이 윤수를 찾아와서 어머니를 버린 남자에 대한 복수 때문에 디자인을 하는 거냐고 물어봅니다.
윤수는 어렸을 적에 심포니아 시리즈 때문에 슬퍼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자주 봤나봅니다.
>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25, 26화 - 건강이 최고! 프리티 쿠킹 / 흑과 백의 웨딩 편 참고
제가 여자 심리를 잘 몰라서 그런데 원래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 오래 지나서도 옛사랑 같은 걸 가슴에 계속 담아두고 있는 편인가요?
윤수는 한때는 복수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어머니가 보지 못했던 심포니아 시리즈의 미래를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심포니아 시리즈를 만든 사람이 데체 누구냐는 윤수의 물음에 준은 사랑에 빠져 본 적 있냐고 되묻습니다.
뭔가에 홀린 듯이 푹 빠지는 기분을 이해하는 사람이 디자인한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하면서요.
아마 용화도 아라에게 비슷한 얘길 했나봅니다.
윤수를 만나 달라고 사정하는데 왜 저런 제스쳐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사람은 누구한테 부탁할 때 저런 제스쳐를 하지 않잖아요?
그와중에 윤수가 낫다 셰인이 낫다 옥신각신인 세사람
앞에 나타난 셰인이 세 사람이 연습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합니다.
용화의 부탁을 들어주려 윤수의 가게로 찾아온 아라에게 윤수는 자기의 디자인과 심포니아 시리즈를 보여줍니다.
심포니아 시리즈를 칭찬하니까 표정이 영 안 좋습니다.
낌새를 차렸는지 수습을 하려고 가게에 있는 아무 물건이나 막 집어서 예쁘다고 칭찬합니다.
어휴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는것 보소
윤수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해피럭키!
이게 말버릇인가보네요.
!!!!!!!!!!!!!!!!!!!!!!!!!!!
윤수의 깊은 깨우침
다른 두 유닛은 데뷔했는데 아직도 데뷔를 못 한 녀석들에게 드디어 디자인이 옵니다.
근데 아라는 왜 온 걸까요?
의상실 담당자가 디자인을 받고 기계를 작동시키면 프리즘스톤에 디자인이 입력되는 그런 방식인가봅니다.
제가 죽기 전에 저런 비슷한 장치를 볼 날이 올까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불가능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셰인의 옷은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음은 윤수 차례
뭔가 아이돌 옷 치고는 디자인이 이상하다는 건 둘째치고 옷이 한 벌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세 명인데?!
이것은?!!!!
평소 옷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아라에게, 저 옷에서부터 윤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체 무슨 꿍꿍이야! 이번 대결에서 도망치겠다는 거야?!!"
"난 더 이상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겠어."
"아라 씨."
"윤수 씨… 이 옷은…."
"저는 아라 씨가 제 디자인을 입어 주셨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가 지금 뭐하는 짓이야!!!!!!!!!
사랑한다고 하면서 눈물흘리는거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할 기세
어리둥절한 아미와 채경
영문을 모르는 소민이 물어보지만 채경이가 막습니다.
참고로 소민이는 윤수를 좋아합니다.
암컷 하나 놓고 싸우는 두 수컷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랖짱짱맨, 또 남의 연애사에 훼방놓기 성공
그리고 상황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거에 화난 아미
오늘편도 정말 막장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1. 아이돌 유닛그룹 만드는데 사장이 디자이너 두명 시켜서 옷 만들라고 함
2. 디자이너 한명이랑 선배 아이돌 한명이랑 오래 전부터 서로 좋아하고 있었음
3. 다른 디자이너는 선배 뺏을려고 함
4. 디자인 제출 당일 원래 선배 좋아하고 있던 녀석은 그냥 아이돌 옷 가져왔는데 다른 녀석은 선배한테 줄 옷이라면서 선배한테 고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것도 회사 공금 가지고 하는 일일 텐데 저러면 문제 안 되나요?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하는건데 징계감 아니에요?
윤수 너는 이지랄 할 때부터 알아봤다.
윤수에게는 빠른 군대입갤 추천
오늘편을 보면서 많이 생각났던 작품이 있는데 바로 2008년작 '쁘띠쁘띠 뮤즈'입니다. '요랑아 요랑아'의 후속작 격이고 서울무비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죠.
이 작품 때문에 '뮤즈'라는 말이 패션이나 디자인 쪽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알게 되었죠.
희한한 건 이 작품 역시 오늘편처럼 의상디자인이 소재이며 갈색머리 녀석 이름이 '아라'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차밍스쿨은 팩하는 퓨리티
엄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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