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부원 송별 열 두번째, 퍼커션 파트 "오노 미요코"입니다.
간사이 대회 전 합숙연습 때 팀파니 박자가 빠르다고 혼나는 모습이 인상적인 아이입니다.
개인적으론 숨겨온 아찔한 뒤태가 더 인상적이었던 아이였습니다.
낮은 포니 테일의 약간 촌스러운 소녀, 그렇지만 키도 꽤 크고 의외로 나이스 바디라 삼촌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입니다.
파트 후배 준나랑 비교해 보십시오. 준나가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라면 미요코는 큼직큼직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입니다.
미요코쨩, 졸업 축하한다. 삼촌은 너의 순박한 미소와 청순한 뒤태를 좋아했단다. 퍼커션 파트가 묵직하게 지탱할 수 있었던 건 다 네 엉덩이.. 아니 리더십 때문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퍼커션 파트는 네가 지도해온 후배들을 믿고 맡겨라. 얘들은 분명 잘 해낼 거야. 그리고 혹시 합숙 때 준나와 미사코랑 같은 방 아니었니? 체육복 입은 사진 좀 보내주라. 요즘은 브루마가 아니라 많이 아쉽구나. 아참.. 요번 졸업식 이후에 후배들이랑 온천여행 간다 하지 않았었니? 삼촌이 4K 캠코더 사줄 테니 브이로그 좀 찍어주라. 이왕이면 준나랑 마사코 유카타 입은 걸로...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다음 전국 대회 땐 나고야에서 보자. 너의 쫙 빠진 정장 바지 핏 기대하고 기다릴게. 부탁한다~
오늘 송별한 부원은 퍼커션 파트 "오노 미요코" 였습니다. 다음 송별할 부원은 저음 파트 "고토 타쿠야"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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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 파트의 숨은 강자?! 우효~! 열심히 팀파니를 연주하던 모습을 긴장하면서 숨죽여 보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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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위태로운 컨디션 덕분에 콩쿨때 두근두근 했었죠. 그래서 전국 대회 진출 확정 때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로(퍼커션 파트 여자애들을 대부분 좋아하지만..) 3학년 때 팀파니를 연주하지 않았던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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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 파트의 숨은 강자?! 우효~! 열심히 팀파니를 연주하던 모습을 긴장하면서 숨죽여 보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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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위태로운 컨디션 덕분에 콩쿨때 두근두근 했었죠. 그래서 전국 대회 진출 확정 때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로(퍼커션 파트 여자애들을 대부분 좋아하지만..) 3학년 때 팀파니를 연주하지 않았던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 24.02.26 03:03 | |